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16.06.17.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7.9MB
- 약 11.2만 자
- ISBN
- 9788929823313
- ECN
- -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재회물, 신파, 다정남, 소유욕, 도도녀/무심녀, 상처녀
* 남자주인공: 서진우 - 서울 고등검찰청 제4공판부 검사, 차고 냉정하고 까칠한 능력남.
* 여자주인공: 박청양 - 사법고시 수석합격자, 연수원 성적 1등의 자퇴 예정자, 죄책감에 사로잡힌 상처녀.
* 이럴 때 보세요: 시련을 딛고 이겨내는 진한 사랑이야기가 필요할 때
<사랑해, 청양아> “왜 만졌어, 날?”
“미안, 만져서.”
6년 만에 그녀를 다시 만났다, 우연히.
그제야 비로소 무채색의 세상에 빛이 들기 시작했다.
그녀를 만나고 나서야 제대로 돌기 시작하는 그의 세상이기에,
또다시 그녀를 놓치고서는 살 수 없기에,
우연히 찾아온 이 기회를 그는 결코 놓칠 수 없다,
비록 그로 인해 그녀와 적이 된다 하더라도!
막강한 재력에, 훤칠한 외모, 잘난 직업까지, 금수저 중에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남자, 서진우.
10년 내내 같은 운동화, 같은 옷을 걸치고도 자존심만은 우주 최강인 여자, 박청양.
무엇 하나 부족함 없는 그에게 없는 것은 오직 하나, 그녀뿐.
그녀를 얻기 위한 서진우의 필사적인 몸부림이 시작된다!
“무슨 생각 해?”
“널 밀어 버릴까 어떨까…… 하는 그런 생각.”
“Die bodl v lásce jsou šťastní.”
“그거 욕이지?”
“글쎄…… 궁금하면 알아봐, 네가.”
그가 의미심장하게 말하며 수수께끼 같은 눈빛을 했다. 그녀는 그들 사이에 퍼지는 강렬한 분위기를 끊어 버리기 위해 퉁명스럽게 물었다.
“여긴 어떻게 알고 왔어?”
“대한민국 검사를 우습게 보지 마.”
“개인정보 보호법 강화된 거 몰라? 사생활 침해로 고발당하는 수가 있어.”
그녀가 으름장을 놓았다. 그러나 목소리에 힘이 없었다.
“긴급 체포할 때 영장 필요 없는 거 알지?”
“형사소송법 제200조의 3에 의하면 검사 또는 사법경찰관은 피의자가 사형, 무기 또는 장기 3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해당하는 죄를 범하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을 경우에 영장 없이 피의자를 체포할 수 있다. 거기 어디에도 내 죄목은 없는 거 같은데, 무슨 죄로 날 긴급 체포하겠다는 거야?”
“내 마음 훔치고 도주한 죄.”
쌍팔년도 농담에, 짓궂은 장난인 줄 알면서도 어이가 없을 정도로 가슴이 뛰었다.
그가 갑자기 와락 다가왔다. 놀란 그녀가 피하듯 상체를 뒤로 젖혔고, 우스꽝스럽게도 그의 팔 안에 갇힌 모양새가 되고 말았다. 진우는 그녀를 양팔 안에 가두고 귓가에 허스키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난 너 없는 감옥에서 언제 만날지 모르는 사람을.”
뜨거운 숨소리가 귓불을 간질였다. 그녀의 가슴도 간질거렸다.
“아무런 기약도 없이.”
달아날 곳을 잃은 그녀는 단단한 팔 안에 갇힌 채 그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껴야 했다.
“무기징역으로 6년을 살았어.”
그가 한숨을 쉬듯 속삭이고 천천히 뒤로 물러섰다.
“너도 최소한 3년 이상의 징역은 내 곁에서 살아야지.”
공문숙
이 름 공문숙 (공수안)
생 일 3월 8일생
거주지 인천
작 품 [굿모닝 내 사랑] 외 다수
Chapter 1. 왜 만졌어, 날?
Chapter 2. 옛날부터 느낀 건데 확실히 이상해, 너
Chapter 3. 그 판 다시 뒤집어엎자
Chapter 4. 넌 그럼 이제부터 내 적이네
Chapter 5. 도서관 창문을 열어 두곤 했던 사람, 너였어
Chapter 6. 그 거지 같은 운동화 만나지 마
Chapter 7. 사랑에 찔려 죽으면 행복하다
Chapter 8. 그래, 나 미쳤어, 너한테
Chapter 9. 이별 선물 같은 거였어? 나하고 잔 게?
Chapter 10. 서진우라고, 여기 이사장 조카예요. 박춘양 씨 후원자 되는 사람
Chapter 11. 박청양 씨 살리고 서진우 검사가 쓰러졌습니다
Chapter 12. 청양아, 사랑해
에필로그. 이제 만져도 돼?
3.9 점
308명이 평가함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성인 인증 안내
성인 재인증 안내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보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선물하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무료이용권을 사용하시겠습니까?
사용 가능 : 장
<>부터 총 화
무료이용권으로 대여합니다.
무료이용권으로
총 화 대여 완료했습니다.
남은 작품 : 총 화 (원)
사랑해, 청양아
작품 제목
대여 기간 : 일
작품 제목
결제 금액 : 원
결제 가능한 리디캐시, 포인트가 없습니다.
리디캐시를 충전하시면 자동으로 결제됩니다.
최대 5% 리디포인트 적립 혜택도 놓치지 마세요!
이미 구매한 작품입니다.
작품 제목
원하는 결제 방법을 선택해주세요.
작품 제목
대여 기간이 만료되었습니다.
다음화를 보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