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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 빼앗긴 밤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탐, 빼앗긴 밤

소장단권판매가3,500
전권정가10,500
판매가10,500
탐, 빼앗긴 밤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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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탐, 빼앗긴 밤 3권 (완결)
    탐, 빼앗긴 밤 3권 (완결)
    • 등록일 2018.05.17.
    • 글자수 약 16.6만 자
    • 3,500

  • 탐, 빼앗긴 밤 2권
    탐, 빼앗긴 밤 2권
    • 등록일 2018.05.17.
    • 글자수 약 16.5만 자
    • 3,500

  • 탐, 빼앗긴 밤 1권
    탐, 빼앗긴 밤 1권
    • 등록일 2018.05.18.
    • 글자수 약 16.6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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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 작품 키워드: 기억상실, 복수, 오해, 재회물, 소유욕/독점욕/질투
재벌남, 계략남, 상처녀, 후회녀, 애잔물, 이야기중심
* 남자주인공: 로버트 준 테일러 - 테일러그룹 재벌 3세. 시연과 첫눈에 사랑에 빠지지만 엇갈리고 만다. 다시 만났을 때 시연의 곁에는 다른 남자가 있고, 그녀의 결혼식 날 교통사고를 당해 기억을 상실하게 된다.
* 여자주인공: 우시연 - 심리센터 심리상담사. 준을 사랑하면서도 그의 곁에 머물 수 없는 비련의 여주인공. 결혼식 날 일어난 교통사고 후로 홀연히 자취를 감춘다.
* 이럴 때 보세요: 격정적인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네가 깨우는 건 그의 욕망이야, 시연.”


탐, 빼앗긴 밤작품 소개

<탐, 빼앗긴 밤> 아버지의 장례식 날, 빗속에서 시연은 준을 만난다.
둘은 서로의 이름조차 알지 못한 채 헤어지지만 운명처럼 재회하게 된다. 그러나 시연의 곁엔 이미 다른 남자가 있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준은 불같이 분노한다.

당신은 나를 상상하게 해요.
과거에 이 입술을 내가 먹은 적이 있을까? 그리고……
이 옷 안에 숨겨진 것을 내가 가진 적이 있을까.

첫사랑인 준을 애써 잊고 시연이 결혼하던 날.
그들을 태운 차가 전복되어 약혼자 이안이 죽고 준은 기억상실증에 걸린다.
얽히고설킨 인연으로부터 도망치듯 달아나버린 시연,
3년의 시간이 흐른 어느 날, 그녀의 앞에 대뜸 준이 나타나 자신이 남편임을 주장해 오는데……!

내 것이어야만 했을,
돌이킬 수 없는 그 빼앗긴 밤을
이제는 되찾아야겠어.


출판사 서평

“들어 봐요.”
준이 매혹적인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당신이 누군지, 나와 어떻게 결혼을 했고 왜 헤어진 건지, 당신의 과거와 현재, 모든 것이 나에게는 중요합니다. 우시연이라는 여자의 존재 자체가 내게 무엇보다 큰 의미란 뜻이죠.”
“…….”
“당신은 지금까지 날 괴롭혀 오던 꿈이 망상이 아니라는 증거고 내 기억을 되찾아 줄 열쇠이기도 합니다. 당신을 만난 후 꿈이 달라졌으니 틀림없어요.”
“꿈이…… 어떻게 달라졌는데요?”
잠자코 듣고 있던 시연이 머뭇머뭇 물었다. 준은 그녀가 처음으로 자신에 대한 것을 묻고 있다는 걸 알았다. 정확히는 그의 꿈에 대해. 준은 천천히 몸을 일으켜 시연에게 한 걸음 다가섰다.
“좀 더 뚜렷해지고…….”
빠져들 것만 같은 눈동자가 그녀를 응시했다.
“좀 더 선명해졌죠. 향기까지 맡을 수 있을 정도로.”
그가 시연의 목덜미에 입을 맞출 듯 가까이 다가섰다. 꿈에서 느낀 향기와 같은지 느껴 보려는 듯한 몸짓에 시연은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이 남자의 온몸에서 흐르는 특유의 분위기가 그녀를 압도하고 있었다.
준은 시연의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은 채 한 손으로 그녀의 머리칼을 쓸어 올렸다. 그녀에게선 가을 냄새가 났다. 달콤하면서도 쓸쓸한 열매의 향기. 그 향기에 취한 듯 준이 눈을 지그시 내려 감았다.
“이 향기가 맞아요.”
목소리만으로 사람을 유혹하는 세이렌처럼 약간 허스키한 중저음의 보이스가 귓가에 깔렸다. 시연은 옴짝달싹 못하고 거미줄에 묶여 버린 것 같은 느낌에 부르르 몸을 떨었다. 로버트 준 테일러라는 남자가 얼마나 위험한지 잘 알면서도 또다시 그에게 휩쓸려 버릴 것만 같은 강렬한 예감이 들었다.
‘두 번은 안 돼. 이 손을 뿌리쳐야 해. 지금 도망가지 않으면 그에게서 벗어날 수 없을 거야.’
그녀의 마음을 읽은 듯 준이 고개를 살짝 들어 시연의 눈을 바라보았다. 머리칼을 넘겼던 손이 턱을 가볍게 쥐자 전기를 맞은 듯 찌르르 몸이 울렸다.
“말해 줘요. 거짓말까지 해 가며 날 속인 이유.”
“말할 수 없어요. 아니, 당신은 알 자격이 없어요!”
“과거에 내가 당신에게 무슨 잘못을 했나요?”
“…….”
시연은 결코 대답할 수 없다는 듯 왼손으로 입을 막았다. 얼굴의 절반이나 차지하는 하얀 손이 의지를 품고 그녀의 입술을 가로막고 있었다.
“말 못해요.”
“그래요, 그럼.”
준은 어쩔 수 없다는 듯 어깨를 으쓱했다.
“대신 한 마디만 해 줘요. 꿈에서 당신이 내게 했던 말.”
그의 목소리는 잔잔했으나 시연의 마음엔 폭풍이 불었다. 시연은 그가 원하는 말이 뭔지 똑똑히 알고 있었다. 시연을 찾아왔던 첫날 그의 입술에서 흘러나온 말, ‘사랑해요’. 준의 꿈에 나타난 자신은 항상 그 얘길 속삭였다 했다. 지금 나한테 그 말을 해 달란 거야?
“응? 다시 한 번 말해 줘요. 확인하고 싶어.”
준의 뜨거운 시선이 끈적하게 그녀를 옭아매고 있었다. 시연은 그의 시선을 애써 피하며 고개를 저었다.
“난 그쪽을 사랑하지 않아요. 사랑하지도 않는데 어떻게 그 말을 해요?”
“그럼 그때는 날 사랑했어요?”
그의 눈빛이 너무 강렬하여 시연은 순간적으로 어지럼증을 느꼈다. 목젖까지 차오르는 백만 가지 말을 꾹 눌러 담은 그녀가 겨우 한 마디를 내뱉었다.
“아뇨.”


저자 프로필

태소영(구름라이더)

2018.10.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성난 선녀
색마가 깃들었다
톱스타와의 수상한 동거
탐: 빼앗긴 밤

블로그 http://blog.naver.com/mother15000
(독자님들과의 소통을 위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로이웃" 신청해 주시면 작품 정보를 접하실 수 있습니다.)

목차

[1권]
1~38화

[2권]
39~76화

[3권]
77~111화
외전1~외전4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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