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기어리
제임스 기어리는 오바마 대통령의 정치적 수사에서부터 주택 거품, 그리고 대화에서 광고에 이르기까지 매일 겪는 우리의 경험들이 은유에 의해 주조된다는 것을 보여 준다. 기어리는 은유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연구에서부터 은유가 뇌에서 어떻게 처리되는지를 밝힌 신경 과학의 최신 성과에 이르기까지 독자들을 이끈다. 재기 발랄하고 설득력 있으며, 독창적인 이 책은 재정적인 의사 결정, 효과적인 광고, 리더십, 학습, 그리고 그 외의 많은 분야에 은유가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로미오의 절규인 “저기가 동쪽이니까 줄리엣은 태양이로구나!(It is the East, and Juliet is the Sun!)”는 문학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은유 중 하나이겠지만, 은유는 사랑에 사로잡힌 시인들의 발명품 그 이상의 것이다. 기어리가 증명하듯이, 은유는 마침내 책장에서 튀어나와 우리 의식의 흐름 한가운데 거세게 물을 튀기며 착지했다.
제임스 기어리(James Geary)는 미국 태생이고 런던에서 작가활동을 하고 있으며, TIME지의 전 편집자이다. 그는 Geary’s Guide to the World’s Great Aphorists와 뉴욕 타임스의 베스트셀러 The World in a Phrase: A Brief History of the Aphorism, 그리고 The Body Electric: An Anatomy of the New Bionic Senses를 출간한 바 있다. 또한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All Aphorisms, All The Time” 이라는 아포리즘에 관한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문학 페스티발의 정규 연사로서, 2009년 TED 강연에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은유적으로 말하기(Metaphorically Speaking)”라는 주제로 강연한 적이 있다.
<진짜 두꺼비가 나오는 상상 속의 정원> 저자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