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윤형돈
역사/문화교육 컨설팅 전문가이자, 콘텐츠를 만드는 작가.
80년대, 아버지의 지인 덕분에 접하기 시작한 각종 책, 영상자료로 일본에 흥미를 붙이고 일본어를 공부하기 시작한 초등학생이 중학교 때 일본어 능력 시험에 합격해버렸다. 이후 일본문화만이 아니라 사회, 경제 등 각종 분야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당시 취미 중 하나가 역사답사였기에 용돈을 털어가며 박물관, 유적지를 누볐던 사람이고 이와 관련된 창업까지 했으니 자연히 관심은 역사에도 쏠릴 수밖에 없었다.
이후 언어능력을 살려, 일본계 다국적 대기업, 한국 대기업, 벤처기업에서 해외업무를 하는 한편 주말마다 도서관에 가서 잡지, 신문 뉴스를 보는 것을 20년 넘게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하고 있으며 지금은 아예 전자구독을 하고 있다. 이런 사람인지라 이후 Aalto University MBA, aSSIST 경영학 석사 과정에서 공부하면서도 항상 관심의 중심에는 남들의 관심에서 이미 벗어난 일본이 있었다.
왜 일본은 조선을 침공할 수 있었으며, 패전 뒤에 눈부신 성장을 이뤘음에도 30년간 멈춰섰을까? 이 중심에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던 중,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다시 봐야 할 여러 가지 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계기 삼아 이 책을 썼다.
여기에 정리된 내용은 블로그, 브런치에 한 번 올라가 큰 반향을 얻은 내용이다. 블로그의 경우 DAUM 블로그 전체 2위, 경제/경영 1위를 차지했을 정도다. 언제나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을 <역사>라는 도구로 분석할 수 있다고 말하며, 한국과 일본 관계도 <역사>라는 도구를 활용하면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나아가서 우리에게 <역사>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도 말하고 싶었다.
저서 : 조선리더십경영 (2019 세종도서 교양부문 수상)
일본졸업 (2020 우수출판 콘텐츠 지원사업 선정)
브런치 : https://brunch.co.kr/magazine/hi-story
유튜브 : 지식공장장 (채널명: 지식공장장의 지식공장)
<일본졸업> 저자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