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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군

    박현군 프로필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칼빈대학교 신학과 학사
  • 경력 희망사회연구소 소장

2017.12.1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박현군
朴現君
Park Hyun Goon

희망사회연구소 소장
칼빈대학교 신학과 졸업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남북교회협력위원회, nCBMC, UPG(민족화합기도회), 교회연합신문 등 활동
보험일보, CNB뉴스, 브레이크뉴스 등서 금융・건설・경제분야 취재활동
저서 : 이건희의 고민(2012, 일리)

저자는 2002년 칼빈대학교를 졸업한 후 기독교 어론사인 교회연합신문에서 기독교 계를 취재하면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다. 2002년은 기독교적으로는 한국 기독교계의 양대산맥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발전적 해체 통합운동이 벌어지고 기독교의 북한선교 및 통일운동이 활발히 전개되던 때이다. 그리고 대한민국 사회적으로는 한일 월드컵이 개최되고 붉은악마 응원이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때다. 당시 붉은악마 물결은 효순・미선 양이 미군 장갑차에 치어 사망한 사건이 발생되면서 두 여중생을 애도하는 촛불집회로 번졌고 또한 노사모 운동으로까지 확대되면서 대한민국 현대사의 굵은 족적을 남겼다. 저자는 기독교 계를 취재하면서, 그리고 사회 현상에 대해서도 다방면으로 관심을 가지면서 대한민국에서 진행된 영적・사회적 변혁의 역사를 현장에서 바라보는 행운을 가졌다.

또한 당시 기독교계 인맥들을 통해 nCBMC, UPG(Utillity Prayer Group, 민족화합기도회), 기독경영연구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남북교회협력위원회 등에도 적극 참여하며 2002년 전후로 한국교회를 향한 변화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후 저자는 기독교계 떠나 프라임경제에 입사했으며, 그 후 브레이크뉴스와 CNB뉴스에서 금융・건설・산업 등 경제부문 전문 기자로서 10여년 동안 활동했다.

이 기간에는 2008년 미국발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가 발생하여 유럽의 금융위기 등 전 세계의 경기침체가 발생했으며, 국내적으로는 양극화 확대, 보수와 진보 진영에서 국민운동 확산, 소비자 주권운동과 노동운동의 확대가 진행됐으며 경제적으로는 삼성사태를 시작으로 경제민주화가 전 국민적 화두로 떠오르고 악성채무 탕감과 부동산 경제정의 문제가 화두로 자리잡았다. 이 기간 중 저자는 인터넷 언론매체의 경제전문 기자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의 주도세력과 주류계층들의 메너리즘에 빠진 모습들과 비주류 서민계층들의 강한 위기감 및 도전의식을 목도하게 됐다. 그 같은 기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대한민국이 미래를 위한 변혁을 강요받고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현재의 대한민국이 아닌 미래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일까? 아니 어떤 모습이 되어야 생존하고 발전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저자가 지난 15년 간 취재해 온 바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보수진영과 진보진영이 주장하는 모든 내용들이 사실은 항일 독립운동 당시 임시정부와 일반 민초들 사이에서 주장되고 논의되고 합의되었던 온전한 대한민국의 정신이었다. 자유・민주・정의, 평등・복지・평화 이들의 가치가 모두 대한민국 임시헌법과 대한민국 헌법에 녹아있으며 4・19, 5・16 등 숱한 역사적 굴곡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빠지지 않았던 가치들이다.

한국교회는 한국교회대로 여러 문제들을 드러내며 비판을 받고 있고 한국사회도 이념갈등, 양극화 문제, 성장동력의 무력화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리고 2002년 이후 한국교회는 한국교회대로, 대한민국 사회는 사회대로 거역할 수 없는 변혁을 강요받으며 조금씩 강제로 개혁되어가고 있다. 이는 저자가 기독교계와 일반 경제계의 일선 취재기자 생활을 하지 않았다면 보지 못했을 흐름들이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기독교인으로서 과연 한국교회와 한국사회가 무슨 상관이 있을까? 한국교회와 한국사회가 동시에 변혁을 강요받고 있는데 그렇다면 둘은 사실 어떤 관계일까? 지난 15년 동안 보수적이니 진보적이니 지겹게 들었는데 그렇다면 언제부터 보수와 진보가 대한민국을 지배했을까? 궁금했다. 그래서 궁금증을 탐구했고 그 중 첫 번째 결과물이 바로 이 서적이다. 앞으로도 저자는 대한민국의 정체성, 한국교회를 품은 대한민국, 초일류 대한민국, 동방의 성국, 동방의 예루살렘으로서의 대한민국에 대한 비전을 끊임없이 탐구해 나가려고 생각하고 있다.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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