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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사는 세상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그들이 사는 세상

소장단권판매가2,800 ~ 3,200
전권정가9,000
판매가9,000
그들이 사는 세상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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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그들이 사는 세상 3권 (완결)
    그들이 사는 세상 3권 (완결)
    • 등록일 2019.08.08.
    • 글자수 약 9.8만 자
    • 2,800

  • 그들이 사는 세상 2권
    그들이 사는 세상 2권
    • 등록일 2019.08.08.
    • 글자수 약 10.3만 자
    • 3,000

  • 그들이 사는 세상 1권
    그들이 사는 세상 1권
    • 등록일 2019.08.08.
    • 글자수 약 11.5만 자
    • 3,200

  • [체험판] 그들이 사는 세상 1권
    [체험판] 그들이 사는 세상 1권
    • 등록일 2019.08.08.
    • 글자수 약 1.2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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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오메가버스
*관계: 동거/배우자, 첫사랑, 원나잇
*인물(공): 다정공, 순진공, 헌신공, 후회공, 사랑꾼공, 순정공, 대형견공
*인물(수): 미인수, 적극수, 잔망수, 헌신수, 까칠수, 유혹수, 재벌수, 임신수, 상처수, 도망수, 능력수
*소재: 질투, 오해/착각
*분위기, 기타: 단행본,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힐링물, 3인칭시점

[인물 소개]
서역우(공): 시골에서 농사짓던 순진하고 순박한 열성 알파. 190cm 큰 키에 어울리는 거대한 체격을 가지고 있다. 사납게 잘생긴 얼굴을 보면 성격이 강할 것 같지만, 겉모습과 다르게 은근히 정이 많으며, 우직하고 다정한 성격으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순정파이다.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고 난 후에 무리를 만들어 캠핑카에서 생활을 하다가, 민을 만나게 되면서 무리를 떠나 민과 함께 살아가게 된다.

위민(수): 재벌가의 사생아였던 우성 오메가. 섹스를 좋아하며, 잔망스러운 성격이다. 까칠한 듯하면서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다정하다. 적극적인 성격이지만, 한편으로는 혼자서 체념하는 경향도 조금 있다. 언뜻 가벼운 성격으로 보이지만, 무슨 일이든 똑 부러지게 처리하고, 동갑인 역우보다 오히려 더 어른스러운 면이 많아, 역우를 능수능란하게 다룬다.

*이럴 때 보세요: 아포칼립스물이 이렇게 달콤할 수가?! 독특한 설정의 달달한 삽질물을 보고싶을 때

*공감 글귀: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해 꼭 살아야 했다.



그들이 사는 세상작품 소개

<그들이 사는 세상> #좀비없는좀비물 #열성알파공 #외모는사나운데다정하공 #순진순박시골청년공 #농부였공 #요리잘하공 #서브커플살짝있음 #수가처음이공 #재벌아들이었수 #우성오메가수 #밝힘수 #능수능란수 #기계공학전공했수 #임신하고떠나는수 #동갑내기커플 #아포칼립스물

때로는 폐허가 된 세상이 원망스러워질 때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그들은 기꺼이 살아간다.


좀비 바이러스로 인해 반년 만에 폐허가 된 지구. 이제는 사람도 좀비도 얼마 남지 않은 그곳에서 캠핑카에 살며 생활하던 역우는 자기 무리의 고기를 훔치려는 도둑 민을 만나게 된다. 민을 죽이자는 일행과 달리 그가 자꾸 신경 쓰이는 역우는 민의 생사 결정을 내리기 전, 자신의 캠핑카에 민을 잠시 머무르게 한다. 그날 밤, 우성 오메가인 민의 페로몬에 영향을 받았는지, 역우는 갑자기 러트를 시작하게 되고 민과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민을 죽게 내버려 둘 수 없는 역우는 결국, 무리를 떠나 민과 함께 살아가기로 결정한다. 알콩달콩 생활하던 두 사람 사이에 오해가 생기게 되고, 괴로워하는 역우를 보고 죄책감을 느낀 민은 역우의 곁을 떠나게 되는데...?

아포칼립스물 같지 않은 달달한 일상을 보내는 그들이 사는 세상.
군침 돌게 하는 다양한 요리의 향연!


#현대물, #오메가버스 #동거/배우자 #첫사랑 #원나잇 #다정공 #순진공 #헌신공 #후회공 #사랑꾼공 #순정공 #대형견공 #미인수 #적극수 #잔망수 #헌신수 #까칠수 #유혹수 #재벌수 #임신수 #상처수 #도망수 #능력수 #질투 #오해/착각 #단행본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힐링물 #3인칭시점

[미리보기]

역우는 샤워를 개운하게 끝내고 나왔는데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원래였으면 씻고 나온 자신의 몸을 민이 흐뭇하게 바라봤을 텐데, 지금 민은 독서에 푹 빠진 상태여서 시선조차 주지 않았다. 책한테 밀리다니 분했다. 역우는 상의 탈의한 상태였음에도 관심을 못 받아 억울했고, 하의까지 벗고 나왔어야 했나 싶었다. 아픈 사이에 근육이 조금 빠졌나 싶어 손으로 군데군데 만져봤지만 큰 차이는 없었다.

결론은 단순했다. 그냥 저 책보다 자신이 매력 없다는 것.

역우는 조금 토라진 상태로 침대에 걸터앉았다. 민은 눈으로 힐끗 역우를 확인하곤 다시 책에 몰두했다. 기하급수적으로 유치해진 마음에 결국 역우는 민의 책을 쏙 뺏어 들었다.

“뭐야. 내놔.”
“잘 시간이야. 내일 봐.”
“아직 아홉 시밖에 안 됐거든?”
“오늘 나 아프잖아. 일찍 자.”
“이제 괜찮다며.”
“괜찮은데 안 괜찮아.”
“아프더니 맛이 갔네. 뭔 소리 하는 거야.”
“몰라. 이리 와.”

역우는 막무가내로 민 옆에 누워 팔을 벌렸다. 민은 투덜거렸지만, 상의 탈의한 역우의 품을 모른 척하기 힘들었다. 언제나처럼 역우의 팔을 베고 누워 허리를 껴안았다. 옷감의 감촉이 아닌 탄탄한 맨몸의 감촉은 뜨끈하니 훨씬 더 만족스러웠다.

“아직도 열나? 더워서 벗은 거야?”
“아니. 좀 답답해서.”
“맨날 답답했으면 좋겠다.”
“엉큼하긴.”
“나 변태인 거 알면서 그래.”

다시 평화가 찾아왔다. 모든 게 제자리를 찾은 기분이었다. 역우는 품 안에 있는 민을 느끼며 연신 머리를 쓰다듬고 등을 쓸어주었다. 민이 의식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기분 좋을 때 나오는 오메가 페로몬이 퐁퐁 새어 나왔다.

“서역우.”
“응.”
“다신 아프지 마.”
“간호하기 힘들었어?”
“그게 아니라. 심심하단 말이야.”
“하긴. 하루 종일 잤지.”

민은 울적한 얼굴로 역우의 가슴팍을 의미 없이 매만졌다. 동시에 기운 없는 목소리가 구슬프게 흘러나왔다.

“…그리고 무서웠어.”
“뭐가?”
“혼자 남겨질까 봐. 네가 아픈데 난 너무 무능하잖아. 119도 의사도 없는데. 단순한 몸살이라서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단순 몸살이니까 됐지 뭐. 나 원래는 엄청 건강해. 오늘도 봐. 하루 지나기도 전에 다 나았잖아.”
“몰라 이 약골아. 다시 아프기만 해.”
“미안. 다신 안 아플 게.”

역우는 민을 꼭 안아주며 귓가에 미안하다는 말을 연신 속삭였다. 괜히 불안하게 해서 미안했다. 아픈 건 잘못이 아니지만, 민을 힘들고 불안하게 만들었다는 사실은 역우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

믿을 건 서로뿐이라 더욱더 불안감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두 사람은 아무것도 없는 세상에서 의지하고 바라볼 수 있는 유일한 존재였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배제하더라도 서로가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임은 분명했다. 상대방이 살아있는 한 함부로 아파서도 안 됐다. 그게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운 일인지 잘 알았으니까.


출판사 서평

이렇게 달달한 아포칼립스물은 처음일 것이다. 불안한 주위 환경으로 인해 불안하고 긴장되는 상황 속에서도 달달하게 연애하며 일상을 보내는 역우와 민. 이 둘은 오해로 인해 멀어질 뻔하기도 하지만, 함께 있어 행복한 생활을 보낸다. 꽁냥꽁냥 소꿉놀이하듯 좀비 아포칼립스 이후의 생활을 달달하게 보내는 모습이 인상적인 본 작품을 조금 독특한 설정의 달달물을 좋아하는 독자, 사납게 잘생겼는데 순박한 공을 좋아하는 독자, 임신, 육아물을 좋아하는 독자 그리고 의외로 헌신적인 잔망수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작품도 열심히 쓰겠습니다.
트위터 @entererjin

목차

1권
1.
2.
3.

2권
4.
5.
6.

3권
7.
외전 1. 두 남자의 웨딩 그리고 허니문
외전 2. 평화로운 농촌 생활
외전 3. 베리의 돌잔치
외전 4. 바이러스 없는 세상 AU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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