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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 세트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역사/시대물

<수하> 세트

소장전자책 단권 정가18,000
전자책 세트 정가30%12,600
판매가12,600
<수하> 세트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6권 세트

리디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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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 세트작품 소개

<<수하> 세트> #강공 #미인공 #능력공 #충신공
#치유 #동양풍 #무협물 #첫사랑 #운명 #라이벌
#강수 #능력수 #계략수 #암약수 #천변만화수

주군을 위해 묵묵히 전념하는 충직한 호위대장 반후.
하지만 그의 진짜 모습은, 주군 따위 개나 줘 버리라는 불량한 수하.

몰락한 주군을 도피시키는 마지막 임무를 마치고 나면….
반후는 완벽히 자유로워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주군이란 놈은 복수를 외치며 원수의 집안으로 들어가 버리고.
반후는 지긋지긋해하면서도 그 뒤를 쫓는다.

그리고 그곳에서 다시 마주한 남자 비영.
반후가 몸담았던 곳을 짓밟던 침입자 옆에 그림자처럼 서 있던.
피해야 하는데 자꾸만 시선이 가던 기이한 남자.

‘철저히 주인을 위해 키워진, 바로 나와 같은 존재.’

적인 게 분명한 그를 볼 때마다 반후는 아득한 기분에 휩싸인다.
그리고 누구에게건 무심한 비영이 자신의 말에만 다르게 반응할 때.
반후는 처음으로 누군가의 수하로서가 아닌 본연의 자신을 드러낼 수 있었다.


***


“그때….”
비영과는 달리 평범한 머리 색을 가진 날 알아볼 리 없는데, 비영은 날 보았다.
달리 목적을 가지고 본 것도 아니다. 차운단과 연결해서 탐색하는 눈도 아니었고, 도련님의 행방과 연관시켜 계산하는 눈도 아니었다. 사룡의 개를 본 것도, 도련님의 수하를 본 것도 아닌, 그저….
“나를 봤지?”
생각하고 뱉은 말이 아닌지라, 말을 한 나 자신도 뭘 묻는 건지 모를 그 질문에 비영은 사나운 기세로 고개를 바로 하여 나를 노려보았다.
“네가 먼저였다.”
“……?”
항상 무심하고 서늘하던 비영의 음성이 사납게, 낮게 으르렁거렸다.
“네가 날 봤다.”
완전히 어두워진 사위 속에서도 비영의 검은 눈은 선명하게 나를 보고 있었다.
“처음에도…. 그다음에도…. 그 이후에도….”



저자 프로필

신승림(바람의 벗)

2017.10.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즐겁기 위해 글을 씁니다.
제 글을 읽으신 분들도 조금이나마 즐거우셨기를...


저자 소개

즐겁기 위해 글을 씁니다.
제 글을 읽으신 분들도 조금이나마 즐거우셨기를….

목차

제1장. 몰락, 그리고 탈출
제2장. 사룡 윤인학
제3장. 사룡의 의형제
제4장. 어느 수하의 잠입 방법
제5장. 어느 수하의 정보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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