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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or 퍼스트 상세페이지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삼각관계 우연한만남 힐링로맨스 연하남 능글남 능력녀/커리어우먼 상처녀
* 남자주인공: 유동건 - 변호사. 자유분방한 듯 여유로운 남자.
* 여자주인공: 주은희 - 결혼정보회사 대리.차가운듯 도도한여자.
* 이럴 때 보세요: 가볍고 밝은 분위기의 사랑이야기에 흠뻑 젖고 싶을 때


연작 가이드

「 클래식 or 빈티지 」 - 클래식한 남자 성준과 빈티지 보이 규혁 사이를 넘나드는 주희의 삼각관계 로맨스.
「 세컨드 or 퍼스트 」 - 빈티지한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동건과 클래식함의 전형 재욱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보헤미안 스타일의 은희의 삼각관계 로맨스.

*연작이란? 스토리상 연관성이 있는 로맨스 소설 시리즈. 각 작품이 독립적이지만, 시리즈를 모두 모아 보시면 스토리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세컨드 or 퍼스트작품 소개

<세컨드 or 퍼스트> 〈강추!〉사랑으로 더 완전해진 두 사람.
첫 번째가 될 수 없는 두 번째 남자.
그리고 두 번째가 되어야만 하는 첫 번째 여자.

그 여자의 선택은? 세컨드 or 퍼스트?

28세 동건.
청바지를 즐겨 입고, 정장은 싫어하고, 특히 넥타이 같은 건 모르긴 몰라도 잘 버리고 다니는 남자. 혹 덧붙이자면 사람 보는 눈이 없어 스물아홉 먹은 여자를 팔 삼년 생이냐고 우기다가, 포장마차에서 골든 벨이나 울려대는 남자이기도 함. 또 자가용은 처음부터 없는 것 같지만, 지갑엔 몇 십만 원씩 두둑하게 늘 가지고 있는데다가, 성격은 그만그만하면 보통은 갈 것 같다는 것.
넓디넓은 저택? 재산? 괜찮은 로펌의 변호사 자리? 그녀를 위해서라면 다 버리는 어리석은 남자.

29세 은희.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즐겨하고, 패션은 보헤미안 스타일의 여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고, 늘 일탈을 꿈꾸는 보헤미안 Girl. 소주, 맥주, 와인을 좋아하는 알코올 중독자며, 스테이크만 보면 경기를 일으키고 검정색만 빼고 다 좋아한다고 말하는 여자, 때로 남자친구와 알코올을 마실 때면 키스를 먼저 시작할 만큼 대범해지는 이 이 매혹적인 여자. 어쩔 때는 3년 동안 한 남자를 사랑하면서 절대 속을 내비치지 않는, 자존심 때문에 사랑마저 떠나보냈던 바보 같고 미련한 여자.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어제는 이마위에 헤어 젤로 손질한 듯 반듯하게 올려져있던 말끔했던 검정 머리칼이 남자가 손으로 쓸어 올린 덕에 오늘은 헝클어져 있었다. 그런데 반듯한 머리칼보다는 헝클린 듯한 빳빳해진 머리칼이 왠지 더 이 남자에게 어울려 보였다. 약간은 헝클어져야 더 멋져 보이는 남자였다. 넥타이에 와이셔츠를 매치해 입고 있는 것보다, 그는 물 빠진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남자였다.

“원래 항상 그러나?”
“내가 뭘?”
“술 마시면 아무 남자하고나 키스하고 그러냐고? 넌.”
“아니거든?”

머리칼 사이로 예리하게 치켜뜬 남자의 시선이 느껴졌다. 벙 찐 표정으로 동건은 그녀의 머리 위를 덮고 있었던 다크 네이비색 빈티지 군모를 빼앗아 쓰고는 말했다.

“그럼 됐어. 너 모자 안 어울려! 드러내 놓는 게 제일 예쁘다.”

그제야 은희에게 몽롱한 정신 사이로 번득하게, 지난 밤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전부다 기억이 떠올랐다. 곧은 시선으로 남자는 은희와 마주보고 서 있었다. 키스했다, 어젯밤 저 두툼하고 포근한 입술에! 오 마이 갓! 더 놀라웠던 건 그의 표정이 달라졌다는 사실이었다. 어제는 그의 표정이 싸늘했는데, 오늘은 마치 전에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사이처럼 다정스러웠다.

동건은 재킷을 벗고 있는 여자의 손을 낚아채듯 잡고 걷기 시작했다. 팔이 잡힌 채 다급하게 쫓아오는 여자가 숨이 찬 듯 캑캑거리고 있었다.

“뭐하자는 건데?”
“너. 어제부로 나와 사귀는 거다.”
“뭐? 허! 참 어이가 없네.”
이윽고 동건은 주은희란 이 여자에게서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통보받았다.

“나 남자 있어!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고!”
“나도 여자 있어! 그러니까 문제될 것 없어!”
_ 본문 중에서


저자 프로필

하이

  • 국적 대한민국
  • 수상 2001년 제1회 청소년문학콩쿨 장려상
  • 링크 블로그

2023.08.1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하이

블로그 http://blog.naver.com/loveiiii
메일 l-o-v-e2025@hanmail.net

<로판물>
르모넬리 백작 부부의 발칙한 속사정 / 알롯테 백작 부인의 절륜한 정략 결혼/ 마리렛뜨 공작 부인의 발칙한 사생활 / 폭군 백작저 도련님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 성녀 비르카와 하급기사의 가짜 결혼 / 알버트 윈스위너 후작과 플랑드몽 백작부인 / 타나루이스 공작가의 하녀 세레비나 1,2권 / 아크시렌토의 황후 /아이리스의 향기

<현대물>
빌런 남자와 위험한 결계가 무너지는 순간 / 찬란한 계약 연애 /속 도위반 청혼 / 사랑한다. 너를 만난 그 순간부터… / 폭군 아이돌과의 S한 밤 + 파란 눈의 짐승남 / 이기적인 결혼 / 슈트를 입은 도련님과 젊은 메이드 / 로베르토 설리번의 여자 / 칼날 끝에 시린 눈빛, 그 남자 1,2권 / 크리스마스의 후견인 1,2권 / 열정의 선율 / 너의 달콤한 키스가 보여 / 약혼한 남녀, 결혼한 남녀, 이혼한 남녀 / 클래식 or 빈티지 / Dr. 류의 심장 1,2권 / 섹시한 파트너 / 후원자의 여자 / 갈망, 12월의 열애 外

<종이책>
불순한 상상 / 공개연애 / 우리 사랑할까요? / 말랑말랑 러브 / 남자가 되어 돌아온, 그 녀석 / 맹렬하게 사랑하라 / 스타일에 반하다 / 태양에 안기다 / 목마른 열병 /

<기타 시집>
아직도 꿈꾸는 여자 (ebook)


저자 소개

하이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로맨스소설 마니아.
공상을 즐겨하는 판타지소설 마니아.
* 주요 장르: 코믹, SF 판타지 로맨스소설
메일 : l-o-v-e2025@hanmail.net

에피루스에서 연재 중.

출간작:

우리 사랑할까요,
말랑말랑 러브,
맹렬하게 사랑하라,
남자가 되어 돌아온, 그 녀석,
스타일에 반하다,
태양에 안기다,
목마른 열병 外.

목차

프롤로그
[1] 약혼식, 사라진 신부
[2] 남녀의 취향 차이
[3] 제주도의 푸른 밤
[4] 돈 돈 돈! 돈이 뭔지
[5] 보일 듯 말 듯한 정체
[6] 클래식 or 빈티지
[7] 보헤미안의 남모를 비밀
[8] 현실과 이상 차이
[9] 미스터 빈티지. 사랑해!
에필로그
*외전_완결이 두 가지라면? 새드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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