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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더 크레이지 퍼퓸!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왓 더 크레이지 퍼퓸!

소장단권판매가3,000 ~ 3,300
전권정가9,300
판매가9,300
왓 더 크레이지 퍼퓸!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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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왓 더 크레이지 퍼퓸! 3권 (완결)
    왓 더 크레이지 퍼퓸! 3권 (완결)
    • 등록일 2022.06.07.
    • 글자수 약 10.3만 자
    • 3,000

  • 왓 더 크레이지 퍼퓸! 2권
    왓 더 크레이지 퍼퓸! 2권
    • 등록일 2022.06.07.
    • 글자수 약 11.6만 자
    • 3,300

  • 왓 더 크레이지 퍼퓸! 1권
    왓 더 크레이지 퍼퓸! 1권
    • 등록일 2022.06.09.
    • 글자수 약 10.5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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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오메가버스 #학원/캠퍼스물

* 작품 키워드: #코믹/개그물 #달달물 #힐링물 #(약)쌍방삽질물(고구마x) #일상물 #수시점 #소꿉친구 #친구>연인 #동거/배우자 #첫사랑 #원앤온리 #동정공수
#니들이친구면_난친구없다 #누가봐도연애중인데_지들만모름 #우당탕탕_로코 #무자각_쌍방집착
#우성알파공 #다정공 #무자각->짝사랑공 #순정공 #파워미인공 #조빱공 #아방공 #절륜공 #울보공 #대형견공 #순진공 #귀염공 #능글공 #초딩공 #사랑꾼공 #해맑은변태공 #대가리꽃밭공 #동정공
#베타수 #미남수 #건실수 #야무진수 #적극수 #츤데레수 #헌신수 #까칠수 #단정수 #순정수 #공챙겨주느라바쁜수 #동정수

* 공: 홍연우, 20세. 동네에서 소문날 정도로 예쁜 얼굴에 애교 많은 성격. 태어날 때부터 함께였던 소꿉친구 하정이가 너무 좋다. 정말, 너무너무.

* 수: 장하정, 20세. 축구도 농구도 잘하는 거무스름한 피부의 체대생. 한평생 홍연우 뒤치다꺼리를 하며 살아왔는데, 대학교 와서까지 홍연우를 돌보고 있는 게 어이가 없다. 집안일이라고는 끔찍하게 못하는 홍연우를 데리고 살아주는 걸로도 모자라, 이젠... ‘그런’ 것까지 도와주게 생겼다.

* 이럴 때 보세요: 누가 봐도 연인 같은 소꿉친구가 진짜 연인이 되어 가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말하자. 남자답게 시원하게 말해 버리자고, 장하정. 딱 한 번만, 그래, 딱 한 번만 저지르고, 악몽이라고 생각하고 잊어버리자. 그러면 저 좆 까질 것처럼 괴로워하는 새끼가 편안하게 쉴 수 있고, 나도 저 소리 그만 듣고 잘 수 있어. 자원봉사 한다 생각하고 5분만 숭고한 희생정신 발휘하면, 둘 다 편해진다고…!
스스로가 봐도 눈물겨울 정도로 나 자신을 설득하다가, 결심을 마친 나는 드디어 용감하게 입술을 뗐다.
“…홍연우.”
“으응…?”
“…그.”
“어어… 왜?”
“…….”
“……?”
에라 씨발 모르겠다. 죽기야 하겠냐, 그것 좀 해 준다고 손이 잘리기라도 하겠어? 나는 눈을 딱 감고 배에 힘을 줬다.
“…내가!”
“…….”
“내가….”
…까지는 말했는데, 그 뒤의 말이 도무지 나오질 않는다. 홍연우는 여전히 감도 안 잡힌다는 표정으로 멍하니 나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그 순간 홍연우의 코끼리가 꺼떡, 하며 움직였다. 홍연우는 이제 그 작은 움직임만으로도 아픈지 ‘흐으….’ 하며 애달픈 신음을 흘렸다. 평소 같았으면 기겁할 만큼 보기도 듣기도 싫은 장면이었겠지만 오늘 하루 종일 그 애의 고통을 실시간으로 지켜본 나는 그 장면이 혐오스럽다기보다는 이제 가여워 보였다.
진짜… 홍연우 너는… 나 평생 모시고 살아야 된다. 그렇게 생각하며 나는 이를 악물고 내뱉었다.
“…내가 해 줄게.”
그러나 여전히 홍연우는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이었다.
“뭐, 를…?”
“내가, 그… 미친… 너 싸게 해 주겠다고.”


왓 더 크레이지 퍼퓸!작품 소개

<왓 더 크레이지 퍼퓸!>

얼굴 예뻐, 순하고 착해, 키 커, 거기도 커… 모든 게 다 완벽해 보이는 내 친구 홍연우.
스무 살에 우성 알파로 발현까지 한 내 불알친구에게는 크나큰 오점이 있었으니.

“홍연우 님 페로몬은 화이트 플라워 계열인데, 우성 알파라 농도가 심하게 짙다 보니 보통의 오메가들은 그 냄새를 악취라고 인식할 수밖에 없습니다. 페로몬에 예민한 아주 소수의 우성 오메가들만이 홍연우 님 페로몬 냄새를 향긋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바로 소수의 우성 오메가들 외에는 홍연우의 페로몬 냄새가 악취로 인식된다는 점이다.

“허엉, 하정아… 나 자지가 너무 아파….”
“하정아, 내 운명의 오메가는 어디에 있는 걸까?”

바보같이 지고지순하게 제 운명의 오메가(?)가 지구상 어딘가에는 있다고 믿는 멍청이 홍연우.
러트가 올 때마다 3일 밤낮으로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괴로움에 시달리는 불쌍한 룸메이트를 보다 못한 하정은, 결국 술김에 외치고 만다.

“아오, 씹… 그놈의 운명의 오메가 타령 좀 그만해, 새끼야! 그게 언제 나타날 줄 알고.”
“그럼 어떡해… 나,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걸까…? 나 너무 힘들어, 하정아….”

술을 처먹고 발그레한 얼굴로 펑펑 우는 예쁘장한 낯짝만 아니었어도, 아니, 기억조차 까마득한 옛날부터 함께했던 그놈의 지긋지긋한 정만 아니었어도….

“내가, 그… 미친… 너 싸게 해 줄게.”
“뭐…? 네가 뭘 해 준다고…?”
“다 들었잖아. 되묻지 마. 말하는 나도… 씹… 좆같다고.”

…이래서 못 이기는 술은 마시는 게 아니고, 주워 담을 수 없는 말은 지껄이는 게 아니다.


저자 프로필

콜라젤리

2021.06.1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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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콜라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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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권
1. 재앙의 시발점
(1)
(2)
(3)

2권
2. 혼란의 시발점
재앙과 혼란의 유발자
3. 시발… 점
4. 사고의 시발점

3권
5. 우정의 종착점
6. 사랑의 시작점
외전 1. 스무 살의 여름
Part 1. 연우가 보는 하정이
Part 2. 첫 데이트
외전 2. 왓 더 크레이지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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