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잃어버린 소년을 위하여> 세트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잃어버린 소년을 위하여> 세트

소장전자책 단권 정가12,200
전자책 세트 정가30%8,540
판매가8,540
<잃어버린 소년을 위하여> 세트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4권 세트

리디 info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BL 가이드

* 배경/분야: #연예계 #빙의 #영혼이동 #첫사랑 #역키잡
* 작품 키워드: #현대물 #빙의해서_재회물 #빙의후_배틀연애 #로코물 #연하공 #수한정다정공 #앙큼fox공 #순정공 #흑화공 #흑화후_무심까칠공 #상처공 #창조후회공 #아이돌공 #벤츠수 #능력수 #연상수(->연하수) #순정수 #콩깍지심하수 #사랑꾼수 #배우수(->아이돌수)

* 공: 한유채 – 아이돌 그룹 ‘래디언스’의 메인 댄서이자 배우. 열여섯에 태오를 보고 첫눈에 반해, 저돌적으로 직진해 결국 연인이 된다. 탑배우인 태오와 나란히 시상식에 설 만한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죽기 살기로 애쓴다. 마침내 태오와 같은 영화에 함께 캐스팅되지만, 그 꿈을 영원히 이루지 못하고 절망에 빠진다. 최근에는 사이가 안 좋은 멤버에게서 그리운 형의 모습이 겹쳐져 혼란을 느끼는 중이다.

* 수: 윤태오 – 실력과 외모, 성품을 모두 갖춘 천만 배우이자 스타들의 스타. 유채는 모르지만, 그가 스무 살이 될 때까지 열심히 기다렸다. 이후 열과 성을 다해 서로 사랑했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유채에게 큰 상처를 주고 헤어진다. 마지막까지 유채에게 상처입힌 걸 후회하다가, 눈을 떠 보니 전혀 다른 상황. 게다가 재회한 애인은 자신을 혐오하는 눈으로 쳐다본다.

* 이럴 때 보세요: 수한정다정내숭공과 연상벤츠능력수의 애틋한 달달물, 그리고 공의 오해/착각 창조 후회를 첨가한 롤러코스터 같은 로맨틱코미디 연예계물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내가 미친 것 같아. 네가 자꾸 태오 형으로 보여. 이제 만족해?”
“유채야…….”
“그래도 내가 태오 형을 배신하는 일은 없을 거야. 내가 완전히 미쳐 버려도 그런 짓은 안 해.”


<잃어버린 소년을 위하여> 세트작품 소개

<<잃어버린 소년을 위하여> 세트> #연예계물 #빙의 #롤코_같은_로코 #내숭폭스공 #흑화_후_무심까칠공 #다정벤츠수 #미인공 #미남수 #배틀연애 #탑배우->쩌리아이돌수 #탑아이돌공


높은 곳에서 빛나는 국민 첫사랑이자 천만 배우 윤태오. 그는 한유채가 처음으로 가져 본 ‘내 편’이고 첫사랑이었다.

“태오 형, 좋아해요.”
“너 지금은 이게 세상 전부 같아도…… 스무 살쯤 되면 나 같은 건 기억에도 안 남아 있을걸.”

태오는 한여름 햇살 같은 소년에게 장담했다. 하지만 4년이 지나 소년이 어른이 되어도, 누구도 모르던 듣보에서 탑 아이돌이 되어도, 유채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형은 나한테 전 세계란 말이에요.”
“기왕이면 꿈이 커야지. 내가 네 우주 해 줄게.”


그리고 유채의 첫사랑은 이루어졌다. 태오와 같은 드라마의 주연과 조연으로까지 나란히 섰다. 행복했다.

“……너는 왜 나를 네 발목 잡고 늘어지는 벌레 같은 새끼로 만들어?”

재해처럼 들이닥친 사고가 브레이크 없이 둘을 휩쓸어 버리기 전까지는.

***

“미안해. 내게 한 번만 더 기회를 줘.”

윤태오는 죽었다. 마지막 힘을 다해 소원을 빌면서.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는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나 모르겠어? 유채야, 나 돌아왔어.”
“살았으면 됐지, 씨발. 축하라도 해 줘?”


자신의 애인과 가장 사이가 나쁜, 같은 그룹의 멤버 신우주로.
그런데 다른 이의 몸으로 만나게 된 애인은 굉장히 파탄 난 인성과 말버릇의 소유자였다.


[미리보기]
길게 이어진 거친 키스 끝에 얼굴을 들었다. 입술과 입술 사이에서 희미한 은사가 툭 끊겼다. 뺨이 온통 붉게 달아오른 태오가 멍한 눈으로 유채를 올려다보았다. 그답지 않게 잔뜩 흐트러진 말간 얼굴을 마주한 순간 넘실거리는 열기가 유채의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 고개를 숙여 태오의 귓가에 입을 맞추고, 바닥을 긁는 것처럼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안 아프게…… 조심해서 할 테니까.”
그러자, 거짓말처럼 태오가 뚝 멈췄다. 나른하고 야릇하게 풀어졌던 표정이 갑자기 굳었다.
“응?”
태오가 눈을 깜빡거렸다. 그래도 정보가 제대로 입력되지 않은 듯, 다시 물었다.
“응?”
“네?”
유채는 어리둥절한 얼굴이 되었다. 태오는 탐색하는 듯한 시선으로 그를 뜯어보더니 문득 눈을 크게 떴다. 찬물을 맞은 기분이었다.
태오가 허탈한 목소리로 물었다.
“……내가 아래야?”
“그럼 형이 위로 가려고 했어요?”



저자 프로필

홍아리

2023.06.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https://twitter.com/ariehong


저자 소개

잃어버린 로맨스 찾는 중
ariehong5@gmail.com

https://twitter.com/ariehong

리뷰

구매자 별점

4.6

점수비율
  • 5
  • 4
  • 3
  • 2
  • 1

503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