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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향의 계절> 세트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진향의 계절> 세트

소장전자책 단권 정가10,000
전자책 세트 정가50%5,000
판매가5,000
<진향의 계절> 세트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4권 세트

리디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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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향의 계절> 세트작품 소개

<<진향의 계절> 세트> 누구에게도 곁은 내주지 않는 우성 오메가, 이진향.
새학기, 교실에 들어선 그의 눈을 마주치자마자 깨달아 버렸다.

페로몬을 억제한 체 베타 행세를 하는 멍청한 알파, 최기태가 자신의 짝이라는걸.

하지만 그뿐, 예정대로 한국을 떠나면 잊을 생각이었다.
온화한 흙 내음으로 무장한 최기태가 자신의 두꺼운 벽을 허물기 전까진.

“나, 너 좋아하나 보다.”
“좋아해, 진향아.”

애정 어린 고백. 서로의 존재에서 오는 충족감과 확신.
각인을 통해 이 지독한 페로몬의 족쇄에서 해방될 수 있으리라 믿었다.

그런데.......

“각인은 서로에게 족쇄야."

날 해방해 줄 수 있는 건 너밖에 없는데, 어째서.

“널 위해서야. 각인은 네게……!”
“말은 바로 해야지. 내가 아니라 널 위해서잖아. 오메가인 주제에 내가 우성이라서.”

허탈했다. 유일무이한 내 짝이라는 사람이, 내 마음을 가져가 버린 알파가…… 이렇게나 형편없었을 줄이야.

<난 더 이상 네 짝으로서 살아가지 않겠어.>

힘이 실린 목소리가 분명한 마침표를 찍었다.



저자 프로필

첼리아케

2020.10.1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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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권 #Prologue~#3
2권 #4~#6
3권 #7~#Epilogue
외전 외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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