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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악역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12,000
판매가12,000
악역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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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역 5권 (완결)
    악역 5권 (완결)
    • 등록일 2020.03.11.
    • 글자수 약 11.5만 자
    • 3,000

  • 악역 4권
    악역 4권
    • 등록일 2020.03.11.
    • 글자수 약 11.9만 자
    • 3,000

  • 악역 3권
    악역 3권
    • 등록일 2020.03.11.
    • 글자수 약 11.2만 자
    • 3,000

  • 악역 2권
    악역 2권
    • 등록일 2020.03.11.
    • 글자수 약 11만 자
    • 3,000

  • 악역 1권
    악역 1권
    • 등록일 2020.03.11.
    • 글자수 약 4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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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조직/암흑가, 재회물
* 키워드 : 집착광공, 계략공, 검사공, 강수, 조폭수
* 주인공 (공) : 서호경. 고등학생 때는 모범생, 사회에 나와서는 번듯한 검사. 그렇지만 때론 조폭보다 거칠고 폭력적이며, 눈앞에 보이는 건 오직 정서원뿐이다.
* 주인공 (수) : 정서원. 때론 호구 같아 보이지만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사람 죽이는 조폭. 폭력 빼고 다른 재능은 눈 씻고 찾아봐도 없지만 조폭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어 한다.
* 이럴 때 보세요 : 강수가 광공에게 물리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난 네가 내 발밑에 엎드려 울부짖는 걸 보고 싶어.”


악역작품 소개

<악역>

*키워드 : 현대물, 재회물, 배틀연애, 애증, 미남공, 강공, 냉혈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절륜공, 검사공, 강수, 까칠수, 무심수, 굴림수, 도망수, 능력수, 조폭수, 복수, 조직/암흑가, 사건물, 3인칭시점

* 본 도서는 개인지로 출간되었던 〈악역〉과 〈미끼〉를 합쳐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고등학생 때 벌어진 폭력 사건을 둘러싸고
서호경의 오해로 폭력의 주범이라 오인받아
퇴학이라는 처참한 결과지를 얻은 정서원.

그렇게 원치 않는 악연 하나가 생기긴 했지만
그와는 다시 볼일이 없을 거라 여겼기에
서원은 전혀 상관하지 않았다.

하지만 웬 인연이 그리도 끈질긴지,
몇 년 뒤 원 나이트 상대의 남자 친구라는
불쾌한 관계로 서호경과 다시 얽혀 버리고
그는 정서원에게 사나운 이를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넌 여기서 나와 같이 사는 거야.
……어디 끝까지 한번 가 보자, 정서원.”


▶잠깐 맛보기

“나한테…… 원…… 하는 게 뭐야…….”

목구멍에 신음이 걸리자 고통이 그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숨을 쉴 때마다 가슴이 뻐근해져서 신음을 삼켰다. 아직 갈비뼈가 나간 것 같지는 않았지만 또다시 맞게 되면 결과야 뻔했다.

“원하는 건 이미 손에 넣었어.”

어슴푸레한 그림자가 말을 했다. 아까와 달리 덤덤한 목소리였다.

“오래전부터 이걸 꿈꿔 왔던 것 같아.”

서호경의 혼잣말이 신경을 자극했지만 서원은 그런 기색을 감췄다.

“한시도 너를 잊은 적이 없어. 심지어 꿈속에서도 너를 봐야 했지. 지난 3년간 쭉.”

“내가 이런 꼴만 아니라면, 쿡…… 사랑 고백이라도 듣고 있다고 착각했을 것 같네.”

서원은 냉소적으로 중얼거리며 비틀린 미소를 지었다.

“차라리 그냥 죽여 버릴까?”

갑자기 흘러나온 서호경의 목소리는 부드럽게 쉬어 있었다. 마치 그 장면을 상상하고 있는 것처럼 서호경의 목소리는 몽롱했다.

“하지만 그건 너무 간단하고 재미없잖아? 나는 네가 고통에 몸부림치는 모습이 보고 싶거든. 울며 살려 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을 보면…….”

만족감 어린, 숨죽인 웃음소리가 공기를 타고 일렁거렸다. 그 파동이 서원의 몸을 뱀처럼 휘감고 옥죄었다. 서호경이 진심으로 그 상상을 즐기고 있다는 걸 깨닫자 오싹 소름이 돋았다.

“어서 울어 봐. 매달리고 애원해 봐. 응?”

서호경이 서원의 귓가에 대고 애무라도 하듯 부드럽기 그지없는 목소리로 속삭였다. 헐떡거리는 서원의 얼굴을 손으로 어루만지던 서호경은 그가 눈물을 흘리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직, 이 정도론 부족한 건가.”

어딘지 냉정한 어조로 말을 한 서호경이 서원에게서 손을 떼고 한발 물러섰다. 그리고 그때부터 지옥이 시작되었다.


저자 프로필

한시원(pshaw)

2017.10.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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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권
◆제1부: 악역
프롤로그
첫 번째 만남

2권
첫 번째 만남
Behind Story 1
두 번째 만남

3권
두 번째 만남
Behind Story 2
세 번째 만남

4권
세 번째 만남
에필로그
Behind Story 3
현재
Behind Story 4

◆제2부: 미끼
프롤로그
Bait

5권
Fever
Behind Story 1
Revenge
Bunker
에필로그
Behind Story 2
Everyday
Behind Story 3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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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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