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12.03.28.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0.8MB
- 약 24.6만 자
- ISBN
- 9791105196941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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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판타지로맨스
* 작품 키워드: 소유욕 까칠남 바람둥이 궁정로맨스
* 남자주인공: 동궁왕 - 소유욕이 강한 남자, 까칠한 매력이 돋보이는 남자, 바람둥이.
* 여자주인공: 착한 여주인공.
* 이럴 때 보세요: 진지함과 유쾌함이 적절히 버무려진 소설을 읽고 싶을 때
* 공감글귀:
"그리도 역린을 내곁에 붙여 두고 싶더냐."
"저, 전하 그것이....."
"너는 나를 오랫동안 알아왔지 않으냐. 한 번 품었다하여 평생을 곁에 두고 살 만큼 내 성질이 바르더냐. 그러니 괜한 짓 하지 말거라. 그녀는 내가 지금껏 품어왔던 계집들과는 달라."
<동궁왕후> 〈강추!〉작고 한적한 바닷가 마을, 휴양객들이 찾아오는 계절을 준비하며 예쁘게 줄지어 서 있는 펜션 한 가운데. 기왓장을 얹은 한옥집이 하나 있습니다.
다혜는 이십일 년간 이 한옥 집을 벗어나본 적이 없습니다.
그녀는 역린입니다.
동해용왕의 치명적인 명자리이지요.
그녀는 해바라기처럼 동쪽을 바라봅니다.
하지만 요새 들어선 그게 점점 더 힘이 드네요.
“날 상대하려면 좀 더 똑똑하게 굴어야 해. 이렇게 쉽게 유혹에 넘어가서 널 내어주면 안 돼. 넌 나를 잘 모르잖아? 이 다음에 어떻게 될지 생각해 봤어? 이렇게 쉽게 그대를 내어주고 그 다음엔 어떻게 될지.”
그는 몸을 숙여 다혜의 귓가에 낮게 속삭입니다.
“난 겨우 하룻밤 같이 지냈다고 사랑을 약속해줄 만큼 순진한 사내가 아니야. 나를 좀 더 안달 나게 만들어. 그대가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 전까진 그대를 내어주어선 안 돼.”
검은 폭풍이 땅과 가까운 바다에서 소용돌이치며 하나의 형으로 맺어지기 시작합니다.
유백색 목덜미를 덮은 검은 머리카락, 몸을 감싸고 바람결에 느리게 흘러 다니는 검은 옷자락, 깊이를 읽어낼 수 없는 우물 같은 검은 눈동자가 금속의 표면처럼 차가운 빛으로 반질거렸습니다.
그는 사람의 모습으로 맺혀진 검은 폭풍이었고, 아름답고 오만한 동녘의 지배자였습니다.
“화가 난 건 마마가 아니야. 마마의 용이 화가 났지.”
청윤, 그는 다혜의 용입니다.
방은선의 로맨스 장편 소설 『동궁왕후』.
방은선
교월
지극히 환상적인 취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판타스틱하고 비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몹시 좋아합니다.
덕분에 제 파일더미 속엔 그런 이야기만 가득합니다.
언젠가는……, 정말 환상적이고 매혹적인 그런 짜릿한 템포의 이야기들을 써내고 싶습니다.
출간작
말괄량이 황후열전
동궁왕후
우로 雨露
alseid14@naver.com
4.2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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