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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상세페이지

파랑새작품 소개

<파랑새> <파랑새>는 많은 사람들이 ‘파랑새를 찾아 헤맸으나 어디서도 찾을 수 없어 집으로 돌아가 보니 거기 있더라’는 단 한 줄로 기억하고 있는 책이다. 틸틸과 미틸이라는 두 아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아동극 형식이지만, 우리의 삶과 우리가 삶에서 추구하는 행복에 대한 작가의 성찰이 상징이라는 기법으로 표현되어 있다.


저자 프로필

모리스 마테를링크 Maurice P.M.B. Maeterlink

  • 국적 벨기에
  • 출생-사망 1862년 8월 29일 - 0949년 5월 6일
  • 수상 1911년 노벨 문학상

2015.01.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모리스 마테를링크
벨기에 플랑드르 지방의 겐트 출신인 모리스 마테를링크(MAURICE MAETERLINCK, 1862~1949)는 상징주의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침묵과 죽음 및 불안의 극작가로 불리기도 한다. 그는 부유한 부르주아 가문 출신으로 겐트의 자연 속에서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불어가 모국어였고 가정교사에게 영어와 독일어를 배웠으며, 8살 때 셰익스피어를 접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7년 동안의 생트 바르브(SAINTE- BARBE) 기숙학교 생활은 그에게는 매우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으며, 그곳에서 발견한 신은 사랑의 신이 아니라 공포로 군림하는 독재자였다. 반면 그곳에서 르 루아(G. LE ROY), 반 레르베르크(CH. VAN LERBERGHE), 로덴바흐(G. RODENBACH) 등의 친구들을 만난 것은 행운이었다. 이외에도 상징주의 시인이었던 베르아랑(E. VERHAEREN) 역시 이 학교 출신이다. 생트 바르브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아버지의 권유로 대학에서 법률을 전공하였으나 글쓰기를 계속하였고, 당시 유명 시인들의 작품을 실었던 <젊은 벨기에(LA JEUNE BELGIQUE)>에 시를 기고하기도 하였다.
메테르링크가 변호사 생활을 접고 본격적으로 문학의 길로 접어든 것은 몇 달 동안의 파리 체류(1885년 가을∼1886년 봄)와 그곳에서 만난 빌리에 드 릴라당(VILLIERS DE L’ISLE- ADAM)의 영향 때문이다. 특히 빌리에와의 만남은 가장 아름다운 추억이고 가장 커다란 충격이었다고 그는 고백하고 있다. 빌리에를 통해 메테르링크는 신비(LE MYSTÉRIEUX)와 운명(LE FATAL)과 저세상(L’AU-DEL&AGRAVE;)에 눈을 뜨게 되었으며, 말렌 공주 ․ 멜리장드 ․ 아스톨렌 같은 인물들은 빌리에와의 만남에서 태어난 것이라고 말한다. 같은 시기에 그는 14세기 플랑드르 출신의 신비주의자 뤼스브루크(RUYSBROECK)를 발견하였고, 또 독일 낭만주의 시인이자 상징주의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는 노발리스에게 관심을 갖게 되어 후에 이들의 작품을 번역하게 된다.
1886년 3월 메테르링크는 파리에서 만난 젊은 시인들과 잡지 <라 플레이아드(LA PLÉIADE)>를 창간하였고, 여기에 자신의 첫 산문 작품인 <무고한 자들의 학살(LE MASSACRE DES INNOCENTS)>(1886년 5월)을 발표한다. 이것은 플랑드르 출신 화가인 브뢰겔(BREUGHEL)의 그림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그는 또 파리에 체류하며 쓴 일련의 시를 모아 ≪온실(SERRES CHAUDES)≫(1889)을 발표하는데, 메테르링크는 이 시집이 베를렌, 랭보, 라포르그, 휘트먼 등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고백한다. 이어 그의 첫 희곡 <말렌 공주(LA PRINCESSE MALEINE)>(1889)를 발표하였는데, 셰익스피어, 포, 반 레르베르크의 영향을 받은 이 작품은 옥타브 미르보의 <피가로> 기사를 통해 유명해진다. 1896년에는 수필집 ≪빈자의 보물(LE TRÉSOR DES HUMBLES)≫을 발표하였고, 1908년 스타니슬랍스키가 연출한 <파랑새(L’OISEAU BLEU)> 공연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게 된다. 이어 1911년 노벨상을 수상하여 그의 작품이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된다.
메테르링크는 상징주의가 꿈꾸었던 일종의 영혼의 연극을 창조한다. 이 새로운 형태 속에는 세 가지 개념이 들어 있다. 첫째는 움직이지 않고 수동적이며 미지의 것에 예민한 인물들이 있는 정적인 극이라는 점이며, 둘째는 숭고한 인물(종종 죽음과 동일시되는 이 숭고한 인물은 운명 혹은 숙명이며 죽음보다 더 잔인한 어떤 것이다)의 존재를 들 수 있고, 셋째는 일상의 비극, 즉 산다는 일 자체가 비극적이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극 사건은 배우들의 양식화된 연기를 통해 운명과 마주한 영혼의 태도 및 숙명에 천천히 눈떠가는 것을 암시해야만 한다.
메테르링크가 인형극(THÈÂTRE POUR MARIONNETTES)이라고 부른 그의 초기작들은 사실주의 극의 대척점에 있는 것으로, 뤼네 포(LUGNÉ-POE)와 같은 상징주의자들에 의해 무대화되었다. 신비, 보이지 않는 운명의 힘, 그리고 현실 너머의 세계를 느끼게 하는 그의 극은 뒤에 오는 초현실주의자들 및 아르토와 베케트에게 영향을 끼치게 된다. 특히 침묵이 많고 대사와 대사가 때로는 논리적으로 이어지지 않는 베케트의 부조리극은 메테르링크를 닮아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역자 - 이용복
이용복은 숙명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2대학에서 불문학 석사학위를, 파리3대학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강사로 있다. 옮긴 책으로는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말렌 공주≫, 로제 비트락의 ≪빅토르 혹은 권좌의아이들≫, 야스미나 레자의 ≪스페인 연극≫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 <로제 비트락의 극작품에 나타나는 비구술 언어에 대한 연구>, <이오네스꼬의 희곡에 나타나는 비트락의 반향>, <주네의 ≪발코니≫에 나타나는 이미지에 대한 연구>, <샤를르 페기의 ≪잔 다르크≫에 나타나는 잔 다르크 이미지>, <자크 오디베르티의 ≪동정녀≫ 연구−뫼비우스의 띠처럼 연결된 현실과 허구>, <극중극 구조 속에 나타난 연극과 삶의 상호 연관성−야스미나 레자의 ≪스페인 연극≫을 중심으로> 등 다수가 있다.

목차

나오는 사람(존재)들
의상

제1막
제2막
제3막
제4막
제5막
제6막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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