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자키 도손,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노무라 고도, 나가이 가후, 쓰지 준, 쓰치다 교손, 미야모토 유리코, 사카구치 안고, 요시카와 에이지, 이쿠타 슌게쓰, 마사오카 시키, 도요시마 요시오, 다자이 오사무, 도쿠토미 로카, 호조 다미오, 이시카와 다쿠보쿠, 에도가와 란포, 하야시 후미코, 미키 기요시, 호리 다쓰오, 오카모토 기도, 가타야마 히로코, 유메노 규사쿠, 마키노 신이치, 나쓰메 소세키, 스스키다 규킨, 다카하마 교시, 데라다 도라히코, 사토 하루오, 다카무라 고타로, 우에무라 쇼엔/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도쿄에서 일본어를 공부했다. 편집자로 일하면서 매혹된 책을 직접 독자에게 전하고픈 마음에 두 언어 사이를 왕복하는 번역가의 길에 들어섰다. 낯선 일본 근대문학을 알아가는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작가 시리즈’를 기획, 『작가의 마감』, 『작가의 계절』, 『작가의 산책』을 선보였다. 다음에는 어떤 주제로 엮어볼까, 궁리하며 매일 작가 전집을 뒤적이고 일본 전자도서관을 들락날락한다. 옮긴 책으로는 『여행하는 여성, 나혜석과 후미코』, 『엔도 슈사쿠의 동물기』 등이 있다.
<작가의 서재 : 일본 유명 작가들의 서재탐닉기>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