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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MY M8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GL] MY M8

소장단권판매가1,700 ~ 3,400
전권정가8,500
판매가8,500
[GL] MY M8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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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GL] MY M8 (외전)
    [GL] MY M8 (외전)
    • 등록일 2021.02.03.
    • 글자수 약 5.2만 자
    • 1,700

  • [GL] MY M8 2권 (완결)
    [GL] MY M8 2권 (완결)
    • 등록일 2020.10.28.
    • 글자수 약 11.8만 자
    • 3,400

  • [GL] MY M8 1권
    [GL] MY M8 1권
    • 등록일 2020.10.28.
    • 글자수 약 11.5만 자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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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MY M8작품 소개

<[GL] MY M8> 어려운 가정에서 자란 막내 김세진, 어렸을 적부터 가난을 탈피하려 치열한 삶을 살아왔다.
그럭저럭. 일상을 잘 버티면서 지내왔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스스로를 다독이는 위로에 불과했다. 그러던 어느 날 세진은 모든 일에 피로와 허탈감을 느낀다. 그리고 모든 것을 내려놓은 채 호주로 도망치듯 도피를 결정한다.

충동적으로 간 호주에서 만난 셰어하우스 룸메이트 이주안.
화려하고 예쁜 외모를 가진 그녀의 첫인상은 싸가지에 왕재수 그 자체였다.

“생판 남이 같은 방을 쓸 뿐이니까 제대로 선을 그어줬으면 좋겠어.”

집콕 귀신, 예민 보스, 잔소리쟁이인 주안의 까칠함에 세진 또한 만만찮게 반격을 가하며
둘의 투덕거림은 일상이 되어간다.

미운 정도 쌓이면 끈끈한 정이 된다더니.

까칠하고 예민한 주안의 모든 것이 자꾸만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외전)

태평양을 건너 8,300km의 항공을 날아 다시 재회한 세진과 주안.
호주에서는 하숙 룸메이트로, 한국에서는 사랑하는 동거녀로 새생활을 시작한다.
너의 하루는 나의 하루가 되고 나의 꿈은 너의 꿈이 되는, 신혼의 일상은 달콤하기만 한데.

***

“먹어요. 자.”
“콜록, 굳이 해야 해?”
“좋아서 하는 거 아니거든요? 아.”
“나도 좋아서 먹는 거 아냐.”

말이나 못 하면 밉지나 않을 텐데. 아주 밉상이다 밉상. 얌전히 주는 대로 받아먹는 저 도톰한 입술도 미울 지경이다. 입술. 숟가락이 들어가다 보니 자꾸 그 입술에 시선이 간다. 이게 다 오늘 종일 이 언니 때문에 신경이 쓰여 피곤해서 그렇다. 하, 절반이 조금 안 되게 죽이 비워졌을 때 “그만.”이라는 아주 단호한 의사전달을 해 온다. 그래 뭐. 소화도 시킬 겸 잠깐이라도 앉아 있으라고 말하곤 죽통의 뚜껑을 닫아 주방에 잠깐 다녀왔다. 오는 길에 따뜻한 물을 가져오는 걸 잊지 않았다.

“어차피 소화시켜야 하는데, 어… 좀 씻는 게 낫지 않아요?”
“미안… 냄새나지….”
“아니 뭐 그런 건 아닌데, 그래야 약 먹고 바로 쉬는 거 아닌가.”
“…네 침대인지 몰랐어.”
“뭐 괜찮아요. 멀쩡했으면 언니가 더 기겁했겠지.”
“좀 찝찝하긴 해. 몸이 더 무거운 거 같아.”

종일 땀을 뻘뻘 흘려서 본능적으로 축축한 시트를 피해 뽀송뽀송한 곳으로 가서 누운 거겠지. 예상이 되니 좀 귀여운 것 같기도 하고, 목소리 높이는 거 없이 축 처져있는 거 보니 좀 안타깝기도 하다. 물론 그러는 게 좋다는 건 아니지만 알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달라진 모습을 보자면 마음이 좀 이상해지잖아. 사기 치기 전의 사람과, 죽기 직전의 사람만 그러는 줄 알았는데 엄청 아파도 그러는구나. 다행인 건 코는 훌쩍거려도 기침은 많이 잦아든 것 같다.

하여튼, 누가 누구를 걱정하는지 모르겠다. 왜 스스로 호구를 자처하는지를 모르겠다. 여전히 간이 의자에 바짝 당겨 앉은 채다. 몽롱한 언니가 계속 내 눈을 빤히 마주하고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빠져들었다고 해야 하나. 무슨 최면에 걸린 것마냥.

“땀 좀 닦아줄까요?”
“전부?”
“닦으면 산뜻해지긴 할 건데. 그건 좀 그런가?”
“…좋아.”
“어…. 음… 네. 젖은 수건 가져올게요.”
“응.”


저자 프로필

Tictac

2020.10.2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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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권]
1~35

[2권]
36~70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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