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은이
김선덕
2009년 KBS TV드라마 극본공모 우수상 <피미일인彼美一人>으로 당선되어 드라마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그 후 2011년 드라마스페셜 단막드라마 <미련未練>, 2012년 대하사극 <대왕의 꿈> 공동작가로 활동했다.
2019년 1월 tvN에서 처음 방영된 <왕이 된 남자>는 작가가 오랜 시간을 들여 만든 드라마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광해>를 모티프로, 용안을 빼닮은 광대와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이들의 분투 그리고 치열한 정쟁 속에서 피어난 애절한 사랑을 다뤄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작가는 이 작품을 만드는 동안 세상에는 지름길보단 굽이진 길이 더 많고 그 굽이진 길을 견디는 것이 삶이라는 것을 배웠다고 한다. 때로는 찰나의 꿈이 일생을 견디는 힘이 되듯 돌아서면 잊히더라도 보는 순간만은 시름과 고통을 잊게 해주는 드라마를 쓰는 것이 작가의 목표다.
<왕이 된 남자>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