구채희
그녀의 결혼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싱글 시절 전셋집이 경매로 넘어가 모은 돈이 없었고, 남자친구 역시 지인에게 돈을 빌려주고 몇 년째 돌려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런 답답한 상황에 대해 조언을 얻고 싶었지만 마땅히 물어볼 사람이 없었다. 이후 갖은 역경을 극복해가며 그녀는 결혼 3년차에 종잣돈 4억 원을 모았다.
이 책은 결혼을 앞둔, 혹은 이제 갓 결혼하는 사람들에게 꼭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았다. 결혼 전후로 겪은 경제적 트러블과 해결법, 자산을 불린 과정 등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저자는 언론사에서 5년간 앵커 및 경제부 기자로 활동했으며, 현재 대신증권 브랜드전략실에서 공식블로그 재테크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그녀가 쓴 생활재테크가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월 100만 명이 방문하는 금융업계 1위 블로그로 성장했다. 채널A 〈황금나침반〉 등 다양한 매체에서 경제 멘토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푼돈아 고마워》가 있다.
<갓 결혼한 여자의 재테크>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