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술
계획된 삶을 살아가는 척 하지만, 사실은 아주 즉흥적인 인간입니다. 끈기는 부족하지만, 드라마 몰아보기는 아주 진득하게 잘하고요. 잠자기 전 꼭 공상타임을 가집니다. 그래야 잠이 잘 오거든요. 이미 지나간 것들을 사랑하고, 그때의 감성을 늘 그리워합니다.
인생의 역작으로는 ‘빨간머리 앤’과 ‘알프스 소녀 하이디’를 꼽습니다.
앞으로의 꿈은 다작의 아이콘입니다.
제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세워지고 무너지는 많은 세계와 이야기들을 더 부지런히 글로 옮겨낼 수 있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혼자서만 간직하기엔 너무 재미있는 것 같거든요.
<[톡소설] 집앞이야 나와>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