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
디아
요가하는 에디터. 북에디터로 일했고, 지금은 책을 만들고 요가를 가르치며 산다. 두 가지 일을 하지만 둘 다 ‘몸과 마음을 흔들어 깨우는 일’이므로 하나로 느끼고 있다. 삶으로써, 또 글로써 요가 철학, 행복 철학을 전하고자 한다.
이 책은 하나의 질문에서 출발한 셈이다. 밥벌이 하느라 ‘쪼그라든 나’를 어떻게 펴놓을 것인가? 텅 빈 부드러운 시간에 나를 놓아두고 싶었다. 해서 스물아홉과 서른아홉 살에 두 번의 갭 이어를 가졌다. 비로소 삶을 오롯하게 즐기는 감각이 돌아왔다. 순간을 사는 마음이 되어갔다. 이 책은 살면서 잃지 말아야 할 그 마음에 대한 이야기다.
쓴 책으로는 《마음이 헤맬 때 몸이 하는 말들》이 있다.
디아(diya)는 소원을 빌며 물에 띄우는 작은 불이다.
<사과를 먹을 땐 사과를 먹어요>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