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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문지호 : 운명의 반려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역사/시대물

화문지호 : 운명의 반려

소장단권판매가3,600
전권정가18,000
판매가18,000
화문지호 : 운명의 반려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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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문지호 : 운명의 반려 5권 (완결)
    화문지호 : 운명의 반려 5권 (완결)
    • 등록일 2022.10.06.
    • 글자수 약 12.5만 자
    • 3,600

  • 화문지호 : 운명의 반려 4권
    화문지호 : 운명의 반려 4권
    • 등록일 2022.10.06.
    • 글자수 약 12.4만 자
    • 3,600

  • 화문지호 : 운명의 반려 3권
    화문지호 : 운명의 반려 3권
    • 등록일 2022.10.06.
    • 글자수 약 10.5만 자
    • 3,600

  • 화문지호 : 운명의 반려 2권
    화문지호 : 운명의 반려 2권
    • 등록일 2022.10.06.
    • 글자수 약 10.5만 자
    • 3,600

  • 화문지호 : 운명의 반려 1권
    화문지호 : 운명의 반려 1권
    • 등록일 2022.10.11.
    • 글자수 약 10만 자
    • 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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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시대물, 오메가버스
* 작품 키워드 : 시대물, 오메가버스, 궁정물, 첫사랑, 황제공, 다정공, 집착공, 황후수,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외유내강수, 임신수, 인외존재, 왕족/귀족, 달달물
* 주인공(공): 진태화 : 28세. 화진국 황제, 양화(알파), 반인반수, 절륜공. 반려를 오래 기다려 온 황제. 호연이 제국에 도착하고 법도가 아님을 알면서도 몰래 호연을 만나고 애정을 준다. 호연의 낮은 자존감을 사랑으로 키워준다.
* 주인공(수): 아호연 : 20세, 친호아국 왕자→화진국 황후, 은화(오메가), 외유내강수, 미인수. 본국에서 사랑받지 못하던 왕자. 황제의 비가 되어야 한다는 명령에 하는 수 없이 제국으로 오면서 무탈한 삶을 기원하지만 막상 도착한 새로운 나라에선 황제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피어난다.
* 시놉시스: 천덕꾸러기 왕자 호연은 황제가 비가 되기 위해 제국으로 건너오고, 황제와 만난 이후에 양화와 은화, 화문에 대해, 그리고 그 자신이 은화이자 황제의 화문임을 알게 된다. 황제의 넘치는 사랑을 받으며 그 어느 때보다 안온한 시간을 보내던 호연은 사내 황후가 되어 팔자에 없던 궁중암투의 당사자가 되게 된다. 그리고 찾아온 시련에 호연은 물론 모두가 큰 고통을 겪게 되는데..
* 이럴 때 보세요 : 운명의 붉은 실로 묶인 전통적인 동양판타지, 거기에 알파오메가물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붉은 실로 이어진 화문은, 운명의 반려라고 합니다.”


화문지호 : 운명의 반려작품 소개

<화문지호 : 운명의 반려>

※ 소설 내 알파오메가 설정은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시대물, 오메가버스, 궁정물, 첫사랑, 황제공, 다정공, 집착공,
황후수,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외유내강수, 임신수, 인외존재, 왕족/귀족, 달달물


“최고로 기분 좋은 초야가 될 것입니다.”

그것은 진태화 자신에게 하는 말이었고 동시에 호연에게도 전하는 말이었다.

“하읏-!”

뜨겁고 단단한 것이 호연의 다리 사이에 닿아 왔다. 두근대는 심장 소리가 제 것이 아님에도 적나라하게 느껴져 박자를 금방 따라갔다.

진태화가 유연하게 허리를 움직여 잔뜩 성난 앞섶을 호연의 다리 사이에 비벼대기 시작했다. 잔뜩 발기하여 속옷 위로 귀두만 쏙 보이는 호연의 성기가 진태화의 옷자락에 쓸려 흥분의 액을 질금질금 흘려댔다. 이렇게까지 지독한 쾌감은 처음이었다.

“응, 아흑­-!”

진태화가 몸을 들썩일수록 빠르게 다가오는 쾌감은 낯설어하는 호연을 금방 집어삼켰다.

호연은 진태화가 내뿜는 체향에 취해 정신이 온전치 못했다. 처음으로 함께 보내는 밤이 맨정신이어도 좋겠지만 사내를 받아들인 적 없는 호연에게는 오히려 이 편이 배려인 셈이었다.

끙, 짧게 신음을 흘린 호연이 뒤척대자 진태화가 손가락 끝으로 속옷 위에 빼꼼 나온 귀두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점점이 묻어나는 액을 펴 바르듯 한참이나 만지작대던 그는 호연의 다리를 더욱 벌리게 만들고 고개를 숙여 목덜미 안쪽 여린 살결에 입술을 내렸다.

“흐응, 읏……!”

피부 위로 들이닥치는 뜨거운 숨을 짜릿한 쾌감으로 느낀 호연이 허리를 크게 휘었다.

어서 뜨거운 몸 안에 묻고 싶어 흉포해지려는 마음이 들다가도 눈앞에 가녀린 몸과 붉게 달아올라 눈꼬리에 물기가 어린 얼굴을 보자면 또 한없이 다정하게 대해 주고 싶어진다. 상반된 마음에 휘둘리던 진태화는 고개를 숙여 맛을 보듯 가슴 한쪽을 삼켰다.

“아!”

진태화는 꽃의 꿀물을 빨아 먹는 것처럼 게걸스럽게 탐했다.

“부인, 다리를 더욱 벌리셔야지요.”

그 목소리에는 어서 이 몸을 마음껏 취하고 싶다는 욕심이 깃들어 있었다.

“이곳이 무엇인 줄 알고 있습니까?”

성기와 회음부 아래에 위치한 구멍을 커다란 엄지손가락으로 슬슬 문지르며 주름을 살피듯 손장난을 치던 진태화가 금방이라도 집어넣을 것처럼 문질러대며 호연의 귓가에 속삭였다.

“바로 당신의 양화를 받기 위한 음문이지요. 양화의 씨물을 받아야 끝날 수 있습니다, 이 초야는.”

지독한 갈증을 느낀 진태화가 혀를 내어 제 입술을 핥았다. 정액으로 번들거리는 호연의 아랫배를 손가락 끝으로 짚으며 진태화가 말했다.

“여기까지 부군을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호연.”

진태화가 곧고 두꺼운 검지를 펼쳐 호연의 배꼽 아래쯤을 꾹 눌렀다. 실제로 검붉은 성기 끝이 그쯤에서 액을 뚝뚝 흘리고 있었다.


저자 프로필

티타니아

2022.07.0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목차

1권
01. 시초가 되다
02. 당신을 만나러 가는 길
03. 황제 진태화와 화문 선생 화태 一


2권
03. 황제 진태화와 화문 선생 화태 二
04. 초야를 치르다
05. 화진의 신혼부부

3권
06. 양화와 은화
07. 선물과 마음
08. 태은 황후

4권
09. 강제 희락기
10. 황후의 위엄
11. 흑돌이와 흑순이

5권
12. 바깥나들이
13. 기다림과 끝
외전. 3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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