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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애프터스쿨 상세페이지

경제학 애프터스쿨작품 소개

<경제학 애프터스쿨> 주류 이론에 대한 경제기자의 통쾌한 도전

2008년 가을 이후 본격화된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난장판이 돼버린 세계경제. 기존의 경제 상식으로는 좀처럼 이해할 수 없는 경제 현상들을 찾아내 변화의 종착점을 추리해 본다.
이제 중요한 것은 변화를 인정하고 새로운 룰에 적응하려는 ‘열린 사고방식’이다. 일반인들이 경제 또는 경제학과 관련해 흔히 빠지는 두 가지 ‘함정’이 있다.
첫 번째 함정은 경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다. 경제는 결국 어떻게 하면 좀 더 지혜롭게 생활할 수 있느냐에 관한 것이다. 복잡한 수식으로 표현되는 경제원리라는 것들도 결국에는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경험하는 자연스러운 일에 다름 아니다. 어렵거나 거창할 게 전혀 없다.
두 번째 함정은 경제에 대한 고정관념이다. 경제는 외부환경 변화에 따라 시시각각 모습을 달리하게 된다.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시장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매일매일의 시장 변화가 일정한 패턴으로 굳어지면 우리는 그것을 경제현상이라고 부르게 된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경제현상을 과거의 틀로만 이해하려고 든다는 점이다. 틀이 완성될 때까지 마냥 기다리는 것은 어리석다. 역사적으로 수많은 국가, 조직, 기업들이 변화를 인정하지 않고 망설이다가 세상에서 밀려났다.
《경제학 애프터스쿨》은 이러한 두 가지 함정을 어떻게 피해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을 담은 책이다.

비주류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수면 위로 떠오른 ‘新 경제학’
기존 경제학의 틀을 무너뜨리다


“지난 30년간 영미대학에서 가르친 거시경제학 강의는 시간 낭비였다.”
2009년 노벨상 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Paul Krugman) 프린스턴대 교수의 말이다. 이 책의 필자들 역시 현장을 취재하는 저널리스트로서 금융위기 후 기존 경제학 관련 학설과 이론의 붕괴에 적지 않은 당혹감을 느껴야 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새로운 경제현실을 누군가는 차근차근 설명해줘야 하지 않을까’란 소명감과 겹쳐지면서 책 집필로 연결됐다.
필자들은 책의 눈높이를 독자들에게 맞추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다. 경제학의 변화를 가장 최근 벌어지고 있는 경제적 현상을 통해 읽어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독자들은 《경제학 애프터스쿨》을 통해 경제학에 대한 도전과 새로운 변화를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 매일경제 경제부
저자 매일경제 경제부는 경제부는 경제신문의 얼굴이다. 우리나라 경제 전반을 취재하고,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기사도 발굴한다. 때로는 편집국 내 다른 부서와 협력해 경제현상과 정책을 다각도에서 분석하기도 한다. 사실 경제부 기자에게 취재대상 범위는 따로 없다. 현안이 있거나 짚어봐야 할 곳이라면 그곳이 바로 취재대상이다.
국제부 기자처럼 전 세계 금융시장과 정책변화를 챙겨야 하고, 증권부 기자처럼 주식시장 움직임도 수시로 봐야한다. 정치부 기자처럼 국회 정책 결정과정을 지켜봐야 하고 기업담당 기자처럼 산업계 동향을 위해 여기저기 발로 뛰어야 하는 게 경제부 기자다. 과천 경제부처를 맡고 있는 과천팀(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농림부 등)과 서울시내 경제부처를 담당하는 시내팀(청와대, 공정거래위원회, 보건복지부, 외교통상교섭본부, 국세청 등), 그리고 금융분야와 연구소를 전담하는 한은팀(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각종 경제연구소 등)으로 나눠져 일하고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머리말

Part1 선진국 - 개도국 위상이 달라졌다
Chapter 01 수정 요구받는 자유무역이론
Chapter 02 선진국-개도국 간 달랐던 경제성적표
Chapter 03 아시아 개도국의 미래

Part2 통화량 - 물가 미스터리
Chapter 01 돈 풀어도 물가는 제자리 ‘유동성 미스터리’
Chapter 02 입지 좁아진 통화주의 VS 재정지출 필요 역설한 케인스주의
Chapter 03 경기회복 빠른 중국 vs 인도는 물가 걱정

Part3 보호무역주의 부활
Chapter 01 개도국 개방 앞장서던 선진국 보호무역으로 U턴
Chapter 02 과도한 수출 의존도 한국 경제의 아킬레스 건으로

Part4 다다익선 안 통하는 FTA
Chapter 01 취약산업 보호에 비교우위 작동 못해
Chapter 02 FTA 정치논리 따라 체결
Chapter 03 기업들의 FTA 딜레마
Chapter 04 FTA는 시장 개방의 적?
Chapter 05 FTA 늘수록 더 중요해진 다자협정

Part5 빚으로 빚 막는 딜레마
Chapter 01 빚내어 빚 막는 글로벌 경제 출구전략서 진퇴양난
Chapter 02 빚으로 겨우 버티는데 시장이 효율적이라고?
Chapter 03 ‘국가 파산시대’ 오면 해법 없다

Part6 다시 공격받는 케인시언
Chapter 01 케인스 모범생들이 빠진 함정
Chapter 02 힘 받기 시작한 ‘비(非)케인스적 처방’
Chapter 03 재정건전성 통제장치 설치 붐

Part7 보이지 않는 손의 붕괴
Chapter 01 인간은 버블 키우는 비이성적 존재
Chapter 02 위기 때마다 고전했던 고전경제학
Chapter 03 목소리 키우는 효율적 규제론자

Part8 주주자본주의의 종말
Chapter 01 ‘주주가치 최우선’ 명제가 더 이상 선이 아니다
Chapter 02 국내 재벌개혁과 주주자본주의 함수관계
Chapter 03 현대자본주의에서 주주자본주의 위치는

Part9 합리주의 가장한 공매도의 역습
Chapter 01 합리적 투자 가장한 공매도 시장붕괴 뇌관으로
Chapter 02 한국의 공매도는 외국인 전유물
Chapter 03 선진국의 공매도 규제 강화
Chapter 04 공매도와 함께한 ‘스타’ 펀드매니저

Part10 한국 부동산 미스터리
Chapter 01 경기와 거꾸로 가는 한국 부동산 ‘부의 효과’ 사라져
Chapter 02 금리와 부동산 가격의 역학관계
Chapter 03 끝없는 한국 부동산 버블 논쟁

Part11 달러 시대의 종언
Chapter 01 위태로운 ‘달러 제국’
Chapter 02 그리스 은화 ‘드라크마’에서 미국 달러까지
Chapter 03 의심받는 위안화 평가절상

Part12 위기의 단일통화
Chapter 01 위기 봉착한 유로
Chapter 02 아시아 단일통화 논의도 주춤
Chapter 03 지속되지 못한 역사 속 단일통화

Part13 글로벌 임밸런스 vs 로컬 임밸런스
Chapter 01 더 커지는 글로벌 임밸런스
Chapter 02 글로벌 앰밸런스 속 로컬 임밸런스

Part14 글로벌 거버넌스의 부상
Chapter 01 국가 정책의 벽이 허물어지고 있다
Chapter 02 G(그룹)의 역사

Part15 차선의 경제학
Chapter 01 차선의 이론과 엔高
Chapter 02 차선이 최고가 되는 실물경제

부록 시대를 바꾼 경제학자
부록 100년 만의 위기 새로운 현인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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