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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전문직, 오해, 속도위반, 원나잇, 몸정>맘정, 여공남수, 비밀연애, 절륜남, 뇌섹남, 능력남, 유혹남, 재벌남, 유혹녀, 직진녀, 상처녀, 고수위, 씬중심, 삽화
* 남자주인공: 유태준 – 연예인 매니지먼트 회사 사장. 폭발적인 열정이 있는, 진짜 어른 같은 남자
* 여자주인공: 한수영 – 어린 시절의 상처가 많은 여자. 심약하고 보호 본능을 일으킨다.
* 이럴 때 보세요: 원나잇으로 시작된 관계가 어떻게 사랑으로 변해 가는지 궁금할 때.
* 공감 글귀:
“혼자 있기 싫으면, 같이 있어 줄 건가요?”


밀애작품 소개

<밀애> “혼자 있기 싫으면, 같이 있어 줄 건가요?”

부모님의 외도로 외롭고 가슴 아픈 과거를 지니게 된 그녀, 한수영.
그녀에게는 호텔 로비만 들어가도 식은땀을 흘리고 쓰러져 버리는 호텔 트라우마가 있는데……
악몽 같은 과거의 일이 떠오른 날, 무심코 옆에 있는 그가 붙잡고 싶어졌다.

“이 여자에게 휘둘리지 않으려면 정신 바짝 차려야겠는데?”

할아버지의 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수영을 맡게 된 그, 유태준.
무슨 일이 있어도 그녀에게 휘둘리지 않으려고 했건만,
너무 금욕을 오래 한 탓일까.
거절할 수 없는 그녀의 한마디에 늑대 같은 본능이 이성을 억누르고 말았다.

트라우마에 갇힌 상처투성이 여자와 그런 그녀에게 깊이 빠져 버린 남자의 ‘밀애’,
그 비밀스런 사랑 속으로 빠져든다!


출판사 서평

“절 좀…… 안아 주실래요?”
“후…… 수영 씨. 지금 상황이 무척 힘든 건 알겠는데, 그건 도저히 들어줄 수 있는 부탁이 아닙니다. 수영 씨에겐 내가 성인군자쯤으로 보이나 본데, 지극히 평범한 남자라 사심 없이 체온만 나눠 드릴 순 없거든요.”
수영의 말에 잠시 심호흡을 한 태준이 들쑤셔진 마음을 진정시키며 차분히 대꾸했다. 이렇게 말했으면 미성년자도 알아듣지 싶었다.
“성인군자, 유태준 씨에게 한 말 아니에요. 평범한 남자에게 한 말이었어요.”
수영은 태준이 자신의 손을 놓으려 하자 이번엔 두 손으로 그의 손을 붙잡았다.
“위험한 말을 함부로 하는군요.”
그의 손을 꽉 잡고 있는 그녀의 손은 여전히 차디찼다.
“함부로 말하는 거 아니에요. 지금 전 너무 절실해요. 태준 씨의 따스함이 필요해요…….”
수영은 몸을 일으켜 손 대신 눈빛으로 그의 시선을 붙든 채 헐렁한 잠옷의 단추를 하나하나 풀어 나갔다. 그의 시선이 잠옷 단추로 흘끗 향하는 것이 보이자, 더욱 손놀림을 빨리해 나갔다.
“……후회하지 않겠습니까?”
태준은 단추를 푸는 수영의 손을 낚아채 잡았다.
“안아…… 주세요.”
수영의 말이 끝나자마자 태준의 입술이 천천히 다가왔다. 수영은 다가오는 그의 얼굴을 보며 천천히 눈을 감았다. 수영의 입술을 지분거리는 태준의 움직임이 다소 강해졌다. 말캉하면서도 탄력적인 입술의 느낌은 그의 몸속에 있는 피를 순식간에 달아오르게 했다.
“……태준 씨?”
따뜻한 태준의 입술이 잠시 떨어져 나가자, 금세 싸늘한 추위가 밀려오는 듯한 느낌에 수영은 손으로 그의 목을 끌어안아 당겼다. 수영의 입술을 조금 전보다 거칠게 쓸어 나가던 태준이 순식간에 그녀의 입술을 비집고 안으로 들어왔다.
“태, 태준 씨…….”
태준이 접촉을 해 오면 해 올수록 수영의 몸이 비틀어졌다. 배 속에서 치밀어 오르기 시작한 화끈한 열기가 점차 몸 전체로 퍼져 나가는 느낌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따뜻했다. 그 열기로 인해 온몸에 퍼져 있던 냉기가 서서히 빠져나가고, 차게 얼어붙었던 심장이 드디어 온기를 찾는 그런 기분이었다.
“다치게 하지 않아요. 그러니 힘을 풀어 줘요.”
바짝 긴장해서 오므려진 수영의 다리를 태준이 천천히 쓰다듬었다. 마치 달래는 듯 부드러운 그의 손길에 긴장했던 수영의 몸에 힘이 풀어졌다.
“……아닌 거 같으면 지금 말해요. 지금이라면 멈출 수 있으니까.”
태준은 손으로 상체를 지탱하고 누워 있는 수영과 시선을 맞추었다. 솔직히 지금도 멈추긴 힘들었다. 하지만 정신적으로 약해진 그녀를 탐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죄책감이 없지 않아 있어 지금이라도 거부의 의사를 밝힌다면 이를 악물고라도 물러설 생각이었다.
“그만 망설이고 와 주세요.”
이제 제법 따뜻해진 수영의 손이 그의 바지 버클을 풀고 지퍼를 내렸다. 그러자 간신히 억눌러 놓았던 욕망이 터질 듯 크게 부풀어 올랐다. 태준은 껍질 벗듯 옷을 훌훌 벗어 던졌다.


저자 프로필

연우 連雨

2021.02.2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연우
꿈을 쓰고 싶은 작가

블로그 : https://blog.naver.com/yonwoo777

<<종이책 출간>>

나를 봐주세요 1,2
위험한 매혹
군왕의 비 1,2,3
그들만의 은밀한 사정 1,2
달콤살벌한 그 녀석 1,2
수상한 그 녀석 1,2,3

<<전차책 출간>>

나를 봐주세요
그들만의 은밀한 사정
위험한 매혹
험난한 연애
달콤살벌한 그 녀석
밀애(密愛)
군왕의 비
수상한 그 녀석
잔인한 중독
귀화
광기의 밤
위험한 칠야

<<출간 예정작>>

야릇한 레슨
해일


저자 소개

연우
http://yonwoo777.blog.me/
한국로맨스소설작가협회 소속

▶ 종이책 출간작
「나를 봐주세요 1, 2」
「위험한 매혹」
「군왕의 비 1, 2, 3」
「그들만의 은밀한 사정 1, 2」

▶ 종이책 출간 예정작
「검은 꽃이 피다」

▶ E-book 출간작
「차가운 노을」
「나를 봐주세요」
「위험한 매혹」
「험난한 연애」

▶ E-book 연재 출간작
「그녀와 그의 은밀한 사정」
「군왕의 비」
「치명적 매혹」
「파란만장 스캔들」
「달콤 살벌한 그의 집
「밀애(密愛)」
「검은 꽃이 피다」
「위험한 매혹(치명적 매혹 개정판)」
「그들만의 은밀한 사정(그녀와 그의 은밀한 사정 증보판)」
「달콤살벌한 그 녀석」

▶ 집필 중인 비공개 작품
「귀화(鬼花)」
「수상한 그 녀석」

목차

1~10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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