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베이비 베이비 베이비 상세페이지

베이비 베이비 베이비작품 소개

<베이비 베이비 베이비> 〈강추!〉조폭처럼 보이는 거만한 눈빛을 한 미끈한 얼굴의 변호사.
그리고 실재로도 용호파의 고문변호사인 강하문이었다.

“너 인생 그따위로 사는 거 아니야! 넌 하늘이 무섭지도 않냐? 이 십 원짜리야!”

취한 여자가 달려와 그의 머리를 핸드백으로 후려쳤다.
남자의 뒤에 늘어서 있던 어깨들의 기세는 흉흉했으나 취한 여자는 기세등등했다.
지금 누구한테 삿대질하면서 소리지르는 건지 알기나 할까?

“난 아직 싱글인데, 주세연 씨는?”
“아직 날 감당할 수 있는 남자는 못 만나봤어요.”

난데없이 집 앞으로 찾아와 호구조사하는 사람처럼 따져묻는 남자 때문에 눈살을 찌푸렸다.

“주세연 씨. 당신하고 나, 연애라는 걸 해보면 어떨까 싶은데.”

쿵. 그녀의 심장이 땅바닥으로 추락했다.
태어나 처음으로 낯선 남자의 품에 안겨본 세연의 심장이 주책없게 뛰어댔다.
겁없이 삿대질하며 따져 묻던 여자는 어디로 가고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28년 인생에 드디어 왕자님 등장. 그러나…… 그는 돌부처.

“그럼 주세연 씨한테는 뭐가 약일까? 무슨 약을 주면 내 말을 잘 들을 거지?”

부드럽게 휘어있는 남자의 입술 선을 따라 세연의 눈동자가 움직였다.

‘내 약은 키쭈요! 우리 키쭈 한번 찐하게 합시다! 입술이 부르터 찢어져 피를 볼 때까지!’

마음속으로 열렬한 키스 한방을 외치는데도 남자는 코피가 쏟아질만큼 섹시한 미소만 짓는다.

“천천히 생각해보지. 당신한테 무슨 약을 주어야할지.”

복장터지는 그녀의 마음을 그 누가 알아줄꼬.
나이에 안 어울리게 때 묻지 않고 천진난만(?)한 다람쥐 같은 그녀에게 물린 검은 돈세탁을 하는 뱀 같은 남자의 연애담.

이혜선의 로맨스 장편 소설 『베이비베이비베이비』.


저자 프로필

이혜선

  • 국적 대한민국
  • 경력 '깨으른 여자들' 소속 작가

2015.05.2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이혜선

나뭇잎 떨어지는 것만 봐도 미친 듯이 웃다가
나뭇잎 떨어지는 걸 보면 미친 듯이 울어대는
중증 조울증 소유자.
언제나 행복하기만을 바라는 욕심꾸러기.
네이버카페 Kiss And Love와
깨으른여자들에 상주 중.

출간작

〈이름이 캔디가 뭐야〉 〈가지고 싶은 남자〉 〈귀여운 내 여자〉
〈겉절이와 묵은지〉 〈달려라 꽃돼지〉 〈초록 눈의 사나이〉
〈사랑, 별거 있습디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 Baby Baby Baby 〉
〈누구나 한번쯤 화끈한 연애를 꿈꾼다〉

리뷰

구매자 별점

3.6

점수비율
  • 5
  • 4
  • 3
  • 2
  • 1

8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