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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상세페이지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작품 소개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이상화의 대표작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와. ‘나의 침실로’ 등이 있다. 그의 작품은 <상화와 고월>에 수록된 16편과 <백조>, <개벽> 등에 실린 작품을 포함하여 58편이 확인되었다. 그의 시 세계는 사회개혁과 일제에의 저항, 계몽주의적 혁명을 담고 있어서 문학사적 의의를 보여주는 작가이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1926년 <개벽> 6월호에 발표된 시이며 일제에 대한 저항과 민족혼을 부활을 부르짖으며 개벽지의 폐간을 몰고 온다. 국토는 일시적으로 빼앗겼다고 하더라도 민족혼은 봄처럼 되살아 나리라는 항거의 몸부림이며 피압박 민족의 비애와 저항정신을 보여준다. 한자어를 피하며 순 한글을 골라가며 각 연마다 작가의 의도적인 시어 구사와 행 배열을 통해 힘차고 거센 격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하늘을 이고 선 땅은 남의 땅이었고 쓰는 말은 금지당했으며 젊은이는 타국을 위해 전쟁에 징집되었다. 1940년대는 이미 식민지배가 나름대로 정착되던 때이기도 했다.

사람들이 시대에 적응하듯 시인과 문인들이 일제에 순응하기 시작했을 때 타민족의 압제에 항거하고 암담한 현실을 고뇌한 시인 중에는 이육사, 만해, 이상화 등의 인물과 소설가로 이상 현진건 등이었다. 이들은 역사가 가장 어두운 때에도 민족의 혼불을 밝히며 새 시대를 열어가려는 작가정신을 보여주었다.

<나의 침실로>는 <백조> 창간호에 발표되었으며 <개벽>에 발표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와 함께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고 있다. <나의 침실로>는 오지 않는 애인 ‘마돈나’에 대한 신비감과 관능을 그린 시로 풍부한 시상과 미묘한 뉘앙스를 지니고 있다. 수밀도의 네 가슴과 같은 표현은 뜨거운 정열과 환상적 요소로 관능과 애욕에 대한 작가에 내적 정열과 생명의식을 표현하고 있으며,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는 식민치하의 가난과 굶주림 속에 살아가는 우리민중의 고단한 모습을 눈물로 읊었다.


저자 프로필

이상화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01년 4월 5일 - 1943년 4월 25일
  • 경력 1939년 교남학교 교사
    1937년 조선일보 경북 총국 근무
    1925년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 회원
  • 데뷔 1922년 시 '말세의 희탄'

2015.02.0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이상화(1901. 4. 5- 1943. 4. 25.)는 경북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14세까지는 일찍 사별한 아버지를 대신해 큰아버지의 가정교육을 받으며 자라 18세에 경성중앙학교(현 중앙중고등)에서 3년을 수료한다. 1919년 3.1운동 때 대구학생봉기를 주도하지만, 사전에 발각된다. 1922년 파리 유학을 목적으로 일본 동경으로 가 프랑스 문학을 공부하다 동경 대지진으로 조선인 학살현장을 목격하고 귀국하였다.

1917년 대구에서 현진건 이상백 등과 <거화>라는 프린트 판을 내면서 시작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1세에 박종화 홍사용, 나도향, 박영희 등과 <백조> 동인이 되어 본격적인 문단활동을 본격적으로 들어섰다.

1925년 김기진 등과 문학연구 단체에 가담하고 조선프롤레타리아 예술동맹의 창립회원으로 참여하기도 하였다. 조선일보 경북총국을 운영하였지만 1년 만에 실패하였고 1937년 3월 독립군인 형을 만나려 북경을 들어갔다가 일본 헌병에게 구금되어 11월 석방되었다. 대구 교남학교에서 교사로 지냈다.

목차

목차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나의 침실로 -가장 아름답고
오랜 것은 오직 꿈속에만 있어라
말세의 희탄
단조單調
가을의 풍경
가장비통한기욕페愁-간도 이민을보고
이중二重의 사망-가서 못 오는
박태원의 애듯한 영혼에 게 바침
빈촌의 밤
역천逆天
달밤-도회都會
조소

초흔招塊
통곡
시인에게
선구자의 노래
바다의 노래 -나의 넋, 물결과 어우러져
동해의 마음을 가져온 노래
비캔아침
파-란 비
저무는 놀 안에서 노인勞人의
수고를 옳조림
비를 다고 -농민의 정서를 끓조림
동경에서
어머니의 웃음

겨울 마음
지반池빠 정경 -파계사把溪寺 용소龍沼에서
방문 거절
비음緋音 -‘비음’의 서사
이별을하느니
구루마꾼
엿장수
거러지
대구大邱 행진곡
무제無題
청년

반덧불 -단념은 미덕이다(루낭)
농촌의 집
예지
병적 계절
곡자사哭子詞
달아
오늘의 노래
지구흑점의 노래
마음의 꽃 -청춘에 상뇌傷惱
되신 동무를위하여
허무교도의 찬송가
그날이 그립다

독백
폭풍우를 기다리는 마음
조선병 朝鮮病
본능의 노래
금강송가金剛頌歌 -중향성 衆香城
향나무를 더우잡고
극단極端
원시적 읍울泣鬱- 어촌 애경 哀景
이해를 보내는 노래
기미년
만주별
나는 해를 먹다
눈이 오시네
이상화 연보
판권
일제 강점기의 민족시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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