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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급 가이드가 힘을 숨김> 세트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S급 가이드가 힘을 숨김> 세트

소장전자책 단권 정가9,000
전자책 세트 정가50%4,500
판매가4,500
<S급 가이드가 힘을 숨김> 세트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3권 세트

리디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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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 「S급 가이드가 힘을 숨김」 시리즈는 2022년 1월 28일 본문 내 오탈자를 수정한 파일로 교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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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가이드버스, 전생/환생, 대학생
● 작품 키워드 : 가이드버스, 사건물, 성장물, 질투, 대형견공, 헌신공, 까칠공, 츤데레공, 초딩공, 집착공, 상처수, 성장수, 호구수, 까칠수, 능력수
● 공 : 김승주. 전 세계 몇 명 없는 S급 원소계 화염 능력 소유자. S급 에스퍼이지만 자신과 파장이 맞는 상급 가이드가 없는 탓에 자신의 가이드를 찾아 수년 동안 헤맸다. 결국 속는 셈 치고 자신과 파장이 맞는 F-급 가이드를 찾아오게 되는데. 어렵게 찾아낸 자신의 가이드가 트라우마를 안고 있어 고전 중.

● 수 : 박하얀. 전생의 트라우마로 에스퍼라는 존재에 강한 혐오감을 품고 있는 숨겨진 S급 가이드. 이번 생에는 평범하게 살아보고자 자신의 능력을 숨겼지만, 갑작스러운 S급 에스퍼 김승주의 등장으로 자신의 모든 계획이 어그러진다.


<S급 가이드가 힘을 숨김> 세트작품 소개

< 세트> ※ 본 도서에는 강압적 행위, 폭력, 가스라이팅, 트리거 요소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나는 다시 태어났다.
농담이 아니다. 진짜 다시 태어났다.

‘빌어먹을……. 그럼 그때 그렇게 죽은 건가?’

나는 전생에서 제법 잘 나가는 가이드였다.
게이트 사고로 걷지 못 하게 되고, 에스퍼들에게 납치 감금을 당했지만.
우연한 기회로, 창 밖으로 몸을 날려 자살할 수 있었다.
이번 생에서도 가이드라니…….

‘처음부터 가이드인 걸 들키지 말아야 해.’

빌어먹을, 분명히 그렇게 다짐했는데.


드, 드디어 맞는 건가? 눈을 질끈 감는데, 머리 위에 손을 툭 올라왔다.
김승주가 어이없다는 듯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진짜 웃긴 새끼네 이거. 무서워도 할 말은 해야겠다 이거냐?”
“…….”
“그래서.”
“……?”
“그래서, 뭐 어떻게 해 달라고.”
“아, 아까부터 계, 계속 놔 달라고 했는데…….”
“앙탈 부리는 줄 알았지.”

그가 퉁명스럽게 말하며 나를 자기 무릎 위에서 내려놨다.
놓으란다고 정말 놓을 줄은 몰랐는데.
나는 슬금슬금 그로부터 멀어졌다.
빨리 집에 가야겠다. 미친놈이랑 한 방에 너무 오래 있었어.

“야.”

막 문 쪽으로 가까이 간 순간, 김승주가 나를 향해 손가락을 까딱거렸다.

‘뭐…… 어쩌라고……?’

설마 다시 오라는 건 아니겠지?
그가 맘에 안 든다는 어투로 내뱉었다.

“쫄보야.”
“…….”

저게 설마 나를 부르는 소린가?

“집에 혼자 갈 수는 있냐?”

비딱한 채로 의자에 앉아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눈길에 저절로 몸이 흠칫거렸다.

‘애초에 병원도 혼자 온 건데……? 저게 무슨 개소리지?’

나는 겨우겨우 닿은 문고리에 손가락을 감아쥔 채 귀를 의심하며 되물었다.

“무, 슨……?”

제 새빨간 머리털을 만지작거리며 그가 볼우물이 파이게 웃는다.
시종일관 내내 싸가지 없는 양아치 같던 인상이 웃을 때는 개구쟁이처럼 바뀌었다.
그게 너무 신기해서, 나는 홀린 듯 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못 알아듣는 척 하지 말고. 데려다 줄까 묻는 거잖아.”

아…….
인상이 바뀌면 뭐 해, 싸가지 없는 성격은 그대로인데…….
양아치 새끼!



저자 프로필

서트

2021.01.2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목차

Prologue

SECTION 1
SECTION 2-1

SECTION 2-2
SECTION 3

SECTION 4
Epilogue

외전1 Good night, my nightmare
외전2 Second story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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