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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 뜻대로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주인의 뜻대로

튜베로사 031
소장단권판매가3,500
전권정가7,000
판매가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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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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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주인의 뜻대로 2권 (완결)
    주인의 뜻대로 2권 (완결)
    • 등록일 2023.05.16.
    • 글자수 약 11.2만 자
    • 3,500

  • 주인의 뜻대로 1권
    주인의 뜻대로 1권
    • 등록일 2023.05.17.
    • 글자수 약 10.6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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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 로맨스

*작품 키워드: 현대물, 조직/암흑가, 재회물, 갑을관계,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재벌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냉정남, 평범녀, 상처녀, 신파, 약피폐물, 고수위

*남자주인공: 권기혁 – 나향 별장의 주인. 해문가의 사생아로, 죽음과 힘의 논리 속에서 살아왔다. 무뎌진 감정 속 일시적인 쾌락만 좇던 중, 온갖 감정이 깃든 소은의 눈동자를 보고 흥미를 가진다. 다시 만난 지금, 그녀를 정신없이 흔들어 잡아먹을 생각이다.

*여자주인공: 노소은 – 나향 별장의 사용인. 쓰레기가 가득한 집에서 아등바등 살아왔다. 하나뿐인 언니의 끔찍한 죽음 이후, 그녀와 똑같은 결말을 맞지 않으려 필사적으로 도망친다. 배를 타고 숨어든 나향에서, 언니의 죽음을 함께 목도한 기혁을 다시 만난다.

*이럴 때 보세요: 진창 속에서 ‘쓰레기’로 불리던 남녀가 서로를 구원해 주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울고 싶을 때 울고, 욕하고 싶을 때 욕하고, 쌍년이 되고 싶을 때 쌍년이 돼.”


주인의 뜻대로작품 소개

<주인의 뜻대로>

※ 본 작품은 노골적인 묘사, 트라우마 요소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진창 속에서 도망쳐 나온 지 4년.
나는 작디작은 섬, 나향에 숨어들어 죽은 듯 살아왔다.
쓰레기 같은 삶은 모두 잊어버린 채.

“사지 멀쩡하게 잘 살아 있네.”

하지만 그를 다시 마주했을 때, 그것은 착각임을 깨달았다.
깊은 곳에 묻어 둔 불행은 순식간에 수면으로 고개를 빼 들었다.

“또 나왔네, 내가 존나 싫어서 죽고 싶다는 그 표정…….”
“네, 싫어요.”

주인은 태연자약하게 내 과거를 들쑤셨다.
해사하기 짝이 없는 얼굴과 장난스러운 태도로.

“내가 뭐 하나 예견해 볼까?”

나는 그런 그가 미웠다.
어떤 심정으로 이곳, 나향에서 버텨 왔는지 이해하지 못할 그가 싫었다.

“너 걸레한테 다리 벌리게 될걸.”

그러니 당연하게도.
주인의 뜻대로 될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출판사 서평

“산속에 짱박혀 지내는 것도 나는 이제 슬슬 지루하네. 넌 이 지루한 데서 대체 몇 년 동안 어떻게 지냈어?”
“…….”
“나랑 놀래? 저기 들어가서 헤엄도 치고, 술도 마시고…….”
“……아니요.”
“내가 그러게 해 줄게. 일 안 하고 여기서 놀고먹게 해 줄까?”
“괜찮습니다.”
“그러게 해 달라고 한마디만 해.”
“아뇨.”
그러고 싶지 않았다. 나는 주인과 그저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너는 내가 왜 싫어? 내가 너희 언니 죽인 것도 아닌데.”
남자가 여전히 젖은 채로 천진난만하게 물었다.
꼭 내 언니의 죽음이 별것 아닌 사건처럼 가벼운 어조였다. 나한테는 언니가 전부였는데. 나는 언니가 아니고는 아무도 내 편이 되어 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당신의 친구들이, 그리고 당신과 같은 사람들이 그런 언니를 죽였잖아.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해요.”
“왜 이렇게 날이 서 있어, 너도 똑같잖아.”
“네?”
“넌 너희 언니 죽어 가는 거 보면서도 도망쳤잖아.”
가슴 위에 돌덩이처럼 얹히는 말이었다.


저자 프로필

봉나나

2021.03.1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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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부터 절망까지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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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인 더 머드 (Deep in the mud)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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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봉나나

목차

1권
1. 악연
2. 쓰레기
3. 이름
4. 장마

2권
5. 여름
6. 진심
7. 현실
8. 권기혁
에필로그. 낙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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