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로버트 거워스
Robert Gerwarth
더블린 유니버시티 칼리지의 현대사 교수이자 같은 대학의 전쟁 연구 센터 소장이다. 1976년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나 훔볼트 대학에서 역사학과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옥스퍼드 대학에서 유럽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학사원British Academy 박사후과정 펠로십을 거쳐 프린스턴 대학, 하버드 대학, 네덜란드 국립 전쟁 연구소NIOD에서도 펠로십을 받아 연구했다. 그는 방대한 분량의 사료를 철저하게 조사하는 성실한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는데, 이 책 『왜 제1차 세계대전은 끝나지 않았는가』 또한 6개 국어로 된 다양한 1차, 2차 사료를 종합해 그간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제1차 세계대전 전후의 참상을 디테일하게 분석한다.
지은 책으로 『히틀러의 심복: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의 삶Hitler’s Hangman: The Life of Heydrich』 『비스마르크 신화: 바이마르 독일과 철혈 재상의 유산The Bismarck Myth: Weimar Germany and the Legacy of the Iron Chancellor』 『전시의 제국들: 1911-1923Empires at War: 1911-1923』(공저) 『평화 속의 전쟁: 1차 대전 이후 유럽의 준군사 조직의 폭력War in Peace: Paramilitary Violence in Europe after the Great War』(공저) 등이 있다.
역 : 최파일
서울대학교에서 언론정보학과 서양사학을 전공했다. 역사책 읽기 모임 ‘헤로도토스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역사 분야를 중심으로 해외의 좋은 책들을 기획, 번역하고 있다. 축구와 셜록 홈스의 열렬한 팬이며, 제1차 세계대전 문학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옮긴 책으로 『백년전쟁 1337~1453』 『마오의 대기근』 『내추럴 히스토리』 『제1차세계대전』 『인류의 대항해』 『시계와 문명』 『왜 서양이 지배하는가』 『근대 전쟁의 탄생』 『스파르타쿠스 전쟁』 『트로이 전쟁』 『대포 범선 제국』 『십자가 초승달 동맹』, 버트런드 러셀의 『자유와 조직』 등이 있다.
<왜 제1차 세계대전은 끝나지 않았는가>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