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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Voice)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보이스(Voice)

소장단권판매가1,000 ~ 3,200
전권정가7,200
판매가7,200
보이스(Voice)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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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보이스(Voice) (외전)
    보이스(Voice) (외전)
    • 등록일 2019.06.27.
    • 글자수 약 4.6만 자
    • 1,000

  • 보이스(Voice) 2부 (완결)
    보이스(Voice) 2부 (완결)
    • 등록일 2019.06.27.
    • 글자수 약 9.2만 자
    • 3,000

  • 보이스(Voice) 1부
    보이스(Voice) 1부
    • 등록일 2019.06.27.
    • 글자수 약 11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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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BL
*작품 키워드: BL, 다정공, 능글공, 사랑꾼공, 순정공, 재벌공, 소심수, 까칠수, 미인수, 단정수, 연예계
*주인공:
<1부>
류원준(공) – MN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학교 축제에서 무대에 오른 현서의 목소리에 반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어진 남자.
김현서(수)- 대학생. 어려운 집안의 가장으로 각종 아르바이트에 능하며 강한 생활력을 갖고 있다. 원준을 한눈에 반하게 한 미성의 소유자.
<2부>
김현우(공)- 보이 그룹 ‘PEACE’의 연습생. 다정하고 쾌활한 성격인 그는 자신에게 날을 세우는 해성을 그냥 보아 넘기지 못하고 그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려 애쓴다.
김해성(수)- 보이 그룹 ‘PEACE’의 연습생이자 리더. 마음속 깊은 곳의 상처로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까칠한 그. 처음으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봐 준 현우를 사랑하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알콩달콩 밀당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최악인지 아닌지는 끝까지 가 봐야 알겠지. 나랑 같이.”


보이스(Voice)작품 소개

<보이스(Voice)> <1부>
“내가 가수 하기 싫다는데, 그 이유를 그쪽한테 구구절절 설명해야 되나?”
“아니, 근데, 너 왜 자꾸 반말하냐?”

MN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류원준, 다듬어지지 않은 보석을 찾아 발을 들였던 학교 축제에서 매혹적인 목소리의 소유자 김현서를 발견하고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건넨다. 그 달콤한 유혹에 혹할 만도 하건만, 만만치 않은 언변으로 원준을 튕겨내는 현서의 모습에 약이 오르는데…….

“나는…… 네가 참 좋다…….”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그냥……. 네 목소리 말고도…… 너 좋아한다고…….”

어느새 마음에 들어온 사람, 거듭되는 오해와 어긋나는 감정의 혼란스러움을 극복하고 연인으로 거듭나는 원준과 현서, 그들이 사랑하게 될 때까지.

<2부>
“내가 형 좋아하니까, 그딴 새끼 좋아하지 말아요.”

보이 그룹 ‘PEACE’의 새내기 연습생 김현우, 같은 팀이 된 김해성과 첫날부터 삐걱대지만 마음속 깊은 상처를 간직한 그를 꿰뚫어 본 후부터 해성에게 묘한 관심이 생긴다. 제 상처를 돌보느라 현우를 거부하기만 하던 해성 역시 그의 진심을 알게 된 후부터 현우에게 조금씩 마음이 싹트는데…….

“그래도 얘기해 줘서 고마워요, 형.”
“……어.”
“근데요. 시간이 지나도 쉽게 잊히지 않는 상처 같은 거, 그거 원래 누구나 하나씩은 있잖아요.”
“…….”
“그러니까 그냥 우리도 그 ‘누구나’에 포함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가끔은 일반적인 것도 좋잖아요.”

어느새 마음에 들어온 사람, 거듭되는 오해와 어긋나는 감정의 혼란스러움을 극복하고 연인으로 거듭나는 현우와 해성, 그들이 사랑하게 될 때까지.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왜 전화하신 거예요?
“왜 전화했을 것 같아?”
원준은 은근슬쩍 현서의 질문을 되물어 시간을 끌며 곧장 침실로 향했다. 방문을 열어 바로 보이는 침대에 풀썩 몸을 뉘었다. 아무래도 주량보다 훨씬 더 마셔서인지, 몸이 꼭 녹아내릴 것 같았다. 정말 너무너무 피곤했다. 누군가 지금 당장 자라고 명령하면 그대로 잘 수 있을 정도였다. 푹신푹신한 침대에 가만히 누워 있으니, 꼭 침대가 몸을 아래로 빨아들이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 그걸 제가 어떻게 알아요.
그러나 수화기 너머에선 냉정하고 무덤덤한 현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현서야.”
원준은 베개에 얼굴을 반쯤 파묻으며 현서의 이름을 불렀다.
- 네.
“김현서.”
-왜 자꾸…….
원준은 퉁명스러운 현서의 목소리가 들려오려고 하는 걸 댕강 잘라 버리고 눈을 감은 채 입만 움직였다. 잠이 쏟아지고 있었다.
“현서야, 나는 아무한테나 전화 안 해.”
-…….
“그것도 이런 새벽에는 더더욱.”
-…….
“이게 무슨 말인지 알아?”
원준은 졸음이 쏟아지는 이 순간, 한마디씩 차분히 내뱉으며 생각했다. 나도 지금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너라고 알 수가 있을까.
- 모르겠어요.
그리고 예상했던 것과 같은 대답이 돌아왔다.
“현서야. 나는 네가 참 좋아.”
술기운과 잠기운이 한꺼번에 몰려오는 바람에 원준은 도저히 한번 감은 눈꺼풀을 들어 올릴 수가 없었다.
- 예?
“나는…… 네가 참 좋다…….”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웅얼거리는 원준의 목소리를 용케 알아들은 현서가 무슨 소리냐며 물어 왔다.
“그냥……. 네 목소리 말고도…… 너 좋아한다고…….”
-…….
“매일 통화하고 싶다, 너랑…….”
그리고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았다. 원준은 소용돌이에 빨려 들어가듯 까무룩 정신을 잃었다.


저자 프로필

서루지

2022.11.2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문의 : seoruzi@naver.com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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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서루지

출간작: 사십오도, 원하는 게 있다면

목차

1부
1. 최고의 싱어
2. 발돋움
3. Say You Love Me
4. 이러지마 제발
5. 관계의 정의
6. 확신

2부
1. 조금은 이상한
2. 그래도 미워하지 말아요
3. 그때는 (해성 번외)
4. Perhaps love?
5. 지독한 짝사랑의 끝
6. 사랑 더하기

외전
외전 1. 벚꽃 엔딩(1부 외전)
외전 2. 오해는 싫어요(2부 외전)
외전 3. EPILOGUE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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