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3MB
- ISBN
- 9791157536658
- ECN
- -
- 출간 정보
- 2014.11.0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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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기억상실 동거 미스터리/스릴러 복수 불치병/장애 삼각관계 첫사랑 소유욕 시월드 재회물 까칠남 나쁜남자 상처남 후회남 첫경험 절륜남 트라우마
* 남자주인공: 이강우-변호사, 법무법인 [제우스] 대표, 냉정하고 치밀한 성격의 까칠남.
* 여자주인공: 김유희-제빵사, 빵집 [샤르망] 주인, 소심한 청순가련녀.
* 이럴 때 보세요: 시련을 딛고 이겨내는 진한 사랑이야기가 필요할 때
* 공감글귀:
"간혹 답이 보이지 않을 때는 눈에 보이는 증거가 아닌, 마음이 시키는 길로 따라가 보는 거야. 사랑이 법처럼 명확하면 왜 마음의 병이 생기겠냐? 너에게 나쁜 년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나라면 다시 한 번 찾아보겠다! 때론 진실이 안 보일때도 있는거야!”- 석희(강우 친구)
<개정판 | 서리꽃> 사랑이란 뼈아픈 전쟁 속에 자신을 던진 여자, 김유희!
10월이 되면 먹어도, 먹어도 배가 시리다.
강우 씨, 미안, 미안해요.
어리석은 내 사랑을 용서하지 말아요.
놓을 수 없는 사랑에 뒤틀린 남자 이강우!
뜨겁던 피는 얼어붙고 심장은 부서져버렸다.
“웃어? 내 앞에서 다른 남자를 보고 감히?”
금기를 깨어버린 그녀를 향해, 강우의 심장이 잔인하게 뛰기 시작했다.
-본문 중에서-
“사랑해요.”
유희는 두려움 대신 또다시 사랑을 속삭였다.
“망할! 그 입 닥쳐!”
그녀의 눈물 어린 고백에 그는 더욱 격한 욕설과 함께 사납게 그녀의 입술을 파고들었다.
주르륵.
가슴이 아파진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하지만 그는 오직 욕망뿐이라는 듯 탐욕스럽게 입술을 빨아들이며 온몸을 두들기듯 사납게 그녀의 여린 살을 움켜쥐고 비틀었다.
거친 그의 손이 그녀의 옷가지를 정신없이 파헤쳤다. 유희는 자꾸만 발작하듯 부들부들 떨려 와 눈을 질끈 감았다.
거친 손길에 드러난 그녀의 살결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그의 입술이 새하얗고 부드러운 그녀의 피부를 단숨에 빨아들였다.
낙인처럼 찍히는 불꽃!
저리고 뜨겁다. 죽을 것처럼 아프다.
그녀의 가느다란 목에, 새하얀 가슴에, 은밀한 다리 사이에 그는 쉬지 않고 이를 박으며 빨아들였다. 온몸을 쥐어짜듯 점점 더 무섭게 몰아치는 그의 열기에 그녀는 더욱 거칠게 숨을 헐떡였다.
이를 악물고 버텨 봤지만 점점 더 힘겨워 유희는 끝내 고통스럽게 몸부림치고 말았다. 하지만 그는 멈추지 않았다.
“아, 아파요. 강우 씨! 조, 조금만…….”
미약한 신음처럼 그녀는 애원 같은 말로 그를 잡아 봤다. 하지만 그는 오히려 더욱 강하게 그녀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움켜쥐고 들어 올리며 마치 악마처럼 새까만 눈동자로 외쳤다.
“어림없어. 꿈도 꾸지 마!”
“헉!”
그가 으르렁거리는 야수처럼 힘껏 벌어진 그녀의 다리 사이로 거대한 남성을 밀어붙였다. 아무런 예고도 없이 사납게 중심을 가르며 파고드는 충격에 유희의 얼굴은 고통스럽게 일그러졌다.
스르륵, 좁은 속살이 쓸리는 느낌!
수없이 그와 사랑을 나눴지만 마치 처음처럼 아팠다.
“가, 강우 씨!”
당장 울 것 같은 그녀의 표정에도 그는 멈추지 않았다.
빨강우체통(명우)
hoho3mam@naver.com
-출간작-
<입술을 듣는 남자> <동이> <주피터의 장난> <착한 사랑>
<오랑아 오랑아> <아내해> <열꽃> <슬리핑뷰티> <슬픔아, 제발!>
<사랑아, 제발!> <사랑비> <심장이 춤춘다> <서리꽃>외 다수.
#1권
프롤로그
1장. 새장 밖으로
2장. 위험한 남자
3장. 연애할까요?
4장. 바다의 속삭임
5장. 기다릴게요
6장. 함정
7장. 희야
8장. 다른 느낌, 같은 여자
9장. 태양을 품다
10장. 수렁 속으로
11장. 꿈의 속삭임
12장. 가을비 내리고
13장. 기억의 덫
3.8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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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서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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