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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6MB
- ISBN
- 9791137837126
- ECN
- -
- 출간 정보
- 2023.12.04. 출간
이른 밤 상세페이지
리디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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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키워드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 로맨스
*작품 키워드: 현대물, 소유욕/독점욕/질투, 나쁜남자, 짝사랑녀, 애잔물, 고수위
*남자주인공: 박무경 (32세, 투자지주회사 피케이 대표)
-나라 최대 현금 보유자인 조부, 소수에게만 발급되는 블랙카드를 소지할 정도의 엄청난 재력,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인 모친에게서 물려받은 화려한 외모, 최상급 학벌 출신의 투자지주회사 대표. 그리고 사랑에 버림받은 아버지의 손에 의해 죽을 뻔한 비운의 자식.
박무경에게 사랑은 자기 파괴적인 충동을 그럴듯하게 포장한, 구역질 나는 것이었다.
*여자주인공: 김재연 (24세, 카페 버터플라이 직원)
-보육원 출신의 고아에서 음악가의 집안에 입양되었다. 제자리가 아님을 알게 되었지만 놓고 싶지 않았다. 그 욕심으로 인해 재연의 인생은 언제나 바닥을 헤맸다. 그러다 박무경을 만났다. 재연에게 박무경은 천국이자 지옥이었다.
*이럴 때 보세요: 입덕부정기에 빠진 사랑꾼의 넘치는 질투와 소유욕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넌 내가 지금 너를 얼마나 참아주고 있는지 모르지.”
이른 밤작품 소개
<이른 밤>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스킨십 및 관계, 다소 폭력적인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내 동정심이 김재연 씨가 조르는 감정은 될 수 없어요.”
남의 인생을 훔친 죗값이라 여기며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던 재연에게
어느 날 구세주처럼 등장한 남자 박무경.
차가운 빗속에서 온기를 줬던 남자를 3년 후 카페 손님으로 재회했다.
무경은 재연의 마음이 흔들릴 모든 것을 주었다.
하지만 그녀의 절절한 고백 앞에서 박무경이 내비친 것은 혐오와 경멸이었다.
“나는 누구든 마음이니 뭐니 지껄이면 구역질부터 나는 종자거든. 그래서 지금도 속이 안 좋아. 네가 역한 말을 지껄여대서.”
그녀의 삶이 가장 초라할 때 손을 내밀어준 것은 박무경.
하지만 그가 이제 가장 비참한 나락으로 재연의 등을 떠밀고 있었다.
동정심은 사랑이 될 수 없다는 그에게,
재연은 영원히 미루고 싶었던 안녕을 고해야만 했다.
박무경은 커피를 사고 떠날 때면 항상 말했었다.
「영수증은 버려줘요.」
재연은 소리 없이 입술을 달싹였다.
“영수증은 버려주세요.”
그는 티끌만큼의 관심도 없을 작별 인사였다.
분량 안내
<이른 밤> 단행본에 해당하는 연재도서 분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본 연재분량은 리디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35화
2권: 35화 ~ 73화
3권: 74화 ~ 110화
저자 프로필
목차
[1권]
프롤로그
1
2
3
4
5
6
7
8
9
10
[2권]
1
2
3
4
5
6
7
8
9
10
[3권]
1
2
3
4
5
6
7
8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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