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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의 사랑스러운 가정부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마피아의 사랑스러운 가정부

소장단권판매가3,300
전권정가13,200
판매가13,200
마피아의 사랑스러운 가정부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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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피아의 사랑스러운 가정부 4권 (완결)
    마피아의 사랑스러운 가정부 4권 (완결)
    • 등록일 2020.12.15.
    • 글자수 약 10.8만 자
    • 3,300

  • 마피아의 사랑스러운 가정부 3권
    마피아의 사랑스러운 가정부 3권
    • 등록일 2020.12.15.
    • 글자수 약 10.9만 자
    • 3,300

  • 마피아의 사랑스러운 가정부 2권
    마피아의 사랑스러운 가정부 2권
    • 등록일 2020.12.15.
    • 글자수 약 11.4만 자
    • 3,300

  • 마피아의 사랑스러운 가정부 1권
    마피아의 사랑스러운 가정부 1권
    • 등록일 2020.12.15.
    • 글자수 약 11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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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안내]
본 도서 「마피아의 사랑스러운 가정부」 시리즈는 2021년 1월 12일 본문의 일부 문장과 비문이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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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의 사랑스러운 가정부작품 소개

<마피아의 사랑스러운 가정부> 부모님의 교통사고를 눈앞에서 목격한 충격으로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은 연하늘.

“너 나 기억 안 나?”
“네? 무슨 말씀이신지. 저 왜 병원에 있는 거예요?”
“나는 네 형, 연태양. 너는 지금 교통사고를 당해서 병원에 입원 중이고 그 사고로 기억을 잃었어.”

눈을 뜨자 마주친 낯선 남자. 하지만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형이라는 사람과 돌아온 집은 두려움과 공포의 온상지였다.
태양의 광기 어린 집착과 폭력을 피해 도망가고 싶었다. 태양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몸을 피하고 돈을 벌기 위해 일자리를 구했다. 남자 입주 가정부.
그런데 주인 남자가 마피아의 보스라고?


***

하늘은 생각지도 못했던 블러디 직업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되자, 온몸이 떨려왔다. 마피아? 마피아라니! 자신이 대체 무슨 짓을 한 것인지 깨달은 하늘은 후회가 되기 시작했다.
어쩐지 돈도 많이 주고 조건이 너무 좋다라고 생각했다. 목숨까지 걸고 일하게 될 줄이야!
하늘은 겁먹은 눈동자로 블러디를 올려다보았다. 하지만 블러디는 생글생글 웃으며 하늘의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며 뭐 문제 있냐는 듯한 눈빛으로 말했다.

“겁먹은 눈도 귀엽긴 한데, 나는 무서워하지 마. 자, 가자 하늘!”

블러디는 가기 싫은 듯 그 자리에서 버티고 서 있는 하늘을 번쩍 들어 어깨에 둘러업고는 차로 향했다.

“내, 내려주세요! 제발 내려주세요! 제가 거, 걸어갈게요.”
“아니, 언제 도망갈지 모르는 그런 눈을 하고 있는 하늘을 혼자 가게 둘 순 없지.”

블러디는 웃으며 말하고는 얼른 그를 뒷좌석에 태웠다. 그리고 재빨리 그의 옆에 앉아 차 문을 잠갔다.
손잡이를 누르며 차 문을 열어보려 해도 도무지 열리지 않자 겁에 질린 하늘은 눈물이 가득 고인 눈으로 블러디를 바라보며 물었다.

“그… 그럼 저 자, 장기 같은 것도 팔리나요?”
“뭐??”

블러디는 뜬금없는 장기매매를 묻는 하늘을 황당한 얼굴로 바라보았다.
자신이 지금 끌려간다고 생각한 하늘은 몸을 바들바들 떨며 블러디에게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 앉기 위해 차 구석으로 몸을 밀어 넣으려 애썼다. 블러디는 그런 겁먹은 다람쥐 같은 하늘의 모습에 웃음이 났다.

장기매매라니 자신은 그런 지저분한 짓을 하지 않은데….
자신을 너무 싸구려 취급하는 것 같아 살짝 기분이 나빠지려는 것도 잠시, 하늘의 하얀 뺨에 눈물이 흘러내리자 블러디는 참지 못하고 그를 제 옆으로 끌어당겨 따뜻하게 안아주며 말했다.

“하늘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내가 널 왜 다치게 해. 내 소중한 Angel인데. 울지 마. 응? 하늘 울지 마.”

블러디는 하늘의 눈물을 닦아주고는 등을 토닥여 주며 그를 안심시켜 주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의 손길에 긴장이 살짝 풀린 하늘이 작은 목소리로 울먹이며 말했다.

“파, 팔아 넘기지만 말아 주세요. 저 하라는 대로 다 할게요.”

가늘게 떨리는 하늘의 처연한 목소리에 가슴이 아려왔다.


저자 프로필

게으른개냥이

2022.02.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목차

[1권]
1화 사고
2화 구속
3화 세뇌
4화 광적인 집착
5화 Escape(도망)
6화 적응
7화 Hello My Little Angel
8화 조금씩 알아가는 그들
9화 첫키스 by Angel’s Kiss
10화 나의 직업은 마피아 보스
11화 날 놓치지 마
12화 찾았다 연하늘
13화 나도 널 놓치지 않을 거야
14화 다시 시작하자 하늘
15화 우리 연애 할래, 연하늘
16화 괜찮아요… 당신이 나를 구해줬잖아요
17화 하늘만 모르는 하늘의 비밀(1)
18화 하늘만 모르는 하늘의 비밀(2)
19화 당신 정말 미워할 거야
20화 하늘의 비밀 그 무게의 고통
21화 대화가 필요해
22화 나랑 같이 가 줄래 하늘
23화 나의 연인 연하늘(1)
24화 나의 연인 연하늘(2)
25화 나의 연인 연하늘(3)
26화 하늘아, 나랑 결혼할래
27화 이젠 네 안에 들어가게 해줘 하늘
28화 당신의 가족이 되어주고 싶어요
29화 맹세합니다
30화 마지막으로 한 번만 만나보고 싶어요

[2권]
31화 우리에게 날아들어 온 작은 행복
32화 한국으로 돌아가다
33화 나한테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34화 위험한 호수의 밤
35화 나한테 무슨 짓 한 거야 당신
36화 나도 내 맘을 잘 모르겠어
37화 고소 공포증이 있어요!
38화 불행은 언제나 예고 없이 찾아온다(1)
39화 불행은 언제나 예고 없이 찾아온다(2)
40화 나도 당신 좋아해요
41화 행복한 부부
42화 귀여운 주니어의 탄생
43화 엄마 미안해, 애셔가 지켜줄게
44화 아직도 신혼인 그들
45화 호수와 세이의 데이트를 방해하는 꼬마 애셔
46화 질투쟁이 아들, 더 질투쟁이 아빠
47화 해리, 두 얼굴의 그를 만나다(1)
48화 해리, 두 얼굴의 그를 만나다(2)
49화 그러니까 하늘이 누군데
50화 너 그냥 가정부 아니잖아! 왜 거짓말해
51화 하늘에게 하는 두 번째 프러포즈
52화 내가 어떻게 너를 잊을 수 있지
53화 엄습해오는 불안한 그림자
54화 안젤리카, 그녀의 계략
55화 엇갈린 그들의 선택
56화 아파요… 나도 너무 아파요
57화 우리 집에 있어도 돼. 네가 원할 때까지
58화 무너지는 안젤리카 윌슨
59화 가까워지는 호수의 그림자

[3권]
60화 찾았다 강호수
61화 돌아온 호수
62화 안녕 제레미
63화 안젤리카의 발악
64화 안젤리카의 최후
65화 엄마, 사랑해요. 제 엄마가 되어줘서 감사해요.
66화 뜻밖의 선물
67화 Epilogue, 그리고 2년 후
특별 외전. 페르시아 고양이 솜이가 본 그들의 이야기

<외전. 마피아의 연인들>
외전 1화 제레미의 대학 입학식
외전 2화 둘만의 데이트 그리고 첫 키스
외전 3화 너와 함께 눈뜨는 아침
외전 4화 이사를 온 남자
외전 5화 내 고양이한테 손대지 마
외전 6화 제레미의 대학 생활, 질투 대마왕 애셔(1)
외전 7화 제레미의 대학 생활, 질투 대마왕 애셔(2)
외전 8화 호수 삼촌, 하룻밤만 재워주세요
외전 9화 사랑해 제레미
외전 10화 하늘의 위험한 밤(1)
외전 11화 하늘의 위험한 밤(2)
외전 12화 술주정뱅이 씨엘의 고백
외전 13화 으악! 내가 왜 여기 있어!
외전 14화 흔들리는 씨엘의 마음
외전 15화 다가오는 차수혁
외전 16화 씨엘의 과거, 열리는 그의 마음
외전 17화 그는 내게 너무 위험해

[4권]
외전 18화 제레미, 그리고 윌리엄
외전 19화 윌리엄의 위험한 선택
외전 20화 제레미 어딨어
외전 21화 우리 이대로 멀리까지 여행 가 볼까
외전 22화 죽여버릴 거야 윌리엄(1)
외전 23화 죽여버릴 거야 윌리엄(2)
외전 24화 윌리엄한테 손끝 하나 대지 마
외전 25화 그를 용서해줘 애셔
외전 26화 달라진 애셔 그리고 그의 결심
외전 27화 불타는 그들의 첫날밤
외전 28화 걱정 마 제레미. 나 여기 있어
외전 29화 키샤와 세이, 그들만의 말 못 한 사랑 이야기(1)
외전 30화 키샤와 세이, 그들만의 말 못 한 사랑 이야기(2)
외전 31화 키샤와 세이, 그들만의 말 못 한 사랑 이야기(3)
외전 32화 키샤와 씨엘, 그들의 운명적인 만남(1)
외전 33화 키샤와 씨엘, 그들의 운명적인 만남(2)
외전 34화 세이가 처음 만난 블러디
외전 35화 블러디가 처음 본 세이
외전 36화 세이, 빨리 블러디 데리고 도망가
외전 37화 하늘과의 첫 만남
외전 38화 삐뚤어진 태양의 집착 그리고 결심
외전 39화 사고의 서막 그리고 시작
외전 40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외전 41화 제레미, 오늘 밤은 왠지 굉장히 길 것 같지 않아?
외전 42화 헨리, 그의 마지막 발악
외전 43화 이제서야 내 품에 들어왔네, 윌리엄
외전 44화 행복, 누구도 뺏을 수 없는 그들만의 권리(1)
외전 45화 행복, 누구도 뺏을 수 없는 그들만의 권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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