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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의 여자들 (세트)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역사

카이사르의 여자들 (세트)

소장종이책 정가48,000
전자책 정가20%38,400
판매가6%36,000
카이사르의 여자들 (세트) 표지 이미지
3권 세트

리디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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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의 여자들 (세트)작품 소개

<카이사르의 여자들 (세트)> 고증에서 집필까지 30여 년
시력과 맞바꾼, 콜린 매컬로 필생의 역작
〈마스터스 오브 로마〉 네번째 이야기

드디어 카이사르의 전설이 시작된다
명석한 두뇌와 비범한 용기를 지닌 영웅
사랑을 정치적 무기로 만드는 매혹의 야심가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의 네번째 이야기 『카이사르의 여자들』

이 책은 3천만 부가 팔리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됐던 장편소설 『가시나무새』의 작가 콜린 매컬로가 여생을 걸고 쓴 대작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의 제4부 『카이사르의 여자들』(전3권)이다. 이 시리즈는 작가가 자료를 모으고 고증하는 데서부터, 집필을 시작해 시력을 잃어가며 완결하기까지 30여 년이 걸린 대작이다.
이 책에서는 매컬로 특유의 치밀하고 섬세한 묘사로 기존의 로마 관련 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공화정 말기 귀족 여성들의 삶을 재현하는 한편, 로마사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인물인 카이사르가 혼란기에 어떻게 권력을 장악해가는지 그의 정치적 수완을 흥미롭게 보여준다.

로마 공화정 말기의 영웅 카이사르
『카이사르의 여자들』은 기원전 68년 6월부터 기원전 58년 3월까지 약 10년간의 시기를 다룬다. 세계사에서도 손꼽히는 명장이자 정치인으로서 혼란기 로마를 평정하는 영웅 카이사르가 마침내 장성하여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시기에 해당한다. 그의 나이로는 서른두 살부터 마흔두 살에 걸치는 시기다.
이 책에서 카이사르는 고귀한 혈통과 천재적인 두뇌, 불굴의 용기를 과시하며 누구보다도 상황 판단이 빠르고 거침없지만, 동시에 자신과 가족의 사랑을 정치적 자산으로 활용할 줄 아는 능력을 지녔다. 작가가 본 카이사르는 마음에 드는 여성을 끌어들일 줄 아는 매혹의 남자이자 바람둥이로, 다정다감한 아버지이면서도 아끼는 딸을 약혼 위약금을 물어가며 당장의 정치적 이익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에게 시집보내는 비정한 아버지로도 그려낸다.

매컬로가 그려낸 인물 열전
매컬로는 로마사 분야의 오랜 연구와 최근의 학술적 논의에 근거하여 자신의 상상력을 보탬으로써 격동의 로마 공화정 말기에 활약한 영웅들의 면모를 입체적으로 살려낸다. 카이사르에게 냉정함을 잃게 만드는 막강한 정적 카토는 공화정 후기 최고의 스토아학파 신봉자이자 청렴한 인물이지만, 정치적 판단력이 떨어지는 편협한 인물이자 알코올 중독자로 묘사된다. 또한 위대한 웅변가이자 법률가이면서 많은 기록과 저작을 남긴 키케로는 우유부단하고 아내에게 꽉 잡혀 사는데다 글로 수다를 떨 듯 시도 때도 없이 여기저기 편지를 써대는 인물로 그려진다.


세계 언론과 독자들의 찬사

『카이사르의 여자들』은 잘 차려진 성찬이다. _USA 투데이

『카이사르의 여자들』에 찬사를 바친다. _플로리다 타임스 유니언

불붙은 매컬로의 필력. 카이사르는 매컬로가 그려낸 가장 막강하고 매혹적인 인물 중 하나다. _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기념비적 소설이다. 뇌물 공세와 협박과 배신이 판치는 음모와 속임수. 주말 드라마 시리즈로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다. _버지니안 파일로트

매컬로의 손을 거쳐 나온 역사 이야기가 기원전 54년에서 48년까지의 중요한 군사적·정치적 풍경을 조금도 빠뜨리지 않고 격동의 시기를 진군해간다. 매컬로는 대리석 조각품에 갇혀 있던 폼페이우스, 카토, 키케로, 브루투스, 안토니우스 같은 역사T37적 인물들에게도 생명을 불어넣고, 오점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인간 카이사르가 그들과 맞서는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냈다. 그리고 주인공 카이사르는 영리하고 야심만만하며 거침없고 매혹적이다. _뉴욕 타임스 북리뷰

콜린 매컬로의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는 지금까지 만난 최고의 역사소설이다. 열렬한 소설 애호가이자 역사 전공 박사과정 학생으로서 이 책에 그저 감탄할 뿐이다. 역사적 시기를 이처럼 생생한 디테일로 구현하는 것만도 만만치 않은데 이처럼 쉽사리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재미있게 그려낸다는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역사소설을 즐기는 지적인 독자들은 이만한 수준의 대작을 써낸 매컬로 여사에게 실로 큰 빚을 졌다. _Diane A. Sageron, 아마존 독자

대학원 시절 로마 정치제도는 내용이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운 데 비해서 미국 정치제도는 아이들 장난처럼 단순해 보였다. 그런데 매컬로의 책은 로마 정치제도의 작동 원리를 너무도 쉽고 분명하게 보여줄 뿐만 아니라 읽어나가는 과정 자체가 굉장히 즐거운 경험이다! 대학원에서 이 소설을 읽지 못한 게 아쉽다. _Timothy R. Robertson, 아마존 독자

이 시리즈 전체를 총 다섯 번이나 읽었다면 할말 다 한 것 아닐까? 매컬로의 조사와 인물 구성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_Narsisco Lopez, 아마존 독자

옥스퍼드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에서 고전학을 가르치는 흠정교수이자 로마 공화정 말기에 특별한 관심을 가진 독자로서 밝히건대 이 책은 감탄이 절로 나는 대작이다. 이 시기에 대한 작가의 지식의 폭이 실로 대단하고, 격동의 시대의 열정과 흥분을 그 안에 생생하게 녹여내는 필력이 놀랍다. 그저 숨막히게 뛰어난 작품이다. 나와 내 대학 동료들은 다음 편을 고대하고 있다. 작가의 번영을 빈다. _익명의 아마존 독자

로마사의 이 시기를 공부했거나 쉽게 배우고 싶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필독서. _익명의 아마존 독자


책 속에서

1권

‘선량한 사람들’을 의미하는 보니를 예로 들어보자. 원로원의 수많은 파벌 중에서 보니는 가장 큰 영향력을 자랑한다. 보니는 종종 선거를 독점하다시피 하고, 법정의 주요 관직을 죄다 자기네 사람들로 채우고, 민회에서 가장 큰 목소리를 낸다. 하지만 보니는 아무것도 표방하지 않는다! 그나마 보니를 설명할 수 있는 말은, 구성원들의 유일한 공통점이 변화에 대한 뿌리 깊은 혐오라는 것 정도였다. 반면 카이사르는 변화에 찬성했다. 개조, 개정, 폐지가 필요한 부분들이 너무 많았다! 카이사르는 먼 히스파니아에서의 공직생활을 통해 변화의 필요성을 더 절실히 깨달았다. 총독들의 부패와 탐욕을 억제하지 못한다면 제국은 파멸을 맞고 말 터였다. _49쪽

카이사르의 야망은 자신이 직접 만든 파벌의 우두머리가 되는 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그는 로마의 일인자라는 위치에 오르기를 원했다. 프리무스 인테르 파레스(Primus inter pares), 비슷한 동료들 사이에서 의 일인자, 가장 큰 권위와 존엄을 가진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존재. 로마의 일인자는 권력의 화신이었다. 모두가 그의 말에 집중했고, 그는 왕이나 독재관이 아니었으므로 어느 누구에게도 축출당할 수 없었다. _50쪽

“잔인한 건 사랑과 증오요. 오직 좋아하는 것만이 친절한 감정이지.” _118쪽

카이사르는 점점 커지는 목소리로 외쳤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지 성공하려는 의지, 성공에의 바람, 성공하려는 야망만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모든 장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는 전면전이고, 하나의 손과 하나의 두뇌와 하나의 의지를 통해 펼쳐지는 작전입니다. 그 손과 두뇌와 의지의 주인공은 반드시 철저히 검증되고 확실한 조직 운영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로마 인민은 물론 우리 원로원도 그가 우리의 자금, 병력, 군수품을 낭비하지 않으리란 확신을 갖고 그에게 이 임무를 맡길 수 있을 것입니다!” _171-172쪽

“이것 아니면 저것이야. 나와 함께 지내는 한, 두 가지를 다 가질 순 없어.” _243쪽

“내 비밀. 이건 비밀이오. 당신에게 비밀을 지키겠다는 맹세를 부탁하진 않겠소. 세상엔 딱 두 종류의 여자밖에 없으니 말이오. 맹세를 하고도 아무렇지 않게 비밀을 누설하는 여자와 맹세를 안 하고도 비밀을 지키는 여자. 당신은 어느 쪽이오, 풀비아?”_305쪽

크라수스가 이탈리아 갈리아 주민 전체에 시민권을 줄 의사를 피력하자 동료 감찰관인 카툴루스는 길길이 날뛰었다. 안 돼, 안 돼, 안 돼! 절대, 절대, 절대로! 로마 시민권은 로마인을 위한 것이고, 갈리아인은 로마인이 아니다! 가뜩이나 로마인임을 자칭하는 갈리아인이 너무 많지 않은가. 폼페이우스 마그누스와 그의 피케눔 똘마니들처럼. _326쪽

멍청함은 더 많은 멍청함을 끌어들이는 법이니까요. _400쪽

“아뇨! 사람들은 항상 누군가 와서 신들에 대해 어찌 생각해야 할지 얘기해주기를 기다리죠. 저는 그저 상대측이 이 방법을 생각해내기 전에 선출된 것뿐이에요. 말할 것도 없이, 그들은 생각해내지 못했고요.” _440쪽


2권

“바퀴가 너무 깨끗하면 끽끽 소리가 나고 멈추기도 하는 법이오, 마르쿠스 포르키우스 카토! 기름때가 조금은 있어야 세상이 훨씬 잘 돌아가는 거요!” _93쪽

어찌되었건 현실 세상만이 우리에게 주어진 유일한 세상이야. 그러니 우리는 가능한 한 행복하고 기쁘게 현재의 삶을 살아가야 해. 운명이나 섭리에 맞서 싸우려 들면 안 돼, 율리아.” _174쪽

“원로원의 잔당과 그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소수의 호민관들이 아니오. 당신은 인민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지 않소. 수백만 인구의 제국을 소유하고 통치한다고 당신이 착각하는 저 원로원 의원들 한줌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지! 당신은 인민의 권리를 앗아갔고 이 도시의 존엄을 앗아갔소! 당신은 나에게 수치요, 카토! 당신은 로마에게 수치이고 인민에게 수치요! 심지어 당신의 그런 순진함을 이용하는 한편 등뒤에서 당신의 조상을 비웃는 저 보니파 주인들에게도 수치요! 날더러 폼페이우스 마그누스의 앞잡이라 했소? 그건 사실이 아니오! 하지만 카토 당신은 보니파의 앞잡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오!” _287쪽

나는 이 두 손을 로마 군대에 얹고 세상을 정복하리라. 나는 로마를 믿고 우리의 신들을 믿기에. 그리고 내 자신을 믿기에. 나는 로마 군대의 정신이다. 그 무엇도 나를 방해할 수 없고, 일그러뜨릴 수 없고, 혼란시킬 수 없고, 파괴할 수 없다. _436쪽


3권

죽음은 절대로 적절한 벌이 될 수 없습니다. 심지어 카토한테도요. 죽음은 최고의 승리, 즉 적이 패배를 목도하게 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드니까요. 저는 카토나 비불루스 같은 놈들과 대적하는 것이 너무 좋아요. 그들은 결코 이기지 못할 거니까요. _39쪽

세상에는 결코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이 무리 저 무리에 추파를 던지다가 동지는 한 명도 없고 친구도 거의 없게 되는 사람들이 차고 넘친다. 지금 현재 키케로가 향한 곳은 아무도 모른다. 키케로 자신도 모를 가능성이 높다. 그는 폼페이우스를 애지중지하다가도 금세 폼페이우스와 그가 지지하는 모든 것을 혐오한다. 그렇다면 크라수스와 친한 나는 어떨까? 그래, 카이사르, 키케로에 대해서는 희망을 버리자……. _52쪽

이겼다. 그녀를 오래 알수록 그녀의 성적인 마력에 저항하기가 힘들었다. 다시 말해 그 사실을 그녀에게 숨기는 것만이 유일한 방어책이라는 뜻이었다. 절대로 핵심 정보를 세르빌리아에게 넘겨주면 안 돼! 그녀는 그걸 단물이 다 빠질 때까지 잘근잘근 씹을 거야. _62쪽

신들과 우리는 협상력과 양보를 위해 흥정을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신성한 힘들이 계속 제대로 흘러가게 유지하는 것이고, 그렇게 하는 최선의 방법은 로마의 번영과 안녕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가 최선을 다함으로써 우리의 흥정 목표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_174쪽

“남성 지식인 손님들은 집안 여자들에게 애인으로 매력이 없을 것 같기 때문이죠. 그리스어 실력을 완벽하게 유지하기 위해서이기도 하고요. 루쿨루스의 경우, 로마인은 절대로 완벽한 그리스어를 말하거나 쓰지 못하리라고 믿는 그리스 문인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일부러 자신의 회고록 그리스어판에 문법 오류가 몇 개 나오도록 신경썼다고 들었지만요. 내 경우 집에 철학자들을 두려는 생각은 해본 적도 없습니다. 그들은 지독한 기생충이니까요.” _187쪽

“세상일은 순리대로 흐르는 법이죠, 그렇지 않나요?” _210쪽

“당신 어머니도 그렇게 말하더군요. 당신을 죽여버릴 수도 있었지만, 율리아와의 결혼은 브루투스의 바람이었지 내 바람은 아니었어요. 당신의 애인이 된 후엔 그애들의 약혼을 당신을 계속 붙잡아둘 방책으로 봤지만, 우리에 대한 소문이 퍼지면서 불편하기도 했죠. 엄밀히 말하자면 근친상간인 짓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거든요.”_228쪽

유대인들의 늙은 여왕 알렉산드라가 죽은 해에 두 사람은 공주를 하나 더 낳았고, 이름을 클레오파트라라고 지었다. 둘째 공주가 태어난 해는 불길했다. 미트리다테스와 티그라네스가 루쿨루스의 군사작전에 시달려 몰락하기 시작했고, 로마가 이집트를 급성장하는 제국의 속주로 합병하는 데 다시금 흥미를 보였기 때문이다. _234쪽

“카이사르가 법을 짓밟는다는 걸 아직도 깨닫지 못했나? 최대한 멀리 가면서도 관습과 전통을 건드리지는 않으면서 말이야. 카이사르는 술라보다도 훨씬 더 똑똑한 자야. 집정관 한 명이 집에서 하늘을 본다고 해서 위협받는 건 없어, 우회로들이 있다고. 그리고 카이사르가 원로원의 우월한 지위를 신경이나 쓰는가? 카이사르의 권력은 원로원에 있지 않고, 그런 적도 없네.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걸세!” _291쪽

키케로가 자신(그리고 자신의 존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에 대해 회고할 때는 특히 신뢰하기 어렵다. 세상이 시작된 이래—그리고 아마도 세상이 끝날 때까지—모든 정치인과 변호사 들이 그렇듯 키케로 역시 본인의 평판을 위해 사실을 조작하는 데 아주 능숙하다. _305쪽

『로마의 일인자』 집필을 시작하기 13년 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조사하고 있다. 나는 고대 자료부터 현대학자들의 저작까지 올바른 방식으로 검토하며, 현대 학계의 의견과 권고를 무시하지 않으면서도 나 자신의 작업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결정을 내린다. _306쪽



저자 프로필

콜린 매컬로 Colleen McCullough

  • 국적 오스트레일리아
  • 출생 1937년
  • 학력 1993년 매쿼리 대학 명예문학박사
    시드니 의대 학사
  • 경력 시드니 왕립 노스쇼어 병원 신경과학부 창설
  • 수상 2000년 문학상 스칸노 상

2015.11.1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콜린 매컬로는 1937년 오스트레일리아 웰링턴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문학과 과학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인 매컬로는 문학은 미래가 불안정하다고 판단해 시드니 의대에 진학했고, 졸업 후에는 시드니 왕립 노스쇼어 병원에 신경과학부를 창설했다. 그후 미국 예일대 신경학과에 초빙되어 연구와 강의를 하던 10년 동안 두 종의 소설을 발표했는데, 첫번째가 데뷔작 『팀』, 두번째가 전 세계적으로 3천만 부 넘게 팔린 초대형 베스트셀러 『가시나무새』다.
『가시나무새』가 이례적인 성공을 거두자 매컬로는 마흔 살에 과학자의 삶을 접고 전업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73년에는 남태평양 노퍽 섬에 정착했고, 1984년 이 섬의 원주민인 남편 릭 로빈슨과 결혼했다.
매컬로는 국내에서 주로 『가시나무새』의 작가로 유명하지만 영미권에서는 역사소설가로 명성이 높다. 13년간의 자료 수집과 철저한 고증 끝에 로마 시리즈의 첫 책 『로마의 일인자』를 써서 1990년에 세상에 내놓은 뒤 2007년까지 근 20년 동안 역사소설 〈마스터스 오브 로마〉 7부작을 연달아 발표했다. 매컬로는 원래 카이사르의 죽음으로 마무리되는 6부 『시월의 말』로 이 시리즈의 대장정을 마치려 했지만 독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7부까지 쓰기에 이른다. 매컬로는 또다른 역사소설 『트로이의 노래』, 『모건의 길』 등 총 25종의 작품을 썼고, 데뷔작 『팀』과 『가시나무새』 등은 영화화되었다.
1993년 오스트레일리아 매쿼리 대학에서는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의 업적을 기려 매컬로에게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했고, 2000년에는 이탈리아에서 역시 이 시리즈의 성과를 기려 그녀에게 권위 있는 문학상인 스칸노 상을 수여했다.
매컬로는 로마 시리즈 6부 『시월의 말』을 발표하고 일 년 뒤, 황반변성으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었다. 그후 지속적인 건강 악화에도 남편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집필 의지를 잃지 않고 『비터스위트』(2013) 등 다수의 책을 발표했다. 2015년 1월, 노퍽 섬에서 77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목차

1권
1장 - 기원전 68년 6월부터 기원전 66년 3월까지
2장 - 기원전 73년 3월부터 기원전 65년 7월까지
3장 - 기원전 65년 1월부터 기원전 63년 7월까지
용어설명

2권
4장 - 기원전 63년 1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5장 - 기원전 63년 12월 5일부터 기원전 61년 3월까지

3권
6장 - 기원전 60년 5월부터 기원전 58년 3월까지
작가의 말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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