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17.04.14.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10.5MB
- 약 12.3만 자
- ISBN
- 9788929825256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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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재회물, 원나잇,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다정남, 절륜남, 짝사랑남, 유혹남, 짝사랑남, 상처녀, 평범녀, 순정녀, 순진녀, 달달물
* 남자 주인공: 민성현(32살) – 은채의 원나이트 상대. 무언가 비밀을 품고 있는 듯하다
* 여자 주인공: 서은채(28살) – 보수적인 성격의 중학교 교사. 짝사랑 상대에게 상처 받고 하룻밤 일탈로 성현과 화끈한 밤을 보낸다
* 이럴 때 보세요: 하룻밤 일탈로 인해 엮인 두 남녀의 화끈한 밀당이 궁금할 때
* 공감 글귀:
“절대 지워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당신이 날 영원히 기억하도록.”
<순진한 그녀의 발칙한 일탈> “결혼은 참하고 조신한 사람하고 해야 할 거 아냐, 너처럼.”
묵은지 짝사랑의 ‘연애 따로 결혼 따로’ 개똥 지론.
그에 열받은 서은채의 생애 최초, 파격 셀프 미션이 시작된다!
“유혹한 사람 눈이 그렇게 순진하면, 당한 내가 오히려 나쁜 놈이 된 것 같잖아.”
반듯한 서은채, 호텔에서 처음 만난 남자를 유혹해 원 나이트에 성공하다!
그것으로 일탈은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진짜 나 안 보고 싶었어? 난 서은채 생각 많이 했는데.”
깜짝 파티처럼 그가 그녀를 찾아왔다!
겁 많은 순진녀와 진짜 연인인 듯 다정하기만 한 수상한 남자.
발칙한 일탈로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 그 종착지는?
“나 안 보고 싶었어?”
흠칫 놀라 고개가 그에게로 홱 돌아갔다.
“제가요? 왜요?”
“절대 잊지 못할 밤이었을 테니까.”
“…….”
맙소사. 이거 지금 음담패설 아니야? 얼굴이 터질 것만 같다.
“저, 저기요…….”
“어디로 갈까?”
“네?”
그가 또다시 내 말꼬리를 자르고 들어왔다.
“일단 식사부터 하자. 뭐 좋아해? 한식, 양식, 중식, 일식, 기타.”
“아니, 저기, 지금 식사가 중요한 게 아니고요…….”
“식사, 중요하지. 오늘 미팅 때문에 점심도 먹는 둥 마는 둥 했어. 난 되게 배고프거든. 당신은 안 그래? 수업하느라 기 빨렸을 것 같은데.”
“…….”
“여자들은 양식 많이 좋아하더라. 당신도 그런 과야? 파스타 같은 이탈리안 음식이나 스테이크 같은 거.”
“아니요, 저는…….”
“아, 그럼 초밥이나 회?”
“저기요…….”
“메뉴 못 정하겠으면 그냥 호텔로 가고.”
“뭐, 뭐예요?”
기겁한 얼굴로 그를 돌아봤다. 하지만 그는 태연하게 대답했다.
“보통은 호텔에 기본적인 메뉴들이 다 있으니까. 아직 못 정하겠으면 가서 고르면 되잖아.”
난 한숨을 푹 내쉬었다.
“원래 이렇게 일방적이에요?”
“응. 내가 관심 있는 여자한테만.”
“아니, 그래도…… 이, 이렇게 막 몰아붙이면 너무 무섭단 말이에요.”
“뭐?”
“무섭다고요! 무서워요!”
울 것 같은 목소리로 소리를 지르다시피 외치자 놀란 그가 얼른 차를 갓길에 세웠다. 하필이면 그곳이 한강 대교 한가운데였다는 게 애석한 일이지만. 차 문을 열고 도망치기도 참으로 모호한 곳이었다. 그가 숨을 몰아쉬고 있는 내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남자의 진한 눈동자가 한층 깊은 빛을 발하고 있었다. 진지하고도 애절했다.
“미안해. 겁주려고 한 의도는 아니었어.”
“…….”
“진짜 나 안 보고 싶었어? 난 서은채 생각 많이 했는데.”
“처음부터 원 나잇 할 생각으로 만난 사람인걸요. 그런데 전화번호까지 알아내서 연락하고 학교까지 찾아오니 얼마나 놀라요? 난 알려 준 적도 없는데. 솔직히 무섭다고요. 도대체 어떻게 알고 왔는지…….”
“나쁜 방법으로 알아낸 건 아니야. 지극히 정상적이고 정당한 방법으로 알게 됐어. 하늘에 맹세해.”
“그럼 말해 봐요. 대체 어떻게 알았는지.”
“…….”
시트에 등을 기댄 그가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잠시 차 정면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다가 날 돌아보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제안한다.
“나랑 같이 밥 먹어 주면 말해 줄게. 뭐 안 궁금하니까 이대로 꺼져 하면 그냥 가고. 대신 내가 당신 직장과 연락처를 어떻게 알았는지는 영원히 알 수 없게 되겠지.”
월강(月江) 구혜난
이상과 현실의 합일을 위하여!
세모를 꿈꾸는 사다리꼴.
왜 총각자리는 없냐며… 처녀자리에 태어남.
현재 떼돈을 벌겠다는 망상으로 ‘나쁜 남자와 사이다의 상관관계’를 연구 중.
관심태그 #방탄 #ATM #하마 #노트북 #기계식키보드 #에어컨 #카페인
ehflehfl09@hanmail.net
출간작 - 순진한 그녀의 발칙한 일탈, 나의 온달님
1. 프롤로그
2. 짝사랑이 길어지면 자존감이 낮아진다
3. 실천해야 일탈이다
4. 알껍데기는 두껍더라
5. 이 정도면 미친 거지요?
6. 한 길 사람 속은 알 수가 없는 게 문제
7. 병아리는 제힘으로 알을 깨고 나온다 (1)
8. 성현의 이야기 (1)
9. 병아리는 제힘으로 알을 깨고 나온다 (2)
10. 성현의 이야기 (2)
11. 사랑은 급류를 타고
에필로그 Ⅰ
에필로그 Ⅱ
3.8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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