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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꽃 사각거리는 날에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별꽃 사각거리는 날에

소장단권판매가3,800
전권정가15,200
판매가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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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별꽃 사각거리는 날에 4권 (완결)
    별꽃 사각거리는 날에 4권 (완결)
    • 등록일 2022.03.03.
    • 글자수 약 13.4만 자
    • 3,800

  • 별꽃 사각거리는 날에 3권
    별꽃 사각거리는 날에 3권
    • 등록일 2022.03.03.
    • 글자수 약 13.2만 자
    • 3,800

  • 별꽃 사각거리는 날에 2권
    별꽃 사각거리는 날에 2권
    • 등록일 2022.03.03.
    • 글자수 약 13.6만 자
    • 3,800

  • 별꽃 사각거리는 날에 1권
    별꽃 사각거리는 날에 1권
    • 등록일 2022.03.03.
    • 글자수 약 14.3만 자
    • 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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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판타지
*작품 키워드: 현대물. 판타지물. 전생/환생. 초능력. 재회물. 첫사랑. 운명적사랑. 뇌섹남. 직진남. 다정남. 순정남. 동정남. 존댓말남. 능력녀. 직진녀. 애교녀. 순정녀. 동정녀. 도도녀. 쾌활발랄녀. 잔잔물. 힐링물.
*남자주인공: 정승경 – 한강대학교 영문학과 조교수. 진중하고 예의바른 남자. 고요한 열정으로, 사랑 앞에서는 직진.
*여자주인공: 이현소 - 만년필 수리사. 사랑스럽고 도도한 말괄량이.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달리는 여자.
*이럴 때 보세요: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울 때
*공감 글귀:
“정성을 쏟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한껏 사랑하고 고이 기억하기를.


별꽃 사각거리는 날에작품 소개

<별꽃 사각거리는 날에>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만년필이 고장 나자 유명한 수리사를 찾아 남해의 소도시 해진으로 온 승경. 9년 전에 스친 인연을 만나 하루를 보내는데 기묘한 일들이 벌어지며 그의 평온한 일상을 흔든다.

엇갈렸던 인연에게 찾아 온 두 번째 기회.
고마워요, 나에게 도착해 줘서.

***

“손 줘 봐요.”

보얀 손바닥이 그의 앞에 내밀어졌다. 승경은 손바닥 한가운데 모래알을 얹었다. 이게 뭐냐는 표정으로 현소가 그를 쳐다봤다.

“실은 국수 가게 앞에서 헤어지고 난 다음에 서울로 올라가려고 했어요.”
“그런데요?”
“어떤 생각에 붙들렸어요.”

승경의 가슴에 뭉근한 열기가 번져 갔다.

“세상엔 모래알처럼 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그 무수한 사람들 중에 뉴욕에서의 사고를 함께 돌아볼 수 있는 사람은 한 명이에요. 아프다고, 위로해 달라고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사람. 마음의 상처를 내보일 때 동정이 아니라 이해를 해 줄 사람. 그런 사람이 내겐 세상에 단 한 명이에요. 이현소 씨.”
“그래서요?”
“그 사실이 어떤 의미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하찮아도 유일한 관계겠죠. 그 모래알처럼.”
“내가 하찮아요?”

현소의 콧등이 얄밉게 찡그려졌다.

“사람 말을 듣고 요점을 놓치는 재주가 탁월하네요.”

그의 핀잔에 현소가 웃었다. 하르르 바람을 물들이는 웃음이 눈물겨웠다.

“내가 현소 씨에게 그 모래알 같은 사람이어도 좋겠어요. 하찮아도 유일한.”

현소의 입가에서 웃음이 사라졌다. 승경은 물기 머금은 시선을 붙들었다.

“이 정도면 고백으로 인정되나요?”


일러스트: 리을


분량 안내

<별꽃 사각거리는 날에> 단행본에 해당하는 연재도서 분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본 연재분량은 리디북스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01화 ~ 37화
2권: 38화 ~ 73화
3권: 74화 ~ 107화
4권: 108화 ~ 141화


저자 프로필

나자혜

2017.08.2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나자혜

‘사랑과 지혜’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사람
야구팬. Runner.

카페: cafe.naver.com/lachsundqualle
블로그: lovenwisdom.tistory.com/


저자 소개

저자 – 나자혜

‘사랑과 지혜’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사람.
야구팬. Runner.

<출간작>

13월의 연인들, 얼음불꽃, 꿈꾸는 오아시스, 우리들의 시간꽃, 눈의 숲에서 봄을 만나다, 가시꽃의 이중주, 눈의 성에서 너를 만나다, 플로라, 세모달. 흑과 백, 빛이 깃드는 저녁

목차

[1권]
프롤로그
01. 노란 마녀필
02. 세월의 건널목
03. 빨간 지붕 집의 사랑나무
04. 방파제의 끝에서
05. 그해 봄에 새가 꽃을 쪼았지
06. 우리가 누리는 오늘은
07. 인생이 야수라면

[2권]
08. 키스 한 모금
09. 너는 언제나 이렇게 거침없는지
10. 꽃반지
11. 나의 남쪽, 심장의 정중앙
12. 꼬리를 물고 춤추는 고양이

[3권]
13. 나를 선택해 줘
14. 모든 인생에는 야수 한 마리가 숨어 있어
15. 너의 눈물로 목을 축이는 새
16. 바람이 불고 우리는 걷는다
17. 다음 생에서는 제게 스며 주십시오
18. 피의 꽃(1)

[4권]
19. 피의 꽃(2)
20. 아직 우리의 마침표가 충만하지 않으니
21. 우산 아래서 그가 손을 내밀었다
22. 바닐라향 달
23. 언덕 너머의 풍경을 아직은 궁금해하지 말기를
숨은 이야기. 꽃을 칼처럼 빼 들고 너에게로 뛰었지
에필로그. 우리는 오늘도 찬란합니다
<별꽃 사각거리는 날에>와 함께 하면 좋은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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