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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소설 e북 판타지물

게으른 황제

소장단권판매가3,400
전권정가20,400
판매가20,400
게으른 황제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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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으른 황제 6권 (완결)
    게으른 황제 6권 (완결)
    • 등록일 2022.07.14.
    • 글자수 약 12.4만 자
    • 3,400

  • 게으른 황제 5권
    게으른 황제 5권
    • 등록일 2022.07.14.
    • 글자수 약 11.1만 자
    • 3,400

  • 게으른 황제 4권
    게으른 황제 4권
    • 등록일 2022.07.14.
    • 글자수 약 11.8만 자
    • 3,400

  • 게으른 황제 3권
    게으른 황제 3권
    • 등록일 2022.07.14.
    • 글자수 약 11.2만 자
    • 3,400

  • 게으른 황제 2권
    게으른 황제 2권
    • 등록일 2022.07.14.
    • 글자수 약 10.9만 자
    • 3,400

  • 게으른 황제 1권
    게으른 황제 1권
    • 등록일 2022.07.14.
    • 글자수 약 12.1만 자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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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판타지물, 군부물, 사건물, 다공일수

*작품 키워드:
#판타지물 #SF/미래물 #사건물 #하드코어 #미남공 #무심공 #절륜공 #초딩공 #연하공 #집착공 #까칠공 #미인공 #능글공 #능욕공 #존댓말공 #대형견공 #강공 #귀염공 #순정공 #다정공 #헌신공 #짝사랑공 #능력수 #강수 #미남수 #단정수 #무심수 #존댓말수 #연상수 #다정수 #도망수 #얼빠수 #초능력 #감금 #다공일수 #수시점 #3인칭시점

*공:
공1. 야샤(27): 2사단 단장
#다정공 #귀염공 #순정공 #헌신공 #짝사랑공
시온과 훈련소 동기로 십 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 반란군과 전쟁에 큰 관심이 없지만, 시온이 평화를 원한다면 적극적으로 동참할 의지와 능력이 있다. 오래전부터 시온을 짝사랑했지만 관계가 깨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마음을 숨겼다. 하지만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합동 작전 이후 좋아하는 마음을 조금씩 드러내기 시작한다.

공2. 카이안(29): 1사단 단장
#미남공 #무심공 #떡대공 #강공 #절륜공
표정 변화가 적고 무뚝뚝한 성격. 정부군 소속이나 반골 기질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차분하고 권위 있는 분위기를 풍기지만, 실은 감정 변화가 적은 게 아니라 숨기는 편에 가깝다. 시온을 묘한 눈빛으로 바라볼 때가 많으며 여러 사건을 통해 시온에게 점차 호감을 쌓아 간다.

공3. 페르난(26): 1사단 부단장
#미인공 #능글공 #능욕공 #반존대공 #대형견공
화려한 생김새와 달리 매사에 가벼운 태도와 언행을 보이는 인물. 전쟁을 이어 가는 게 옳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적극적으로 반대할 의사는 없는 듯하다. 온갖 특이한 기구를 써서 시온을 육체적으로 건드리는 것을 즐긴다. 합동 작전을 위해 처음 만났을 때부터 친근한 태도를 보이는 걸 보면 이전에 시온과 만났던 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공4. 에드레일(20): 반란군 특기자
#미인공 #초딩공 #연하공 #집착공 #까칠공
반란군의 정신적 지주나 다름없는 특기자. 제멋대로 구는 듯하지만, 계산 없이 움직이는 건 아니다. 모종의 이유로 시온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소 독단적이고 유치한 면모가 있다. 다른 공들보다 제멋대로 구는 경향이 강한데, 시온이 연약한 존재나 연하에게 약하다는 것을 알아차린 후 시온에게 관심받기 위해 그 점을 이용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수:
시온(25): 2사단 부단장
#미남수 #무심수 #능력수 #강수 #존댓말수
이타적인 성격. 반란군의 습격으로 소중한 사람들을 잃은 후 생명을 구하고자 정부군으로 자원했다. 무심한 편이나 약자에게 무르고, 다정한 구석이 있다. 가족을 잃은 사고의 충격으로 과하게 희생적이고 고지식한 성격을 지니게 되었으나 공들과 어울리는 과정에서 점차 정신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반란군과 정부군이 대립하는 음울한 세상 속에서 무심수가 결국 행복을 찾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지금부터 널 따먹을 건데, 불만 없지?”


게으른 황제작품 소개

<게으른 황제>

반란군이 도시의 청정기를 부순 그날부터 모든 게 바뀌었다.

시온은 죽어 가는 사람들로 가득한 도시에서 가까스로 생존해 정부군에 들어가지만
반란군과의 싸움은 교착된 채 도무지 끝이 보이지 않는다.
끝없는 전투와 작전 속에 지쳐 가던 시온에게 떨어진 새로운 명령은
바로 ‘특기자’로만 구성된 1사단과 합동 작전을 펼치라는 것.

어쩌면 이번 작전으로 이 혼란한 세상을 도래하게 한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낼 수 있을지 모른다.
불안과 기대 속에 2사단 부단장으로서 시온은 합동 작전에 참여하지만,

“응. 어때요, 마음에 들어요? 내가 다 해 줄 테니까 시온은 즐기기만 해요.”

시온만 보면 추파를 던지던 1사단 부단장은 당연하고.

“제대로 안 부르면 여기서 계속 박을 거야.”

다정하고 귀여웠던 2사단 단장,

“원한다면 내 체력이 다할 때까지 해 줄 순 있다.”

말수 적고 무뚝뚝하기 그지없던 1사단 단장에다가,

“미쳤다고 생각해? 뭐, 그렇게 생각하든가. 너는 그 미친 인간한테 범해지고 있잖아.”

미친 반란군 소속 특기자까지.

작전에 관련된 이들은 자꾸만 시온이 전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그에게 접근하는데...


출판사 서평

“깼어?”
서서히 돌아오는 시야로 단장의 예쁘장한 얼굴이 보였다. 내가 흔들릴 때마다 그의 분홍빛 머리카락이 거칠게 나부꼈다. 다정한 빛을 띤 하늘빛 눈동자가 시선을 마주하는가 싶더니, 곧 입술에 질척한 살점이 맞닿았다.
“으, 웁!”
그는 사탕을 먹듯 혀를 빼내어 내 입술을 핥았다. 촉촉하고 말랑한 혀가 입술과 그 주변을 집요하게 빨아 댔다. 곧 치열을 가르고 들어온 살점이 입천장을 간질였다. 마지막 숨을 뺏어가려는 것처럼 퍽 거친 감이 있는 입맞춤이었다.
입술이 알알할 정도로 거친 키스에 점차 호흡이 어려워졌다. 그에 단장의 어깨를 붙잡고 고개를 뒤로 빼려고 했지만, 턱이 단단히 붙잡힌 탓에 옴짝달싹할 수 없었다.
“음…… 으응…….”
생리적으로 맺힌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짭짤한 물방울이 열이 오른 살갗을 조금이나마 식혀 주는 듯했다.
숨 쉬는 게 어렵긴 하지만, 그래도 입맞춤에 집중하느라 허리를 움직이지 않아서 다행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뒤에서 튀어나온 근육질의 팔이 넝쿨처럼 상반신을 감쌌다.
“시온, 이쪽도 신경 써 줘요. 나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쪽 단장님한테만 관심을 주니까 서운해지려고 해요. 엄밀히 말하자면 우리가 하는 도중에 2단장님이 끼어든 건데.”
등 뒤에 있던 페르난이 가슴을 주무르며 말했다. 그의 커다란 손에 유두가 문질러지자 온몸이 흠칫흠칫 떨려 왔다. 단장과 맞닿은 입술 사이로 바깥으로 나오지 못한 신음이 작게 울렸다.
“헛소리하지 마. 시온이 원하는 게 아니었으면 너랑 이딴 짓거리 같이 할 생각 없었어.”
“아!”
단장이 낯을 찌푸리며 허리를 쳐올렸다. 두툼한 귀두가 예민한 곳을 누르고 지나가자 참을 새도 없이 교성이 튀어나왔다.
“뭐, 이것도 익숙해지니까 괜찮지 않아요? 시온이 이렇게…….”
“아으흑!”



저자 소개

제이아이엔

목차

<1권>
프롤로그
1장: 1사단
2장: 납치
3장: 발현

<2권>
4장: 사고
5장: 의심
6장: 게으른 황제
7장: 연결점

<3권>
8장: 단장
9장: 정보 수집
10장: 사전 답사(1)

<4권>
10장: 사전 답사(2)
11장: 중간 점검
12장: 동맹(1)

<5권>
12장: 동맹(2)
13장: 향수
14장: 강제 특기자

<6권>
15장: 탈출
16장: 협상
에필로그
외전 1. 에드레일: 온기
외전 2. 야샤: 수적천석(水滴穿石)
외전 3. 페르난: 색안경
외전 4. 카이안: 용서
외전 5. 후일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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