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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북 19+

경화수월

소장단권판매가800 ~ 3,000
전권정가3,800
판매가3,800
경화수월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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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화수월 (외전)
    경화수월 (외전)
    • 등록일 2020.07.06.
    • 글자수 약 3만 자
    • 800

  • 경화수월
    경화수월
    • 등록일 2020.07.06.
    • 글자수 약 10.5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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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동양풍, 가상시대물
* 작품 키워드 : 가상시대물, 동양풍, 궁정로맨스, 재회물, 첫사랑, 친구>연인, 신분차이,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계략남,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짝사랑남, 연하남, 평범녀, 다정녀
* 남자 주인공 : 온새벽 - 버려진 고아였으나 려은의 부모님 손에 거두어졌다. 려은의 친구이자 동생 같은 존재로 함께 자라났다. 하지만 새벽은 려은을 가족으로 생각한 적 없다. 새벽에게 려은은 언제나 여자였다. 생이별한 려은과 재회한 후, 려은을 납치하여 정국의 궁궐로 데리고 간다. 이제 새벽은 려은을 제 여자로 만들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다.
* 여자 주인공 : 주려은 - 정국 대 희국의 전쟁으로 인하여 소꿉친구인 새벽과 함께 길거리를 전전하며 살았다. 밤중 우연히 새벽의 수음을 목격하고 몹시 어색하던 중, 쳐들어온 적군들 탓에 새벽과 생이별한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려은은 양반가 김가네의 시녀로 일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뜻밖의 귀빈을 마주한다. 바로, 정국의 왕이 된 새벽이었다.
* 이럴 때 보세요 : 소중한 사람과의 재회 속에서 번지는 욕망과 싹트는 사랑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앞으로도 내가 널 계속 탐할 텐데, 겁먹고 달아나면 어떻게 해?”


경화수월작품 소개

<경화수월> 려은은 희국의 오랜 전쟁으로 무수한 것을 잃었다. 가난하나 평화롭던 집과 상냥했던 부모님. 티끌처럼 모으던 재산들까지 송두리째 사라졌다.
그런 려은에게 유일이 남은 건 오랜 소꿉친구 ‘새벽’뿐…….
새벽만을 바라보며 려은은 버텨냈다. 정처 없이 떠도는 생활도, 폐허에서 잠시 머물고 떠나는 밤도. 전부 새벽과 함께이기에 려은은 이겨낼 수 있었다.
‘하, 제기랄. 주려은―.’
그날. 제 이름을 부르며 수음하는 새벽과 마주치지만 않았어도, 불우하나 안온했던 려은의 삶은 바뀌지 아니했을 터였다.

그로부터 몇 년의 세월이 흐른 후―. 려은은 우연한 기회로 생이별했던 새벽과 해후한다. …선왕을 밀어내고 정국의 젊은 왕이 된 온새벽과.
놀라운 재회의 기쁨과 슬픔도 잠시. 새벽은 다시 만난 려은을 정국의 궁궐로 납치하여 가둔 후, 그녀에게 믿기 힘든 고백을 건네는데…….

* * *

웃는 새벽의 모습이 위험하게 보인다. 진득한 그의 시선이, 려은의 가녀린 어깨에 닿았다. 드러난 목선과 빗장뼈에도 어김없었다.
…려은은 대답 없이 새벽의 시선을 피했다.
“누나.”
새벽은 고개 돌리는 려은을 불렀다. 조소가 섞인 듯하면서도 또한 나긋나긋하게. 마치 짐승처럼 으르렁거리는 숨소리도 섞인 것 같았다.
“누나는 예전에도 말했지만―.”
“…….”
“참 경계심이 부족한 것 같아.”
너절해진 려은의 저고리가, 무자비한 새벽의 손길에 마저 찢겼다.


저자 프로필

서잔양

2019.11.1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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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절륜하고 다정한 남주를 좋아합니다.
https://blog.naver.com/sssun_nusss

목차

[본권]
一, 이별.
二, 재회.
三, 탐닉.
四, 속박.
五, 설득.
六, 탈출.
七, 애원.
八, 자각.
九, 믿음.
十, 진실.
十一, 가족.

[외전]
外, 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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