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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견습 상세페이지

소설 영미소설 ,   소설 SF 소설

전사 견습

보르코시건 시리즈 03
소장전자책 정가7,500
판매가7,500

전사 견습작품 소개

<전사 견습> “마일즈, 엉겁결에 우주 함대의 지휘관이 되다”

❚ 스페이스 오페라의 기념비적 걸작 『전사 견습』
『전사 견습』은 집어 들면 그냥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하지만 계속 읽어 내려가며 행간에 깃든 작가의 뜨거운 열정을 느낀 독자라면 이 책이 결코 가볍게 읽고 휙 던져버릴 책이 아님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 이유는 SF 장르와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주인공과 그가 펼쳐 나가는 이야기의 메시지가 결코 가볍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의 주인공 마일즈를 보라. 그는 땅딸보에 어울리지 않는 큰 머리, 볼품없는 얼굴, 약한 체력을 지녔다. 꿈속에서조차 그는 난쟁이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가 많다. 현실은 더 비참하다. 사관학교 입시 낙방, 할아버지의 죽음, 기약 없는 첫사랑, 앞이 내다보이지 않는 미래. 그에게는 항상 슬픔이라는 그림자가 따라다닌다. 이처럼 그를 둘러싼 객관적인 상황은 도대체 낙이 없어 보이지만, 그의 내면 깊은 곳에서는 삶의 에너지가 무한히 불타오른다. 그가 생각에 몰입하면 곧바로 우주는 마일즈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신체는 군인이 되기에 부적합하지만, 그는 기지를 발휘해 수십 척의 우주선을 거느린 우주 용병함대의 지휘관이 된다. 몇몇 행성 정도는 충분히 지배할 수 있는 강력한 군사력을 갖추게 된 것이다. 하지만 마일즈는 그 힘을 오로지 다른 사람을 위해서만 사용한다. 그가 가는 곳이면 어디나 다툼이 화해로 바뀌고, 위기는 평화롭게 해소되며, 과거의 불행이 현재의 따뜻한 행복으로 바뀐다. 그는 행동으로 세상의 온도를 높인다. 그를 만나는 사람은 누구나 어두운 현실에서 벗어나 살아갈 용기를 얻는다. 첫사랑 엘레나, 탈영병 바즈, 알코올 중독자 메이휴, 부상병 엘리 퀸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이들이 그를 통해 삶의 의미를 되찾았다. 실제로 어떤 암환자는 부졸드의 책을 읽은 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고 하며, 지진으로 전 재산을 잃은 독자는 절망을 극복했고, 우울증 환자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받았다고 한다.
이 작품의 이와 같은 인간적인 면모는 이야기가 속도감 있게 전개됨에도 우리가 진한 감동을 받는 이유이다. 게다가 이야기 곳곳에 보석처럼 박힌 위트와 재치는 독자로 하여금 읽는 재미에 푹 빠지게 한다. 도대체 어떤 작품이 이처럼 재미있으면서도 진한 감동을 줄 수 있을까? 이것이 보르코시건 시리즈가 20년 넘도록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세계 21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호평받은 이유가 아닐까!


❚ 줄거리

“내가 군인 놀이를 하고 있다고?”
마일즈 보르코시건은 바라야 제국 황족이자 보르코시건 백작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이다. 그의 꿈은 가문의 전통에 따라 위대한 군인이 되어 나라에 충성하는 것이다. 하지만 군인이 되는 길의 첫 관문인 제국군 사관학교 입시에서 그는 그만 다리뼈가 부러져 불합격한다. 자신의 평생의 꿈이 무참히 깨지자 실의에 빠진 마일즈. 그는 기분 전환 삼아 어머니의 고향 베타 개척지에 갔다가 그곳에서 우연히 우주선 해체업자와 조종사 간의 싸움에 끼어든다. 그런데 거의 충동적으로 이들의 싸움을 중재하려고 시작한 일이 날이 갈수록 구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마일즈는 어느덧 한 우주용병함대의 지휘를 맡게 된다. 쌓아 올린 계란 위를 딛고 선 듯한 불안감과 몇 번이고 그려 마지않았던 함대 지휘의 꿈을 이룬 듯한 장쾌함 사이를 오가며, 마일즈는 항성계 간 분쟁에 뛰어들게 되는데…….


❚ 세계 21개국에서 출간과 동시에 보르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미래소설의 걸작!! ≪보르코시건 시리즈≫

지난 20년 동안 세계 21개국에서 스테디셀러로 사랑을 받아온 명품 SF 보르코시건 시리즈는 장르 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네뷸러상, 휴고상을 수차례 수상한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의 작품이다.

- 숨 막히는 드라마와 다양하고 생생한 캐릭터의 위트 넘치는 이야기
SF라 하면 로봇과 기계, 전쟁과 살인을 떠올리겠지만, 보르코시건 시리즈에는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드라마와 재치 넘치는 대사가 살아 있다. 이 작품에서 부졸드는 치밀한 구성으로 전쟁이나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사건을 다루면서도, 등장인물 간의 유머러스한 대사와 세밀한 심리 묘사를 통해 이야기를 매끄럽게 이끌어 나간다. 번역가 김창규 씨는 “보르코시건 시리즈는 한마디로 인물 중심의 모험담으로, 일반적인 SF 소설과는 달리 따뜻한 시선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것이 인상적인 작품”이라며, 이 시리즈를 호평했다.

- 장르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네뷸러상, 휴고상 수상작
무명작가였던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는 SF 전문가, 언론, 독자에게 SF 시리즈물 중 최고의 대작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장르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휴고상, 네뷸러상을 수상했으며, 로커스상, 미서포익상, 사파이어상 등도 여러 차례 수상했다. 미국 SF 소식지인 「로커스」는 “SF 소설의 최고 작가 반열에 부졸드를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라며 그녀의 작가적 능력을 높게 평가했고, 미국 니나 M. 오시어는 “이 시리즈는 단순하지 않다. 그래서 읽을 때마다 깊이가 다르게 다가온다.”라고 평했다. 이 시리즈는 미국 외에도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일본 등 21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는데, 프랑스의 로벨리 프롤랑은 “부졸드의 보르코시건 시리즈는 SF 사상 최고의 작품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보르코시건 시리즈는 지금 세계적인 스테디셀러로 확고히 자리 잡아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30세기 우주를 점령한 인간들이 수많은 항성을 배경으로 펼치는
사랑과 이별 그리고 인간미 넘치는 휴먼 소설
보르코시건 시리즈의 시대적 배경은 지금으로부터 약 1,000년 후인 30세기이다. 과학자이자 기술자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저자는 과학 기술에 대한 지식에 상상력을 더하여 이 작품을 집필했다. 천체물리학, 우주공학, 기계공학, 생명공학 등 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과학적 지식은 독자의 상상력을 뛰어넘는다. 지구를 벗어나 머나먼 우주로 떠난 인류가 새로운 행성을 개척해 터전을 잡고, 놀라운 문명의 혜택을 누리면서도 인간다운 면모를 간직하며 살아가는 이 이야기에서 우리는 새로운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보르코시건 시리즈 번역 작업에 참여한 최세진 씨는 “보르코시건 시리즈는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스케일이 커지며,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그 이상의 것을 경험하게 해준다는 면에서 대단한 수작이다.”라고 평했다. 이로 보건대 부졸드는 과학적 정합성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가미하여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끌어갈 수 있는 SF의 대가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 장애를 지니고 태어난 주인공의 성장 드라마
오직 힘이 중시되는 군국주의 사회 바라야에서 군사귀족계급 ‘보르’로 태어난 마일즈 보르코시건. 보르계급이라면 건강한 군인이 되어 바라야 황제에게 충성하고 무훈을 쌓아야 마땅하건만, 주인공 마일즈는 태아 때 당한 독가스 테러로 남들보다 머리 하나는 작은 왜소한 체구와 뼈가 툭툭 부러지는 허약한 체질을 지녔다. 군인이 되기는커녕 장애에 대한 편견이 심한 바라야 사회에서 정상인 취급도 받기 힘든 마일즈. 그러나 그는 뛰어난 두뇌와 능수능란한 임기응변. 특유의 유머감각으로 삶의 난관들을 극복해 나간다.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면서도 당당히 자기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이 작품을 더욱 감동적으로 느끼게 하는 요소임은 SF 전문가나 일반 독자들이 모두 동의하는 바다.
SF&판타지 도서관 전홍식 관장은 “한 소년의 성장과 함께 펼쳐지는 스페이스 오페라의 세계. 이 시리즈에는 무한한 우주의 재미가 담겨 있다.”라며, 보르코시건 시리즈는 장애라는 어려움에도 낙담하기보다 끝없는 우주를 마음에 품고 꿈을 이루어 가는 희망적인 메시지로 가득하다고 평가했다. 보르코시건 시리즈의 열혈 팬인 박세하 씨는 “청소년 성장통을 심하게 앓던 시기에 이 책을 접했는데, 마일즈와 동질감을 느낄 수 있었다. 장애라는 핸디캡에도 낙심하지 않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한다.
사실 마일즈의 상황은 암담하다. 그는 장애를 지닌 것도 모자라 첫사랑에 실패하고, 군인이 되겠다는 일념하에 도전한 사관학교 시험에서도 떨어진다. 그러나 그는 그 힘든 시기를 꿋꿋하게 버텨내고, 우연한 계기로 우주 함대의 지휘관이 되어 수많은 전투에서 연전연승한다. 이후 마일즈는 더 이상 차별을 받는 장애인이 아닌 국민의 추앙을 받는 입지전적인 인물이 된다.


이 책의 시리즈


출판사 서평

부졸드는 치밀한 플롯을 설정해 이야기를 전개하는 동시에 곳곳에 코미디를 삽입하고, 영웅 이미지에 현실적 한계를 가미하는 데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전사 견습』은 여느 SF 소설과는 달리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걸작이다.
-로커스(미국 SF 소식지)

이 책을 펴서 읽는 순간 중간에 덮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스테파니 실레(이탈리아 아마존 독자)

『전사 견습』은 보르코시건 시리즈의 심장과 같은 책이다.
-피에르 아퓨(프랑스 아마존 독자)

이 책은 숨 쉴 시간을 주지 않는다. 등장인물들의 세밀한 성격 묘사와 감정 처리가 매우 설득력이 있다.
-북리스트(미 도서관협회 서평 사이트)

현대 SF 소설 중 매우 재미있으면서도 읽을 가치가 있는 작품은 단연 부졸드의 보르코시건 시리즈다.
-퍼블리셔 위클리


저자 프로필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Lois McMaster Bujold

  • 국적 미국
  • 출생 1949년
  • 학력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영문학
  • 데뷔 1983년 소설 Shards of Honor
  • 수상 네뷸러상
    휴고상
    로커스상
    미서포익상

2014.10.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 저자 소개 -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Lois McMaster Bujold

장대한 우주를 배경으로 인류가 벌이는 갈등과 전쟁을
서사적으로 그리는 스페이스 오페라의 대가

초등학교 시절, 서부활극에 빠져 독서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도 독서광으로 살고 있는 작가. 기계공학 교수이자 SF 열혈 팬인 아버지 찰스 맥마스터의 영향으로 아홉 살 때부터 SF 잡지 「아날로그Analog」에 연재된 과학소설을 읽었고, SF 소설에 대한 탐닉은 중고등학교 때에도 그칠 줄 몰랐다. 여기에 로맨스, 여행기, 추리물, 전쟁사, 역사물, 시 등을 탐독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해, 좋아하는 작가들의 글을 모방하며 짧은 글을 쓰고 친구와 공동으로 이야기를 만들곤 했다. 결혼 후에는 두 아이를 키우며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1983년 보르코시건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명예의 조각들Shards of Honor』을 탈고해 작가의 길에 들어선 부졸드는 최근까지도 SF 소설 분야의 걸작, 장대한 우주 드라마로 불리는 보르코시건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Falling Free』(네뷸러상), 『바라야 내전Barrayar』(휴고상, 로커스상), 『The Vor Game』(휴고상), 『Mirror Dance』(휴고상, 로커스상) 등 보르코시건 시리즈와 『The Curse of Chalion』(미서포익상), 『Paladin of Souls』(휴고상, 네뷸러상, 로커스상) 등 판타지 시리즈가 있다.

저자와 작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www.dendarii.com에 있습니다.

옮긴이 | 이지연
서울여대 식품과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번역자로 일하고 있다. 『횃불을 들고』, 『어스시의 마법사』, 『위키드 4:겁쟁이 사자 이야기』, 『밤과 낮 사이』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등장인물 소개
전사 견습
에필로그
마일즈 보르코시건 연대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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