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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걷는 날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너와 걷는 날

소장단권판매가300 ~ 4,000
전권정가8,200
판매가8,200
너와 걷는 날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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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너와 걷는 날 외전: 너와 멋진 날
    너와 걷는 날 외전: 너와 멋진 날
    • 등록일 2019.03.08.
    • 글자수 약 1.3만 자
    • 400

  • 너와 걷는 날 외전: 너를 안은 날 Part2
    너와 걷는 날 외전: 너를 안은 날 Part2
    • 등록일 2019.01.21.
    • 글자수 약 1만 자
    • 300

  • 너와 걷는 날 2권 (완결)
    너와 걷는 날 2권 (완결)
    • 등록일 2019.01.21.
    • 글자수 약 14만 자
    • 4,000

  • 너와 걷는 날 1권
    너와 걷는 날 1권
    • 등록일 2019.01.21.
    • 글자수 약 12.4만 자
    • 3,500

  • [체험판] 너와 걷는 날 1권
    [체험판] 너와 걷는 날 1권
    • 등록일 2019.01.21.
    • 글자수 약 8.3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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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관계: 소꿉친구, 동거/배우자, 첫사랑, 재회물
-인물(공): 미인공, 다정공, 순진공, 헌신공, 순정공, 상처공
-인물(수): 미인수, 다정수, 적극수, 헌신수, 단정수, 우월수, 능력수
-소재: 오해/착각, 연예계, 전문직물
-분위기, 기타: 단행본,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성장물, 애절물, 3인칭시점

*인물 소개:
나무(공): 키 크고 잘생겼으나 별다른 원인을 찾지 못한 채 다리를 잘 사용할 수 없다. 어릴 때 유일한 가족이었던 어머니로부터 학대를 당해 자존감이 낮고, 자신은 죽어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강우진(수): 잘나가는 배우. 늘 탑이라고 생각해왔으나 어쩌다 보니 나무를 상대로는 바텀이 된 인물. 늘 예의 바르고 상냥한 태도를 보이는 그이지만, 유독 나무에게는 더 맥을 못 춘다.

*이럴 때 보세요: 학대로 인해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공과 그런 공 옆에서 공이 치유되길 바라며 헌신하는 수의 힐링스토리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나무야. 눈에 보이는 걸 믿어. 지옥이고 나발이고 죽으면 아무것도 없어. 지금 네 눈앞엔 내가 있고.”


너와 걷는 날작품 소개

<너와 걷는 날> *<너와 걷는 날 외전: 너를 안은 날 Part2>에는 리버스 요소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어쩌다보니수 #귀엽기보단멋있수 #사랑이깊수 #학대받았공 #그래서정신적으로불안정하공 #어린애같공 #근데할건다하공

배우인 강우진은 병원에서 드라마 촬영을 하다가 생각지도 못했던 사람을 마주치게 된다. 바로 첫사랑이자, 첫 키스 상대인, 그리고 말도 없이 사라져버린 나무였다. 나무는 웬일인지 휠체어를 타고 있었지만, 나무와 우진은 서로를 한눈에 알아본다. 우진은 나무에게 병실로 찾아가겠다고 말하긴 했지만, 방송용 봉사활동의 대상으로 나무가 뽑혀 생각지도 못했던 방식으로 다시 찾아가게 된다. 옷을 벗은 첫사랑을 보자 우진의 마음속엔 음심이 피어오르지만, 생각보다 나무의 것은 건장(?)했고 우진은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게 되는데…


[미리보기]

지금 우진의 머릿속을 메우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10년 만에 첫사랑과 재회를 했는데, 그 첫사랑이 엄청 불쌍하다는 것이었고, 심지어 재회하자마자 옷을 벗기고 목욕을 시켜야 한다는 것이었다.
쌕쌕- 나무의 숨소리가 우진의 귓가에 울렸다. 그 숨소리가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와 섞여서 무언가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줬다. 어쩌면 우진은 꿈이라 생각하고 싶은지도 모르겠다.
우진은 허리를 숙여 나무의 무릎에 놓여있던 수건과 속옷 그리고 목욕용품들을 샤워실 바닥끝에 차례차례 내려놓았다. 나무를 부축해 플라스틱 의자에 앉히고, 그가 타고 온 휠체어를 접어 문 옆에 세워놓았다. 그동안 나무는 자신이 입고 있던 환자복의 상의를 벗었다.
우진이 와이셔츠의 커프 단추를 푸르고 소매를 말아 올렸다. 그는 그러면서 ‘씻기면 씻기는 거지 뭐. 봉사잖아?’하고 마음을 다잡았다. 그때 나무가 말했다.

“저기……. 바지 좀 벗겨줄래? 넘어질 것 같아서…….”

우진이 어정쩡하게 고개를 숙였다. 나무는 환자복 상의를 손에 쥐고 우진을 물끄러미 올려다보고 있었다. 그리곤 우진과 눈이 마주치자마자 고개를 푹 숙였다. 바지 벗겨달라는 말은 잘도 하면서 뜬금없이 수줍어하는 게 우스웠다.
우진은 어이없어하면서도, 그 와중에 나무의 몸을 스캔했다. 말랐음에도 불구하고 어깨는 꽤 넓었고, 튀어나온 쇄골뼈가 어깨로 이어지는 선이 보기 좋았다. 봉사활동과 일을 하러 온 건데, 좋은 구경을 하지 싶었다. 링거를 맞느라 새빨간 멍이 이곳저곳 들어있는 팔목을 제외한다면 말이다.
우진이 나무의 앞에 쭈그리고 앉았다. 나무의 바지와 속옷을 한 번에 잡아서 쥐자 그가 ‘어-’ 하고 작게 신음했다. 우진은 그 소리를 무시하고 그의 팔을 잡아 자신의 목에 둘러줬다.

“씻으려면 다 벗어야 할 거 아냐.”
“그치.”

나무가 얌전히 대답을 하며 그의 목을 끌어안은 손에 힘을 줘서 엉덩이를 의자에서 띄웠다. 우진이 손에 힘을 주자 순식간에 나무의 바지가 벗겨졌다. 나무는 바지가 벗겨지고 나서도 한참 동안 우진의 목을 끌어안은 상태에서 안절부절못했다.

“뭐 해.”

우진의 목소리를 들은 나무가 주저하며 꽉 끌어안고 있던 우진의 목에서 손을 떼어냈다. 나무가 의자에 앉고, 우진이 나무에게서 떨어졌다. 우진의 눈에 바지를 내린 나무의 하반신이 비쳤다.

‘눈동자 색이 흐리더니 혼혈인가? 완전 크네. 근데, 왜 주저했지. 나 기죽을까 봐?’

우진이 나무의 성기를 보며 한 생각이었다. 나무의 성기는 발기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한국남성의 평균 성기보다 컸다. 저 청초한 얼굴을 하고 이런 걸 달고 있었나.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다.

‘저런 거 달고 박히고 싶어 하지는 않겠…….’

우진은 자기가 한 생각에 깜짝 놀라서 서둘러 샤워기의 물을 틀었다. 아픈 애를 보면서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가 있냐, 이 성욕의 노예야. 감상까지는 그렇다 쳐도, 만약 나무의 몸을 씻기면서 세우기까지 한다면 알아서 죽으러 가도 모자라다는 생각이었다.


<너와 걷는 날 외전: 너와 멋진 날>
언제나 우진과 함께하는 나무는 데뷔도 하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게 된다. 팬이 생기고, 나무가 예쁜 걸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는 모습을 보는 우진의 기분은 왠지 복잡미묘하다. 나무가 자신만 바라보는 걸 알면서도, 나무 예쁜 건 나만 알아야 되는데, 싶은 우진의 마음을 과연 나무는 알아줄까? 나무의 데뷔는 어떤 모습일까?



출판사 서평

자기 자신이 남의 행복을 갉아 먹는다고 생각하는 나무. 행복을 알지 못해 그 행복이 두려운 나무. 그리고 가장 행복할 때 죽고 싶은 나무. 나무의 상처는 이해하기 힘들면서도 공감가는 구석이 있다. 속으로 계속 죽을 때만 기다리는 나무와 그런 나무를 사랑하며 옆에서 지켜주는 우진. 과연 나무는 자신의 상처를 이겨낼 수 있을까? 무겁지 않은 문체로 무거울 수도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너와 걷는 날]. 본 작품을 공수가 뒤바뀐 듯한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 그리고 자신의 마음 또한 힐링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너와 걷는 날 외전: 너와 멋진 날]은 우진과 나무의 알콩달콩한 모습의 정점을 볼 수 있는 외전이다. 대중 앞에 드러나기 시작하는 나무와 그런 나무를 옆에서 함께하는 우진의 모습이 쌉쌀하다가도 한없이 달달하기만 하다. 나무가 어떤 모습을 데뷔하게 될지 궁금했던 독자, 두 사람이 예쁘게 사랑하는 모습을 더 보고 싶었던 독자라면 꼭 읽어봐야 할 외전.


저자 프로필

카키색사랑

2020.11.0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출간작 <로맨틱 파이트> <격통激痛>, <너와 걷는 날>, <찰칵, 찰칵!>, <선본 남자>

대표 저서


격통 (激痛)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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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걷는 날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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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Marry Me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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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 전체보기

저자 소개

읽을 때마다 행복한 글, 어쩌다 한번쯤 다시 생각나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목차

1권
Prologue
01. 너를 만난 날
02. 너를 배운 날    
03. 너를 안은 날

2권
04. 너를 믿는 날
05. 너와 걷는 날

너와 걷는 날 외전: 너를 안은 날 Part2
너를 안은 날 Part2

너와 걷는 날 외전: 너와 멋진 날
외전. 너와 멋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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