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0.09.29.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6MB
- ISBN
- -
- ECN
- I410-132-23-11-087908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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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길들인 짐승> 세트> * 책 소개
“오래간만이네. 최서윤. …예뻐졌다.”
강우의 한마디에 멍하니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일 년 만에 만나 듣는 부드러운 목소리는 아찔할 정도로 듣기 좋았다.
그런데 그의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다.
“궁금한 게 있는데…… 그 녀석 때문이야?”
“그게 무슨?”
“그러니까, 아까 너 업고 와준 그 자식 때문에 살 빼고 예뻐진 거냐고.”
“……?”
나는 순간 어이가 없어서 입을 떡 벌렸다. 이게 무슨 소린지. 하지만 내 대답을 들을 여유 따윈 없는 듯 강우의 눈 속에는 불꽃이 타올랐다. 노랗게 이글거리는 눈빛이 나를 압도시킨다. 뜨거운 입술이 내 입술을 덮치곤 꾹 누르고 떨어졌다.
나는 놀라 숨을 들이 삼키며 내 입술을 더듬었다.
“……내 첫 키스.”
“키스 아니야. 방금 건 뽀뽀야. 바보야.”
서늘하게 웃은 강우는 내 반응 따윈 아랑곳하지 않고 또다시 내게 눈을 살짝 내리깔고 다가왔다. 뜨거운 숨소리가 바로 앞에서 느껴졌다. 타액이 묻어 반짝거리는 강우의 입술에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나는 쾅쾅거리는 심장 소리와 빨개진 얼굴을 어찌할 줄 모르고 푹 숙여버렸다.
하지만 강우는 순식간에 다가와 거칠게 나의 턱을 잡아당겼다.
그리곤 방금 행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입술을 벌려 내 입술을 집어삼켰다. 당황으로 벌어진 틈 사이로 촉촉한 살덩이가 밀려 들어왔다. 나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다.
왜, 왜 이래? 나한테….
너랑 나는 그냥 친구였잖아. 피를 나눈 것과 같은 사람 친구 말이야. 우리 이런 짓을 하면 안 되잖아.
...
소년의 마법에 걸린 소녀는 그를 향해.
소녀의 마법에 걸린 소년은 그녀를 향해.
두 사람은 다시 어른의 길목에서 만나고 서로를 길들여간다.
나를 길들인 짐승.
* 필명 : 트랑코
* 블로그 > https://blog.naver.com/trangko
1권
프롤로그
1장. 〈최서윤〉
2장. 〈박강우〉
3장. 〈최서윤〉
4장. 〈박강우〉
5장. 〈최서윤〉
6장. 〈박강우〉
2권
7장. 〈최서윤〉
8장. 〈박강우〉
9장. 〈최서윤〉
10장. 〈이주희〉
11장. 〈최서윤〉
12장. 〈최서윤〉
13장. 〈박강우〉
3권
14장. 〈최서윤〉
15장. 〈박강우〉
에필로그.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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