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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문 동시선집 상세페이지

김상문 동시선집작품 소개

<김상문 동시선집> 지식을만드는지식 ‘한국동시문학선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11명의 동시인과 시공을 초월해 명작으로 살아남을 그들의 대표작 선집이다. 지식을만드는지식과 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 공동 기획으로 4인의 기획위원이 작가를 선정했다. 작가가 직접 자신의 대표작을 고르고 자기소개를 썼다. 깊은 시선으로 그려진 작가 초상화가 곁들여졌다. 삽화를 없애고 텍스트만 제시, 전 연령층이 즐기는 동심의 문학이라는 동시의 본질을 추구했다. 작고 작가의 선집은 편저자가 작품을 선정하고 작가 소개를 집필했으며, 초판본의 표기를 살렸다.



저자 소개

저자 - 김상문
1931년 경북 포항 장기에서 태어났다. 선고께서 초등학교 교직에 근무하다 보니 타지로 전근을 가면 따라 학교를 옮겨야 했다. 초등학교 두 곳을 거쳐 경북 영천 임고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고등학교도 마찬가지로 세 곳을 거쳤다. 아들 여섯, 딸 넷으로 형제가 10남매가 되다 보니 집안은 늘 떠들썩했고 일제강점기 시절에는 돈이 있어도 양식을 구할 수 없어 늘 죽 또는 나물밥으로 끼를 메웠다. 참 어려운 어린 시절이었다. 광복 이후 다행히 나라를 찾았다는 기쁨도 잠시, 사회가 혼란해 한 마을끼리도 패가 갈려 다투기를 일삼았다. 정치도 불안한데 6·25사변이 일어났으니 징병 1기로 입대해 험한 전쟁을 치러야 했다. 생각하면 우리 세대만큼 고생에 고생을 한 세대도 없었다. 3형제 중 군에서 위 두 형이 전사하고 3남인 내가 8남매 장자가 되었다.
정전 후 교직을 천직 삼아 최선을 다한 덕분에 교감, 교장, 교육연구사, 경북교육청 장학사 등 두루 경험하고 승진을 쉽게 한 셈이다. 끝에는 업무용 승용차까지 주어지는 경북 구미초등학교장으로 정년퇴임을 했으니 비교적 교직에서 꽃피운 셈이다.
그 후 검찰청 위촉 학교폭력 예방위원, 방정환 선생의 뜻을 따른 대구 색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나이 팔순이 넘어도 섭외가 들어오니 건강도 제대로 유지되는 듯해서 이웃에게 늘 고마운 마음으로 살고 있다.

목차

시인의 말

1부 시를 찾은 교실
시를 찾은 교실
우리가 이겼다
내가 세상에 태어나서
호박의 꾀 많은 생각
신 통의 독감
복숭아 솜털
가매실골의 사연
함양 장터
봄이 오는 길
옆집 새

2부 산은 언제 쉬나
어머니
발자국 소리
산은 언제 쉬나
이삿짐 속의 다듬잇돌
질경이의 지혜
봉화 산나물
떠나간 자라
나무들의 겨울 꿈
아기 토끼
산속 눈 발자국

3부 가랑이 사이로 본 경치
나팔꽃
어렵게 사는 나무
명덕 사거리에서
귀뚜라미
산청개구리와 도롱뇽
가랑이 사이로 본 경치
장화
분꽃
꼭꼭 숨어라
백암산의 아침

4부 내 키가 크기만 하면
제일 큰손님
하품만 해도
내 키가 크기만 하면
할아버지의 나이
우유 배달
진달래 바닷속에서
지리산 참맛
해인사 저녁 종소리
밤비
설악산의 봄

5부 처음 만난 귀뚜라미
그 오솔길에
낙엽을 모아 보면
처음 만난 귀뚜라미
닮아야지
호랑나비 집
작아진 옷
다 벗어 버리고
벚꽃차가 됐다
꿀맛을 보고
홀로 핀 참꽃

6부 산새들의 아침
뿌리끼리
시계
할아버지 서랍
꽃씨와 개미
자동 칫솔
산새들의 아침
땅속 전화
개 짖는 소리
고추잠자리의 교통사고
알밤을 주우면서

7부 외롭지 않은 전봇대
색종이 마을
수덕사 우체국
외롭지 않은 전봇대 2
개미를 관찰하다가
민들레 꽃씨
수수꽃이 피면
참꽃 산
겨울나무
할머니가 된 나무
헌 옷을 버리고

8부 해님은 나만 보면
빨랫줄에
벌레들의 반상회
쓰레기통 속에서도
들꽃 편지
가을이 넘쳤다

9부 도토리가 내려다보면서
서재의 시계
밤새도록 색칠했다
땅속 달력
구름 잡아 줘
추석빔
자꾸 나가래요

10부 우리 집 가을은 할아버지 책상 위에서
고 돌멩이 하나 때문에
차가 비틀거린다
겨울에 진달래꽃이
할머니의 지혜
우리 집 가을은 할아버지 책상 위에서
산딸기를 따 먹고
고추잠자리

11부 고향으로 간 도토리
고향으로 간 도토리
감나무 밭에서
봄 찾아온 모과
메주콩
밭둑의 돌담
앞뒷집에서
큰길에 쥐 한 마리가
몽돌 해수욕장
이제 정리합시다
답답한 달력
거위 일곱 마리

김상문은
지은이 연보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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