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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마타사부로 / 은하철도의 밤 상세페이지

바람의 마타사부로 / 은하철도의 밤작품 소개

<바람의 마타사부로 / 은하철도의 밤> 미야자와 겐지의 대표적인 동화 두 편을 엮었다. 두 작품은 모두 영화, 연극, 음악, 미술 등에도 널리 응용되며 사랑받았다. 특히 ‘은하철도 999’의 모티브로 잘 알려진 ≪은하철도의 밤≫은 겐지 문학의 정수라 할 수 있다.

바람의 마타사부로
태풍이 잦아지는 계절에, 사부로가 전학을 온다. 가스케는 바람과 함께 바람처럼 나타난 빨간 머리의 사부로를 ‘바람신의 아들, 바람의 마타사부로’일 거라고 말하지만 이치로는 믿지 않는다. 사부로의 갑작스런 등장에 낯설어하던 아이들은 금세 마음을 열고 사부로와 친구가 된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 아침, 이치로는 마타사부로가 바람과 함께 날아가 버렸을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생각에 서둘러 학교로 향한다.

은하철도의 밤
은하 축제를 앞둔 어느 날, 조반니는 아픈 엄마를 대신해 배달되지 않은 우유를 찾으러 간다. 돌아오는 길에 한 시간 반 정도 축제도 보고 올 생각이다. 엄마에겐 캄파넬라와 함께하겠다고 말해 두었지만 사실 장담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오전에도, 오후에도 일이 힘들어서 학교 친구들과 활발히 놀지 못할 뿐만 아니라 캄파넬라와도 그다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은하 축제일, 캄파넬라와 조반니의 환상적인 은하철도 여행이 펼쳐진다. 둘은 모두의 진정한 행복을 찾아 끝까지 함께하기로 한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미야자와 겐지
미야자와 겐지는 1896년 일본의 동북지방인 이와테 현(岩手縣) 하나마키(花?)에서 태어나, 모리오카 고등농림학교를 졸업했다. 중학교 시절부터 단가를 짓고, 법화경을 읽었다. 1921년에 문필에 의한 대승불교 포교를 결의하고 창작활동에 전념한다. 1922년경부터 시도 쓰기 시작하여 1924년 시집 ≪봄과 수라(春と修羅)≫를 자비 출판하고 계속하여 동화집 ≪주문이 많은 요리점(注文の多い料理店)≫을 간행했다. 1926년 라스지인협회(羅須地人協會)를 설립하여 농촌 향상을 위해 농사 지도, 비료 사용 상담 등으로 분주했으나 피로가 누적되어 쓰러졌다. 1931년 건강을 회복해 동북쇄석공장의 기사로 일했으나 다시 폐결핵이 악화되어 귀향했고, 병상에서 생활하다가 1933년 9월 21일 급성 폐렴으로 37세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일본의 근대 시인이며 동화작가, 농촌운동가, 법화경의 행자로서 살았다.

역자 - 심종숙
심종숙은 1968년 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1991년 대구가톨릭대학교 일어일문학과와 1995년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일본어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이어 2003년에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비교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2004년 1년간 가나자와 대학(金澤大學) 문학부 객원연구원으로 있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최재철 교수의 지도 아래 2005년 동 대학원 비교문학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 및 비교문학 관련 과목을 가르치면서 연구와 번역 및 창작의 길을 걷고 있다. 연구 분야에서는 석사과정에서 미야자와 겐지의 ≪봄과 수라≫ 제1집의 만가 시편에 중점을 두었고, 박사과정에서는 미야자와 겐지와 만해 한용운의 시문학에서 주체의 문제를 문학과 종교라는 측면에서 비교, 연구했다. 그리고 문학이론 분야는 최근의 연구 경향인 정신분석과 탈식민주의 및 페미니즘 이론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서는 ≪1960년대 시문학의 지형≫(공저, 한국외국어대학교 출판부, 2006), ≪일본인의 삶과 종교≫(공저, 제이앤씨, 2007)가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박사 학위논문 <미야자와 겐지(宮澤賢治)와 만해 한용운의 시 비교 연구>(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2005. 8), <미야자와 겐지와 한용운 시의 역설 연구?주체의 분열과 소멸을 중심으로>(<일본언어문화>제6집, 일본언어문화학회, 2005. 4), <미야자와 겐지와 한용운 시에 나타난 눈물의 상징성?‘수라의 눈물’과 ‘진주 눈물’을 중심으로>(<세계문학비교연구> Vol. 12, 세계문학비교학회, 2005), <미야자와 겐지와 한용운의 타고르 수용>(<일어일문학연구>, 제53집 2권, 한국일어일문학회, 2005. 5), <미야자와 겐지와 한용운 시의 광물 이미지?수정과 진주의 결정성을 중심으로>(<일어일문학연구> 제56집 2권, 한국일어일문학회, 2006. 2)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미쓰하라 유리의 ≪바람의 교향악≫(도서출판 새미, 1999), 미야자와 겐지의 ≪은하철도의 밤≫(북치는 마을, 2004)과 일역 개인 시집인 ≪귀택(歸宅)≫(이목윤, 도서출판 신세림, 1998)이 간행되었다.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바람의 마타사부로
은하철도의 밤

옮긴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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