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3MB
- ISBN
- 9791136225801
- ECN
- -
- 출간 정보
- 2020.02.1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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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배틀연애, 애증, 강공, 까칠수, 피폐물
▷ 공: 한이우 – 레스토랑 소믈리에 겸 CEO. 담백한 성격이지만 친구들과의 우정을 소중히 여기는 의리파. 대체로 차분하고 다정다감하지만, 자극하면 폭발한다. 탑배우보다 잘빠진 미남에, 웃으면 더 잘생겨지는 신기한 얼굴. “윤지건 너 왜 이래? 왜 이렇게 쓰레기처럼 굴어?”
▷ 수: 윤지건 ― 전기기사였다가 백수. 고등학생 때 이우를 처음 본 순간부터 좋아하게 된 일편단심 순정남. 매사에 큰 열정 없이 무뚝뚝하고 데면데면하지만 속마음은 뜨겁다. “날 다 아는 것처럼 말하지 마. 어제까지 아무것도 몰랐던 주제에.”
▷ 이럴 때 보세요: 자신을 바스러뜨릴 수밖에 없는 사랑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지건은 이를 빠드득 갈았다.
“내가 지금까지. 내가 지금까지 어떤 마음으로 죽여 온 건데…….”
싸늘해진 이우를 노려보는 그의 눈가가 벌겋게 물들었다. 눈 안쪽에는 금방이라도 밖으로 굴러떨어질 듯한 무색투명의 눈물이 한가득 차 있었다. 바로 눈앞에서 그 모습을 마주한 이우의 두 눈에 불현듯 당혹감이 깃들었다. 이전의 노기도 잊고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나약한 모습으로 저를 붙드는 남자를 쳐다보았다. 지건은 혹여 이우가 어딘가로 사라져 버리기라도 할까, 그의 팔과 옷자락을 두 손으로 붙잡았다.
“미, 안해. 미안. 안 그럴게. 다시는 안 그럴게. 더, 는 이상한 짓거리 하지 않을게.”
“…….”
이우는 뻣뻣하게 굳은 상태로 제 턱밑을 내려다보았다. 지건은 입술을 찢을 듯이 물어뜯으며 고개를 푹 숙였다.
“한 번만 봐줘. 미안하다, 한이우. 한, 이우…….”
“…….”
번잡한 TV 소리가 적막을 휩쓸었다. 이우는 금방 알아차렸다. 지건이 울고 있었다. 붙잡힌 팔을 통해 전해지는 희미한 떨림과 눈물의 열기로 울고 있음을 알아차린 그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성난 기세는 얼음물을 뒤집어쓴 듯 일시에 꺾였다.
<잔물결에 지나지 않는다> ※주의사항:
-본 도서는 2014년 개인지로 출간된 <잔물결에 지나지 않는다>를 전자책으로 엮은 것으로, 수정된 부분이 다수 존재합니다.
고등학교 때 만난 이후로, 10년도 넘게 나는 너만 바라봤어.
나는, 하루하루 피가 말라서 살아 있는 채로 시체가 되어가.
나랑 사귈래? 나랑 연애할래? 나랑 섹스할래?
나 아닌 다른 이와 가능한 것이라면,
“나에게도 기회를 줘…….”
램보프
Lamb of _
지나가는 밤
꿈꾸는 그림자
셀 수 없는 것들 중 하나
진동의 둘레
타이드 풀
세상의 모든 날들
무색투명의 비밀
외전 크리스탈라이즈
4.3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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