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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한국사 세트 (전2권)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어린이

꿈꾸는 한국사 세트 (전2권)

소장종이책 정가28,600
전자책 정가20%23,000
판매가23,000
꿈꾸는 한국사 세트 (전2권) 표지 이미지
2권 세트

리디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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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한국사 세트 (전2권)작품 소개

<꿈꾸는 한국사 세트 (전2권)> 질문의 크기가 꿈의 크기를 결정합니다!
대한민국 대표 에듀테이너 심용환 역사학자의 초등학생을 위한 ‘사고력 한국사’!

한국사를 학습만화로만 익힌 초등학생들이 한국사의 주요 사건들을 깊이 있는 질문과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운 초등 고학년을 위한 한국사. 대한민국이 가장 신뢰하는 역사학계 에듀테이너 심용환 저자가 두 아들에게 들려주듯 친절하게 기술했다.



출판사 서평

“역사는 꿈꾸고 질문하는 어린이들의 것입니다”
깊이 있는 질문을 통해 생각이 확장되는 최상의 역사 공부!
심용환 역사학자가 들려주는 초등학생을 위한 한국사 지식의 모든 것!

“헤겔 죽어라, 이미 죽었지만 또 죽어라.”(Gl*******)
2022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저녁 트위터에 올라온 한 수험생의 절규라고 한다. 논란의 문제는 1교시 국어영역에 등장한 ‘헤겔 변증법’에 관한 것으로, 약 2,000자 길이의 지문에 6개 문제가 연계되어 제시되었다고 한다. 안 그래도 문해력 저하가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된 시기에 코로나 19로 인한 교육 공백으로 우려가 컸던 만큼, ‘헤겔 사태’는 수험생 당사자는 물론 앞으로 수능을 치러야 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두말할 것 없이 역사는 가장 바람직한 문해력 텍스트이다. 이미 일어난 과거의 사건과 인류 유산에 대한 기록들은, 인간과 인간을 둘러싼 환경을 이해하는 수준 높은 스토리텔링의 소재인 동시에 깊이 있는 학습을 유도하는 매개가 된다. 한국의 어린이들이 취학 전후로 가장 많이 읽는 텍스트가 역사를 주제로 한 학습만화인 것도 이를 입증한다. 그러나 역사를 학습만화로만 접하는 것은 곤란하다. 역사는 사건 그 자체를 아는 것보다 이를 둘러싼 맥락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힘을 기를 때 더 큰 의미를 가지기 때문이다. 역사가 과거를 통해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모두가 굳게 믿는 것도, 이 맥락과 해석의 힘 때문이다.

심용환 역사학자의 《꿈꾸는 한국사》 시리즈는 바로 이 맥락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힘을 키워주는 데 집중한 도서다. 시리즈의 첫 책인 《꿈꾸는 한국사 1》은 청동기 시대의 유물로 고인돌과 비파형동검이 있다고 기술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이 두 유물이 계급 생성의 증거라고 알려주는 데서 그치는 것도 아니다. 역으로 질문을 던진다. ‘약하디약한 인간이 어떻게 자신의 한계를 극복했을까?’, ‘인간은 왜 전쟁을 벌이고 영토를 차지하려 애쓰는 걸까?’ 이러한 질문으로 출발하는 순간 이미 책의 기술은 ‘초등역사’에 한정되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철학의 주제로 연결된다. 인간은 무엇을 위해, 무엇을 하며, 무엇으로 정의되며 살아가는 존재인지를 알려준다. 선사시대에서 고려 시대까지를 정의하는 25개의 질문들은 우리 어린이들로 하여금 질문을 통해 지식을 응용하는 ‘철학하는 힘’을 기르도록 도와준다. 철학하는 힘을 가진 어린이들에게 위의 헤겔 문제는 오히려 ‘안전 문항’이 된다. 수능이 그토록 ‘변별’하려고 하는 능력이 바로, 이 ‘질문에 대답할 줄 아는 사고력’이기 때문이다.

어린이를 위해 쓰인 올바르고 정당한 역사 기술
전쟁 대신 평화를, 1등이 아닌 작은 존재들을 기록하기 위해 애쓴 역사책

책의 저자 심용환은 평화와 다양성의 가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오늘날의 관점에서, 우리 아이들이 가져야 할 건강한 가치관은 무엇일지를 고민하며 이 책을 기술했다. 역사학자이자 작가이기 이전에 초등학교를 다니는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우리 아이들이 평화롭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우선해야 하는 가치관이 무엇일지를 고민했다. 이에 책은 전쟁과 정복의 역사를 미화하지 않는다. 삼국의 전성기와 발해의 역사의 위대함을 다루면서도, 같은 시기 전쟁에 동원된 민초의 삶이 얼마나 곤궁했을지를 균형적으로 기술함으로써 한 단계 성숙한 역사 인식을 가지도록 돕는다.

또한 그간 역사 무대에서 다루지 않았던 여성의 서사와 과거에는 옳았지만 오늘날에는 비윤리적으로 여겨지는 다양한 관습들의 이면을 기술함으로써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이 우리 앞에 놓인 문제를 합리적으로 판단할 근거를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순장을 그저 끔찍하고 무지한 관습으로 다루는 데서 그치지 않고, 계급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사회가 선택한 시스템의 일환으로 다루게 되면 오늘 우리 사회의 시스템은 얼마나 정당한지에 대한 비판적인 사고를 이끌어내게 되는 것이다.

어려운 용어를 쉽게 풀이하고
어린이의 경험에 기반해 역사를 기술한 친절한 한국사

25개의 모든 챕터는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가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현실의 에피소드로부터 출발한다. 주몽신화를 다루면서는 우리가 태어나던 시기에 부모님이 꿨던 태몽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고려의 탄생을 다루면서는 5년에 한 번 대통령을 뽑는 대한민국의 대표 선출 시스템을 소개한다. 어린이의 경험에 기반해 과거 역사를 기술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가 입체적이고 생생하게 연동되는 특징을 가진다. 또한 실생활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용어들을 하나하나 말풍선으로 설명함으로써, 단어를 이해하지 못해 전체 맥락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신경썼다. 어린이를 위해 친절하고 꼼꼼하게 기술된 이 책을 통해, 깊이 있는 질문을 통해 한국사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학습하는 소중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글 : 심용환
다중 미디어 시대에 등장한 젊은 지식인이자, 단단한 학문적 기초 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 호흡하는 역사학자. 성균관대학교 역사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국회 청문회 연구(1988~1989)」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심용환역사N교육연구소 소장 및 성공회 대학교 외래 교수로 일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강연과 출판, 방송과 유튜브를 넘나들며 역사 속에서 지식을 발견하고 재미있는 상상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 있다. 나아가 이러한 지식과 상상력으로 오늘 우리가 당면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리더의 상상력』, 『헌법의 상상력』, 『꿈꾸는 한국사』, 『1페이지 한국사 365』, 『1페이지 세계사 365』, 『단박에 한국사』 시리즈(전 3권), 『우리는 누구도 처벌하지 않았다』, 『심용환의 역사 토크』, 『역사 전쟁』 등이 있다.

목차

꿈꾸는 한국사 1
꿈꾸는 한국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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