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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충분조건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필요충분조건

소장단권판매가2,000 ~ 3,700
전권정가13,100
판매가13,100
필요충분조건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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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요충분조건 (외전)
    필요충분조건 (외전)
    • 등록일 2023.06.22.
    • 글자수 약 6.1만 자
    • 2,000

  • 필요충분조건 3권 (완결)
    필요충분조건 3권 (완결)
    • 등록일 2023.04.14.
    • 글자수 약 11.4만 자
    • 3,700

  • 필요충분조건 2권
    필요충분조건 2권
    • 등록일 2023.04.14.
    • 글자수 약 12만 자
    • 3,700

  • 필요충분조건 1권
    필요충분조건 1권
    • 등록일 2023.06.23.
    • 글자수 약 11만 자
    • 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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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오메가버스, 할리킹

* 작품 키워드 : 현대물, 오메가버스, 계약, 나이차이, 미남공, 계략공, 재벌공, 사랑꾼공, 절륜공, 수한정다정공, 우성알파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임신수, 가난수, 한입거리수, 우성오메가수, 구원, 할리킹, 달달물, 성장물, 일상물

* 공 : 권태주 (30세)
태현 그룹 후계자. 우성 알파라는 사실이 무색하게 몇 년 전부터 타인의 페로몬을 맡지 못한다. 유일한 예외는 보잘것없는 오메가 백연우. 치료에 도움이 되는 백연우를 곁에 두기 위해 가면을 쓰고 다정한 척 연기한다. 분명 그 정도 마음에 불과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연우가 진심으로 신경 쓰인다.

* 수 : 백연우 (22세)
눈처럼 새하얀 피부에 복숭아 향 페로몬을 가진 우성 오메가. 사채 빚과 병원비에 허덕이던 어느 날, 은인 같은 형의 부탁으로 우성 알파 권태주의 페로몬 치료를 맡게 된다. 알파의 페로몬 때문인지, 아니면 처음 받아 보는 다정한 온기 때문인지. 권태주와 함께할수록 마음이 일렁거리기 시작한다.

* 이럴 때 보세요 : 제멋대로인 재벌공이 티 없이 맑은 순진수를 제 입맛대로 발라먹으려다가 제대로 코 꿰이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내가 연우 씨 같은 사람 기다려 왔다는 거, 농담 아니거든요.”


필요충분조건작품 소개

<필요충분조건> 사채 빚과 아버지의 병원비에 허덕이던 어느 날
연우는 은인 같은 형에게서 한 가지 부탁을 받는다.
바로 우성 알파 권태주의 페로몬 치료를 맡아 달라는 것.

“…계약서에 조항 하나 더 추가해도 되나요?”
“말해 봐요.”
“…갑은 을에게 그 어떠한 성적인 접촉도 하지 않는다.”

그렇게 시작된 한 달간의 동거.
불편하리란 우려와는 달리 권태주는 다정하고 어른스럽기만 하다.

계약 기간이 끝나면 제자리로 돌아가야 하건만
연우는 그가 선물하는 꿈같은 안락함에 익숙해져 가고.
페로몬 치료를 거듭할수록 묘한 기류가 피어나기 시작하는데….

*

“그럼, 이제 페로몬 좀 풀어 볼래요?”

이쯤이면 농도를 높여도 될 듯싶어 연우는 제 향을 조금 더 풀어 냈다. 권태주가 어깨를 움찔거리다가 연우의 허벅지 위로 고개를 푹 묻은 것도 그때였다.

“미치겠네….”

짓씹듯이 중얼거린 그가 참지 못하겠다는 듯 상기된 얼굴을 들어 연우를 바라봤다.

“포옹까지는 허락해 줄래요? 그럼 내 페로몬은 안 새어 나가게 노력은 해 볼게요.”

약간은 차가운 인상의 남자가 흥분을 참는 표정은 엿보는 것만으로도 부끄러운 기분이 들게 했다. 왜인지 모르게 심장이 쿵쿵 뛰었다. 연우는 빤한 시선을 견디지 못하고 고개를 끄덕이고 말았다.

포옹쯤이야 성적인 접촉은 아니니까. 치료를 위한 행위이니 이 정도는 괜찮을 거라고. 그렇게 자위했으나, 얼마 안 가 그 생각이 얼마나 얄팍했던 건지 깨닫게 되었다.



목차

[1권]
01
02
03

[2권]
04
05
06
07

[3권]
08
09
외전 01
외전 02
외전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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