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1.01.15.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3.5MB
- 약 15.5만 자
- ISBN
- 9791132781219
- E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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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 현대로맨스
* 작품 키워드 : #연하남 #상처녀 #계략남 #순정남 #짝사랑남 #직진남 #동정남
* 남자 주인공 : 구도균(25세) - 대형종합병원 이사장의 아들. 기본적으로 매사에 무관심하고 냉소적인 성격.
* 여자 주인공 : 한설아(31세) - 원래 직업은 변호사이지만 남편의 외도로 이혼 후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이럴 때 보세요 : 인생의 마지막까지 내몰린 상처 많은 여자가 어리고 잘생긴 순정남을 만나 새로운 삶을 찾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어쩌면 그가 나를 꾀어내어 내 육체를 토막 낼 희대의 살인마라 하더라도, 모르는 사람이나 다름없는 그가 주는 작은 온기조차도 떨쳐낼 수 없을 만큼 절박한 밤이었다.
<네가 사는 세상> 불행한 이혼으로 삶의 방향을 잃은 설아에게 자꾸만 막무가내로 들이대는 카페 아르바이트생 도균.
여섯 살이나 어린 대학생 주제에 은근히 반말을 섞는 그 애가 자꾸만 거슬린다.
“…나랑 자고 싶어요?”
대수롭지 않은 척 물었다.
온갖 미사여구를 갖다 붙여도 결국 남녀 사이에 일어날 일의 종착은 그런 종류일 것이다.
스물하나? 스물둘.
기껏해야 그 정도밖에 안 돼 보이는 남자애였다. 그런 남자애가 서른이 넘은 나에게 연애를 바랄까?
어쩌면 그는 내가 섹스하기에 나쁘지 않은 상대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어린 남자들이 생각할 만한 이상적인 어른 여자 같은 것 말이다.
하지만,
“담배 끊으면 나랑 결혼해 줄래요?”
흔한 밀당도, 최소한의 자존심조차도 없는 도균에게 설아는 서서히 모든 경계가 무너지고 만다.
다 읽고 나서 한 번쯤 다시 생각하게 되는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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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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