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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소설 e북 현대물

기억흔

소장단권판매가2,500 ~ 2,800
전권정가22,100
판매가22,100
기억흔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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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기억흔 (외전)
    기억흔 (외전)
    • 등록일 2020.05.13.
    • 글자수 약 10.8만 자
    • 2,500

  • 기억흔 7권 (완결)
    기억흔 7권 (완결)
    • 등록일 2020.04.21.
    • 글자수 약 11.3만 자
    • 2,800

  • 기억흔 6권
    기억흔 6권
    • 등록일 2020.04.21.
    • 글자수 약 11.6만 자
    • 2,800

  • 기억흔 5권
    기억흔 5권
    • 등록일 2020.04.21.
    • 글자수 약 12.1만 자
    • 2,800

  • 기억흔 4권
    기억흔 4권
    • 등록일 2020.04.21.
    • 글자수 약 11.2만 자
    • 2,800

  • 기억흔 3권
    기억흔 3권
    • 등록일 2020.04.21.
    • 글자수 약 10.9만 자
    • 2,800

  • 기억흔 2권
    기억흔 2권
    • 등록일 2020.04.21.
    • 글자수 약 11.3만 자
    • 2,800

  • 기억흔 1권
    기억흔 1권
    • 등록일 2020.05.13.
    • 글자수 약 11.2만 자
    • 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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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 작품 키워드 :
현대물, 오메가버스, 정치/사회/재벌, 원나잇, 시리어스물, 피폐물, 사건물, 애절물
알파공, 다정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사랑꾼공, 절륜공, 존댓말공
오메가수, 둔한수, 단정수, 임신수, 상처수, 굴림수

* 공 : 권주환 - 해동그룹의 차남이자 해동인터내셔널의 상무이사. 잘생긴 외모와 흠 잡을 곳 없는 인성, 뛰어난 능력으로 유명해 재벌 3세 중 드물게 인망이 두텁다.

* 수 : 윤진하 - 재성일보 산업부 기자. 어릴 때 양친을 사고로 잃고 조모의 손에 키워졌다. 형질과 관련된 트라우마가 심해 오메가임을 숨기고 산다.

* 이럴 때 보세요 : 사랑이 낯설기만 한 남자, 사랑에 관심 따윈 없던 남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가슴 아픈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나한테 좀 더 기대하고, 뭐든 가져가려고 해 보세요.


기억흔작품 소개

<기억흔> #초반달달 #중후반약피폐
#알파공 #냉미남공 #수한정다정공 #알고보면음흉계략공 #인내심만렙공 #으른미넘치공
#오메가수 #능력기자수 #둔한수 #트라우마수

엄청난 숙취로 잠에서 깬 진하를 맞이한 것은 낯선 침대와 헐벗은 몸, 처음 겪어본 통증과 바닥에 널린 정방형 비닐 조각들―그리고 옆에서 엎드려 자고 있는 한 남자. 필름은 싹둑 끊겨있고 부드러운 시트 자락 밑에선 절대 맡을 일이 없다고 여겼던 알파의 페로몬이 느껴진다.

당황한 나머지 황급히 그 자리에서 도망친 진하. 그와 하룻밤을 보내고 눈을 뜬 주환은 신기루 같은 해프닝을 잊지 못해 진하를 찾아 나선다. 과거의 트라우마로 한 걸음 다가가면 두 걸음을 물러서는 진하에게 주환은 속수무책으로 빠져들고, 진하의 마음을 얻기 위해 달콤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그의 주변을 맴돈다.

우여곡절 끝에 마음을 확인한 두 남자는 금세 서로에게 빠져들지만, 평소 주환에게 앙심을 품고 그의 약점을 호시탐탐 노리던 이원성은 진하에게 접근하는데….

* * *

“진하 씨는 가만 보면 이 관계를 그만둬야 할 이유를 찾고 싶어 하는 사람 같군요.”

칠흑 같은 어둠이 내려앉은 공원은 지나다니는 사람은 한 명도 없이 점점이 서 있는 가로등뿐이었다. 뿌연 광원이 비추는 면적은 그리 넓지 않았다. 자신은 어두운 쪽에 있고 싶은데, 자꾸 남자는 제 팔을 이끌고 불빛 아래 서 있으라고 한다.

“계속 왜, 왜, 왜…. 나를 왜 찾았냐, 나를 왜 호텔로 데려갔냐, 우리가 왜 이러고 있냐…. 그때마다 항상 의문이 들었습니다. 마음에 들어서라는 답이 그렇게 부족한 걸까.”

가슴 속에 스산한 바람이 불었다. 남자는 지나치게 감이 좋았다.

“하지만 조금 더 생각해보니, 되는 이유보다 안 되어야만 하는 명분이 필요한 것 같다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그의 말이 전적으로 맞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제가 가진 옹졸함과 두려움, 그리고 비겁함이 날 것으로 드러났기에. 비난은 피할 수 없겠지. 어떤 식으로 탓하든 제 마음에 생채기를 낼 것은 자명했다.

혹시 그도 조금은 아팠을까.

“어차피 내가 원하는 말은 듣지 못할 테니까, 앞으로는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글 쓰는 사람 남이도입니다.

목차

[1권]
1. One―night stand
2. 회상 (1)
3. 회상 (2)
4. 수습
5. 추적
6. 재회
7. 착각
8. 인연
9. 의혹
10. 데이트 (1)

[2권]
11. 데이트 (2)
12. 오해
13. 그날
14. 망설임
15. 진입
16. Step by step
17. 간격
18. 과욕

[3권]
19. 반칙
20. 결정
21. 개성(開城)
22. 탐닉
23. 겨울바람

[4권]
24. 어려운 감정
25. 안식
26. 교감의 벽
27. 운명과 거미줄
28. 선택의 결과
29. 조짐

[5권]
30. 전야
31. 사고
32. 형극
33. 수색
34. 소원(溯源)
35. 동면의 끝

[6권]
36. 자격
37. 분계의 오류
38. 공작
39. 진실 하나
40. 진실 둘
41. 기쁨으로 가득한 인생
42. 흉보(凶報)
43. White Chrismas

[7권]
44. 올무
45. 점화
46. 유리(遊離)
47. 기억흔적
48. 해후
49. 매듭
50. 달콤한 불안

[외전]
1. 귀소
2. 대면
3. 상흔
4. 영벌(永罰)
5. 실수
6. Merry Christmas
반전(IF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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