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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자 동화선집 상세페이지

손연자 동화선집작품 소개

<손연자 동화선집> 손연자는 어린 독자들에게 행복이 무엇인지, 행복을 누리는 법은 무엇인지 알게 할 뿐 아니라 그 작품을 읽는 것 그 자체에서 행복을 느끼게 한다. 또 ‘동화는 시’라는 표현을 작품으로 보여 주듯이 작품의 성격에 따라 정제되고 농축된 독특한 문체를 구사한다. 이 책에는 사랑과 관용을 더불어 가르쳐 주는 <구름나래와 길쭉이> 외 11편이 수록되었다.

지식을만드는지식 ‘한국동화문학선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0명의 동화작가와 시공을 초월해 명작으로 살아남을 그들의 대표작 선집이다. 지식을만드는지식과 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 공동 기획으로 7인의 기획위원이 작가를 선정했다. 작가가 직접 자신의 대표작을 고르고 자기소개를 썼다. 평론가의 수준 높은 작품 해설이 수록됐다. 깊은 시선으로 그려진 작가 초상화가 곁들여졌다. 삽화를 없애고 텍스트만 제시, 전 연령층이 즐기는 동심의 문학이라는 동화의 본질을 추구했다. 작고 작가의 선집은 편저자가 작품을 선정하고 작가 소개와 해설을 집필했으며, 초판본의 표기를 살렸다.

손연자는 어린 독자들에게 참된 행복이 어떤 것인가를 보여 주려고 한다. ‘어떨 때 우리는 행복한가?’ 손연자의 작품들은 대부분 이것을 바로 말해 준다. <병풍 뒤의 작은 방>은 주인공이 발을 심각하게 부상당함으로써 시기와 질투에서 빚어진 어긋난 우정을 회복하고, 또 비밀처럼 감추어져 있던 마음의 상처들을 치유하게 되는 행복을 획득한다. <아주 특별한 날>에서는 마음씨 좋고 착한 택시 기사 아빠가 종일 남을 위해 좋은 일만 하다가 돈벌이는 허탕 치듯 하고 돌아왔으나 좋은 일을 했다는 사실에 아내와 딸까지 그 가족 모두가 행복해진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선물>에서는 어머니의 생일 선물을 마련하겠다고 나타난 소녀를 만난 화가의 행복, 어머니의 생일 선물을 준비한 소녀의 행복, 이제 꽃다발과 딸의 초상화를 받을 엄마의 행복을 담는다. 때 묻지 않은 동심이 나타내 보이는 사랑스러운 정성은 만나는 많은 사람마다 행복하게 한다는 것이다. <파란 대문 집>에서는 서로 얼굴을 알아보지 못했던 부자가 나온다. 행복은 바로 그것을 깨닫는 순간에 터져 나온다.
또 사랑과 관용을 더불어 가르쳐 주는 작품들도 있다. <구름나래와 길쭉이>는 바로 그 관용의 강한 힘을 깨닫게 한다. 관용만이 참다운 우정을 갖게 한다는 것도 알게 된다. 우정은 행복이다. <안녕 콜라코>는 콜라 색깔을 띤 코를 가졌다고 ‘콜라코’라는 이름을 갖게 된 흑염소 새끼 한 마리를 선물로 얻어서 키우는 아이가 용서의 의미를 깨닫는 이야기다. 그러한 용서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며 정의의 실천이다.<나는 오늘 붕어빵 봉지에 심어진 한 그루의 오동나무를 보았다>는 대부분의 작품과는 상당히 다른 페이소스가 짙게 전개된다. 이 작품에는 분량이나 주제나 내용 구조상 매우 중요한 액자 스토리가 삽입되었다. 화자 겸 주인공 소년에게 자신의 처지와 닮았으면서도 희망적 용기를 주는 그 액자 스토리가 ‘붕어빵 봉지에 심어진 오동나무’다. 주인공은 빵 봉지에서 읽은 글로써 용기를 얻는다.
그림책 동화의 소재로 적합한 유년 동화들도 있다. 즐거운 상상력을 자극해 읽는 어린이가 신명 나게 할 이야기들이다. <요 알통 좀 봐라>는 도시적이고 외래성 문화에 길든 아이에게 향토적이고 우리 고유의 생활 문화에 젖은 아이의 우월함을 자랑스럽게 과시하는 동화다. <뾰보네 시계방>의 ‘누구나의 시계(시계탑의 시계)’는 자신의 소임에 충실하지 못해 시민의 생활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깨닫고 부끄러워하게 된다. <날고 싶은 나무>는 상수리나무의 땅 위 나무가 하늘을 자유롭게 나는 새들을 부러워하면서 날아다니는 꿈을 꾼다. 그러나 그런 꿈이 이루어질 수 없는 현실에 우울하다. 땅속의 뿌리는 땅 위의 그러한 멋진 세상을 모르고 살아가지만 불만 없이 행복을 느끼면서 산다. 그런데 천년을 한곳에 엎드려 꼼짝 않고 사는 바위가 우울해하는 나무에게 행복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한다.
손연자의 작품들은 동화 문학이 지녀야 할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특성을 잘 갖춘 모범적인 동화다. 아름답고 반듯한 문체로 어린이로 하여금 행복이 무엇인지, 행복을 누리는 법은 무엇인지 알게 할 뿐 아니라 그 작품을 읽는 것 그 자체가 행복이며 행복을 느끼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 프로필

손연자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국문학
    이화여자대학교 국문학 학사
  • 데뷔 198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바람이 울린 풍경 소리는'
  • 수상 한국아동문학상
    한국어린이도서상
    가톨릭아동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2014.12.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손연자
국민학교 6학년 초였다. 서울시 합창 경연대회 후보로 반에서 내가 뽑혔다. 키가 작아 맨 앞에 앉던 나는 과묵한 부끄럼쟁이였는데 왜 뽑혔는지 지금도 이유를 모른다. 4학년 이상의 합창단원은 두 달 남짓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연습했는데 그 시간대가 주로 산수와 기하 시간이었다. 마침 엄마의 부재까지 겹쳐 공부에 소홀했던 나는 교실 벽에 붙여 놓았던 산수 시험 성적의 막대그래프가 바닥에 가까운 걸 봐야 했다. 지금도 숫자가 열 손가락을 넘으면 쩔쩔맨다. 이해타산과 손익계산 역시 아둔하기 짝이 없다. 엄마는 그런 나에게 “어찌 저리 약지를 못할꼬?” 그러시며 혀를 차곤 하셨다.
고교 1학년 1반은 입학 성적 60등까지의 학생이 모인 우(優)반으로, 월말고사 전체 등수에 따라 학생들이 반을 옮겨 다녔다. 1반은 담임과 부담임 두 분에다 기성 작곡가가 작곡한 급가를 부르고 우리 손으로 등사판을 민 급지를 발간할 만큼 유별났다. 1반의 유별남은 종례 직전에 실시했던 청소도 예외가 아니었다. 그 시간의 성실도는 불쑥 들이닥친 담임에 의해 막대그래프로 가시화되었다.
여학생들이 가장 꺼리는 일은 먼지를 무릅쓴 비질과 구정물 양동이 속에서의 걸레 빨기였다. 그 일은 나와 장래 희망이 수녀였던 경희가 도맡았다. 반우들은 놀기에 정신이 없다가도 누군가가 담임의 출현을 외치는 동시에 재빨리 헤쳐 모였고 동작이 느린 반우는 창문 닦이 열성파로 돌변했다. 반대로 나는 슬며시 빗자루를 내려놓고 어영부영했는데 일종의 가식에 대한 거부 반응인 셈이었다. 선생님 눈에 들려는 행위로 비쳐질까 저어하는 반골 기질도 한몫을 했다. 당연히 나의 막대그래프는 바닥이었고 그들의 것은 굴뚝이었다. 우리 반의 급훈은 ‘작은 일에 충실하라’였다. 고지식했던 나는 누가 보건 안 보건 해야 할 일이면 했고 그거면 되었다. 나는 나에게 충실했다.
꿈 자체가 사치였던 시대를 살아온 나는 무엇이 되겠다는 야심 찬 꿈을 꾸어 본 적이 없다. 아동 문단 쪽은 더욱 그랬다. 생각해 보니 실마리가 된 일이 있기는 했다. 총학생회의 문예부장이었던 같은 과 친구가 교지에 실을 원고가 펑크 났다며 내일까지 뭐든 써 달라 부탁했다. 나는 “동화도 되니?” 그렇게 물었다. 그때 하필 동화라는 말이 왜 불쑥 튀어나왔는지 지금도 까닭을 모른다. 소설론을 강의하시던 ≪북간도≫의 작가 안수길 선생님은 자그마한 키에 미소가 따뜻했는데 <부치지 않은 편지>를 읽었다 하시며 소질이 있으니 계속 쓰라 하셨다. 나는 그저 제자에게 하시는 덕담이겠거니 하고 흘려들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의 열기로 전국이 들끓던 때였다. 눈물을 흘리는 엄마가 걱정돼 덩달아 우는 아홉 살짜리 딸에게 TV 생중계 상황을 설명하던 나는 또 불쑥 물었다. 다음 달 생일 선물로 그때의 이야기를 동화로 써 주면 어떻겠느냐고. 뜻밖에도 “엄마가 생일 선물로 동화를 써 주시면 좋지요”라는 대답이 날아왔다. 딸애가 다른 선물을 원했더라도 동화를 썼을까? 단언컨데 아닐 것이다.
나는 문득 선물용으로 써 본 동화라는 게 제대로 쓰기나 한 건가를 확인하고 싶었다. 마침 동료를 통해 시인 겸 아동문학가인 유경환 선생님께 대학 노트에다 연필로 쓴 <원두막에 뜬 무지개>를 보내 드릴 수 있었다. 선생님과는 일면식도 없었음에도, 가톨릭 아동 문예지인 ≪소년≫에 추천 의뢰를 하려 하니 원고지에 정서해 오라는 기별이 왔다. 동화도 추천 제도가 있다는 사실을 나는 그때 처음 알았다. 교과서 편찬 일로 바빴던 나는 무례하게도 석 달이 지나고서야 선생님께 원고를 전해 드렸다.
그 작품은 1984년 ≪소년≫ 4월호에 실렸다. 박홍근 선생님의 초회 추천 심사평에는 ‘수채화 같은 문체, 오랜 글쓰기 수련을 거친 듯, 그러나 주제가 다소 약하다’고 쓰여 있었다. 동화에도 주제가 있다는 엄연한 사실에 비로소 눈을 뜬, 그 정도로 생짜였던 나는 딴에는 주제를 강조할 양으로 재일 교포의 정체성을 소재로 한 중편을 한 달 만에 써서 제출했다. 그 작품 <흙으로 빚은 고향>은 빠른 제출을 이유로 6개월을 묵혔다가 11월호에 실렸고 이효성 선생님에 의해 ‘이달의 동화’로 뽑혔다. 앞으로 아동문단을 이끌어갈 작가라는 말씀이 송구하고 계면쩍어 나는 가족에게도 알리질 못했다.
≪소년≫에 2회 추천 완료로 작가가 된 나는 “불혹의 등단이니 아동문학계의 박완서가 되라”시던 유경환 선생님의 과분하신 격려에도 불구하고 작품 창작을 여기(餘技)로 여겼다. 급기야 박홍근 선생님께서 “손 선생은 프로 의식이 없어”라시며 대놓고 한 말씀을 하셨다. 등단 8년이 지나서야 출간한 첫 단편집 ≪세상에서 제일 좋은 선물≫은 박홍근 선생님 독려의 산물이었다.
아동문단 말석에 서성이던 나는 이러구러 등단 15년이 되던 해 8월 ≪마사코의 질문≫을 펴냈다. 그 책의 출간 10주년이 될 즈음이었다. 집필을 끝내고서도 오랫동안 아릿한 슬픔에 가슴 아팠던 추억이 떠올랐다. 나는 내 분신의 생명력을 자축하고 싶었다. 독자들의 지속적인 사랑에 진심으로 보답하고 싶은 마음도 이유 중의 하나였다.
그렇게 해서 장편 ≪1940년 열두 살 동규≫는 세상에 나왔다. 자료 수집을 포함한 집필로 대략 3년이 소요되었다. 탈고 후엔 원고지 200여 매씩의 분량으로 나누어 계간지 ≪시와 동화≫에 연재했다. 객관적인 거리를 두어 작품을 살피고 부족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받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꽤 지나서야 작품 말미가 박홍근 선생님의 ≪해란강은 흐른다≫와 유사하다는 말을 우연히 듣게 되었다. 작품의 배경이 같아서 생긴 오해라 여겼음에도 나는 출간이 진행 중이던 계수나무 출판사에다 양해를 구하는 즉시 새롭게 쓰기 시작했다. 그 작업은 괴롭고 길었다. 내친김에 750여 매나 되었던 원고를 청소년용으로 바꾸어 썼다가 아동용으로 되돌리고 다시 과감히 한 권 분량으로 잘라 내는 변덕을 부렸다.
이 작품은 2003년 가을 화성 교육청 초청 강연회에서 “앞으로 독립군 가족에 대한 장편을 쓰겠으며 제목은 ‘구름 위의 집’”이라고 한 즉흥적 약속의 결과물이다. “우리들의 집이 구름처럼 높이 있다면 아무도 함부로 범접할 수 없을 것이며 그곳에서라면 구름처럼 자유로운 삶이 가능할 것”임을 아우른 제목이었다. 그러나 어린 독자를 의식한 출판사의 뜻에 따라 ≪1940년 열두 살 동규≫로 제목이 단순 명료하게 바뀌었고 독립운동과 연관이 깊은 3·1절을 택해 2009년에 출간되었다. 6년의 시간이 지나긴 했으나 내가 했던 약속은 부족한 대로 지켜졌다. 작가라면 누구든 역사적 소명 의식이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작품들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작품 및 수상 연보

1992년 ≪세상에서 제일 좋은 선물≫(새남) 출간.
1993년 ≪까치집에 숨은 댕글이≫(아이템풀) 출간.
1996년 ≪뾰보네 시계방≫(바오로딸) 출간. ≪날고 싶은 나무≫(성바오로) 출간, 제6회 한국아동문학상 수상.
1997년 ≪요 알통 좀 봐라≫(두산동아) 출간, 제19회 한국어린이도서상 수상.
1998년 ≪까망머리 주디≫(지식산업사) 출간, 제2회 가톨릭아동문학상 수상.
1999년 ≪마사코의 질문≫(푸른책들) 출간, 제33회 세종아동문학상 수상. ≪강아지가 오줌을 쌌어요≫(성바오로), ≪아기 천사 두루≫(성바오로) 출간.
2000년 ≪우린 친구야≫(바오로딸) 출간.
2001년 ≪반디 아빠의 이상한 하루≫(푸른책들) 출간.
2002년 ≪파란 대문 집≫(문원), ≪우린 달라서 좋아≫(성서와함께), ≪내 이름은 열두 개≫(푸른책들) 출간.
2003년 ≪푸른 손수건≫(파랑새어린이) 출간.
2004년 ≪사그락 사그락 비 오는 날≫(바오로딸) 출간.
2005년 ≪안녕, 콜라코≫(바오로딸), 공저 ≪나눌수록 커지는 하나≫(세상모든책) 출간.
2009년 ≪1940년 열두 살 동규≫(계수나무), ≪종이 목걸이≫(푸른책들) 출간.
2011년 ≪겁쟁이 부리부리새≫(글뿌리) 출간.
2013년 ≪그 나무가 웃는다≫(시공사), ≪요 알통 좀 봐라≫(파랑새어린이) 출간 예정.

해설 - 최지훈
1942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1964년 교육대학교에 입학해서 1978년 졸업한 후, 대구와 울진에서 초등교사 생활을 했다. 1976∼1984년 서울대학교사범대학 교원교육원 국어과를 수료한 다음, 영양·예천·경주 등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생활을 했다.
1977년 계간 ≪아동문학평론≫를 통해 평론가로 등단했다. 1984∼1994년 동아출판사 국어사전(≪동아국어새사전≫)을 개발했다. 1985∼2000년 계간 ≪아동문학평론≫의 편집장을 지냈다. 1994∼1999년 사단법인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에서 상임이사로 재직했다. 1999∼2006년 사단법인 어린이문화진흥회 상임이사로 재직했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아동문학학회 부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평론집 ≪한국현대아동문학론≫(아동문예사, 1990), 평론집 ≪동시란 무엇인가≫(민음사, 1992), 평론집 ≪어린이를 위한 문학≫(비룡소, 2001) 등이 있다. 한국현대아동문학상, 제1회 방정환문학상을 받았다.

목차

작가의 말

세상에서 제일 좋은 선물
종이 왕
요 알통 좀 봐라
날고 싶은 나무
뾰보네 시계방
안녕, 콜라코
구름나래와 길쭉이
파란 대문 집
아주 특별한 단추 두 개
나는 오늘 붕어빵 봉지에 심어진 한 그루의 오동나무를 보았다
나쁜 딸 착한 척하기
병풍 뒤의 작은 방

해설
손연자는
최지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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