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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젖다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사랑에 젖다

정운우 장편소설
소장종이책 정가7,000
전자책 정가61%2,700
판매가2,700
사랑에 젖다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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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원나잇 고수위 연하남 절륜남 상처녀
* 남자주인공: 남지운-보안 솔루션과 백신을 개발하는 IT회사의 개발자이자 대표. 저돌적인 카리스마남
* 여자주인공: 문현서-불명예 퇴직한 체육교사. 우울한 상처녀
* 이럴 때 보세요: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에 푹 빠지고 싶을 때


사랑에 젖다작품 소개

<사랑에 젖다> “섹스 잘해요?”
“글쎄요. 잘한다는 기준을 모르니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군요. 적어도 상대가 만족할 수 있게 노력합니다만.”
“확인…… 해 볼래요?”


막무가내 학부모로 인해 교사로서의 자긍심도 잃고
친구도, 그렇다고 애인도 아닌 남자로부터 철저하게 배신을 당하고
그야말로 모든 것이 엉망진창으로 꼬여 버린 날,
무작정 떠난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 남지운.
아름다운 외모와 섹시한 몸매 때문에
남자와 함께 있기만 해도 온갖 추문에 시달려
스물일곱이 되도록 제대로 된 연애 한번 못 해본 현서는
그저 배신감에 하룻밤 유희를 위해 지운을 유혹한다.
하지만 하룻밤 불장난은 며칠로 이어지고,
현서는 담백하지만 섹시하고, 냉정하지만 자상한 그에게
어느덧 마음을 빼앗겨 버리지만,
여행지에서의 불같은 사랑은 뜻밖의 난항에 부딪히게 되는데…….

<본문 내용 중에서>

“설마, 당신…… 처음인 건…….”
대범하게 유혹하던 그녀였다. 익숙하게 달려들며 키스하던. 하지만 그 뒤로 어색해하던 얼굴이 겹쳐진다.
“미안, 미안…… 해요. 부드럽게…… 해줘요.”
맞다 아니다,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지만 확실한 대답이 되었다. 굳은 얼굴로 그녀를 받아 든 지운은 갈등에 빠졌다. 처녀란 소리에 당황한 것이다.
“저기…….”
그녀가 부끄러워하며 벗은 몸을 가리고는 새빨간 얼굴로 주저주저 입을 열었다.
“부담…… 되나요?”
“…….”
“아무래도 나이가…….”
“……아니라고 할 순 없겠지요.”
지운의 솔직한 대답에 그녀의 낯빛이 어두워졌다. 현서는 몸을 가린 이불을 머리까지 뒤집어썼다. 거절하면 물러서려 했던 생각과 달리 몹시도 창피하고 속상했다.
“미안해요.”
지운은 피식 웃으며 침대에 걸터앉았다. 숨어 버린 그녀가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처음’이라는 말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 그녀의 ‘처음’은 무척이나 기쁘게 와 닿았다.
“제안, 아직도 유효합니까?”
“…….”
“그만두고 싶다면 가볼게요.”
이불 속에서 현서가 꿈틀거렸다. 지운은 웃음을 참으며 말을 덧붙였다.
“그럼, 일어…….”
“잠시만요!”
현서가 이불을 확 젖혔다. 드러난 목덜미까지 새빨간 물이 들어 있었다. 지운은 말하라는 듯 그녀를 내려다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목소리가 갈라지자 그녀는 목을 큼큼, 가다듬었다.
“그, 그러니까 당신만…… 괜찮다면…….”
한마디로 하던 것을 계속 이어 가자는 말이다.
“좀 전에는 미안해. 거칠게 굴었어.”
제법 진지한 눈빛이 당황스러웠다. 현서는 슬쩍 눈을 비껴 내렸다. 지운의 커다란 손이 다가와 양 뺨을 감싸고 강제로 그를 보게 했다.
“괜찮겠어?”
“…….”
“후회하지 않겠어?”
“후회하지 않아요. 지운 씨만 괜찮다면…….”
웃음이 사라진 그의 눈매는 꽤나 차가웠다. 알몸이라선지, 아님 눈에 어린 냉기 때문인지 소름이 오소소 올라왔다.
“좋아.”
마침내 지운이 대답했다.
“아까와는 다를 거야.”


저자 프로필

정운우

2014.12.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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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정운우
구름과 비를 말하기도 하고
남녀 사이의 정을 말하기도 하고
두터운 덕을 말하기도 하고.

달 위에서의 차 한 잔(http://cafe.naver.com/thesurlalune)

목차

프롤로그
1~8
에필로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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