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13.03.20.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0.6MB
- 약 18.4만 자
- ISBN
- 9791130101644
- ECN
- -
침대 위의 연애담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불치병/장애 원나잇 학원물 까칠남 동정남 첫경험 트라우마
* 남자주인공: 차규영 - 생물학과 대학생, 백마 탄 왕자님의 현신같은 완벽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남다른 외모로 인해 여자들에게 심한 시달림을 받은 결과 어려서부터 여자 기피증을 가진 싸늘한 표정에 차가운 말투를 가진 얼음왕자.
* 여자주인공: 윤희수 - 생물학과 대학생, 취업준비생,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하룻밤의 실수로 그를 책임져야하는 순진하고 귀여운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발랄하고 유쾌한 사랑이야기에 끌릴 때
* 공감글귀
난, 미래의 내 신부에게 줘야 할 순결을 네게 빼앗기고 말았어. 해서, 이제 너만을 바라보고 살 수밖에 없어. 윤희수, 날 책임질 거지?
연작 가이드
「침대 위의 연애담」: 백마 탄 왕자님의 현신과 같은 완벽한 외모의 대학상 '차규영'. 그러나 그 외모로 인해 시달림을 받은 결과 여성 혐오증에 걸렸고 평생 연애 한 번 해본 적이 없다. 그런 그에게 예외인 여자가 나타났으니 바로 같은 학과 후배 '윤희수'. 이후 규영은 희수를 자신의 여자로 만들기로 하는데......
「침대 위의 신혼담」:희수와 규영, 두 사람의 결혼 후 이야기.
「굶주린 늑대의 사랑법」: 규영의 형이자 R 패션 기획이사인 완벽남 '차신영'. 그가 연애하고 싶은 상대는 다름 아닌 그의 비서 '도승지'. 그러나 그녀는 신영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신영은 포기하지 않는데......
*연작이란? 스토리상 연관성이 있는 로맨스 소설 시리즈. 각 작품이 독립적이지만, 시리즈를 모두 모아 보시면 스토리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림 <침대 위의 연애담> 연작
침대 위의 연애담작품 소개
<침대 위의 연애담> 〈강추!〉갑작스런 침범에 희수가 몸을 부르르 떨며 야스러운 신음을 내뱉었다. 바짝 조여 오는 묘한 느낌에 흥분을 한 규영은 (중략)
‘희수야…… 큭, 나, 나 미치겠어…….’
성을 떼고 타인을, 그것도 여성의 이름만 부르는 것이 이렇게 애타게 느껴지는 것은 처음이었다.
‘나, 들어……갈게.’
이상하게 침대 위가 후끈거린다고 느껴졌다. 규영은 결국 참지 못하고 몸을 움찔거리는 희수를 향해 타들어 가는 목소리로 속삭이곤 천천히….
이림의 로맨스 장편소설 『침대 위의 연애담』.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너, 너 지금 뭐하는 짓이야! 어, 얼른 안 입어?! 그, 그거 어서 입어!’
표정 변화가 없기로 유명한 차규영의 얼굴은 윤희수가 막 브래지어로 손을 옮기자마자 화르륵 붉어졌다. 처음이었다. 외간 여자의 속옷 차림을 이렇게 실감 나게 보는 일은.
그가 답지 않게 크게 동요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리 없는 희수는 배시시 웃으며 규영을 향해 두 팔을 벌렸다.
‘으헤헤헤, 쏜배에!’
그는 버럭 소리를 내지르며 눈을 돌리려고 했다.
‘쏜배라고 하지 마!’
‘으헤헤헤.’
‘웃지 말고 옷이나 입으란 말이야!’
어찌하여 이 이상한 후배를 제 집으로 데리고 온 것일까. 단지 몸도 제대로 못 뉘일 정도로 너무 술을 많이 마신 것 같기도 했고, 또 왠지 모르게 불쌍해 보여서?
아니다.
그의 몸에 닿은 희수의 손길이 이상할 정도로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좀 더 큰 이유일 테지.
규영은 대체 정신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연신 웃음을 흘리기만 하는 희수를 바라보며 혀를 끌끌 찼다. 그런 그의 사정을 알 리 없는 희수는 긴 팔을 뻗어 결국 규영의 손목을 덥석 잡았다.
‘쏜배! 이리로 와용! 크흐흐흐!’
어찌 웃음소리마저 무서운 야수 같았다. 소름이 돋아난 규영은 뒤로 물러나려 애썼다.
‘이, 이 손 안 놔?! 너 진짜 신고한다?’
그는 정말로 집 안에 옷을 벗는 여자 변태가 있다고 신고할 생각이었다.
‘씨인고? 씬고해 바! 해 바, 해 바, 해 바!’
‘아, 진짜!’
‘요기서 가치 자자니까용! 쏜배에!’
‘윤희수. 다음 날 후회하지 말고 술주정도 정도껏…… 읍!’
어찌나 힘이 센지. 몸을 휘청거릴 정도로 강한 힘으로 그를 압박하는 희수의 손길에 결국 그녀의 옆자리로 쓰러지듯 누워 버린 규영은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자신의 입술을 향해 제 입술을 갖다 대는 희수의 행동을 가만히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_ 본문 중에서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이림
또 다른 필명 첼시걸
요즘은 첼시가 예전만큼 활약을 못해져서 아주 슬픕니다.
〈출간작〉
침대 위의 연애담, 침대 위의 신혼담, 러브메이트, 무림연애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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